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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면 대지는 꽃으로 부활하는 것 같습니다.겨울에 앙상한 가지로 죽음을 경험한 나무들 마다 생명이 약동하면서 여러 가지 색깔로 꽃을 피우고땅속 깊이 움츠렸던 구근이나 씨앗들도 생명을 열고메말랐던 대지 위에 그림을 그리듯 꽃을 피웁니다.봄에도 꽃 피는 시기가 있고, 계절마다 질서에 따라꽃들이 피어나는데, 이 법칙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수국은 여름에 피는 꽃인데 겨울이 지는 가장자리,쌀쌀한 바람이 부는 언덕에서 꽃을 피웠습니다.지난해에 끝내 피우지 못한 봉오리로 남아 있다가마지막 안간힘을 다해 작은 꽃으로 피어났습니다.말라 없어질
사진에세이
김윤하
2024.03.3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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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4회 선후협 선교포럼, “선교로 5代를 이어온 한국 사랑, 린튼가 사람들!(욥 8:8)” 주제로 4월 1일~2일까지 켄싱턴리조트 경주에서 모여 ◇ 고신총회 서울남부노회와 함께하는 2024 전도동력세미나 ◇ 수도권 SFC동문회 창립 발기인 대회 ◇ 고신총회 2024 권역별 악법 대책 동향 세미나 ◇ 고신총회 제15회 전국목사부부수양회 ◇ 서울시민교회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 부활절 감사예배 ◇ 수지 열방교회 열방미션아카데미 ◇ KWMF, 다음세대 선교동원과 전략/ "일어나라! 언약의 세대여!" ◇ 사명의교회 고난주간 부활주일
한주간교회소식
김대진
2024.03.3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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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률 1위, 이혼율 1위, 저출산 1위, 지금 대한민국은 여러모로 급변하는 사회적 문화에 도래하고 있다. 그중 정치적, 사회적으로 가장 이슈(issue)는 무엇일까? 낮은 혼인율과 저출산의 문제도 있지만, 무엇보다 ‘이혼율’이다. 통계청에 의하면 2023년을 기준으로 혼인 건수는 연간 19만 3,657건이며, 이혼 건수는 9만 2,394건이다. 결혼한 부부 중 절반이 이혼한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최근 향후 몇 년간 이혼율이 감소세에 접어들었지만, 그 이유로는 혼인율이 저하했기에 실제 이혼율의 감소라고 말할 수는 없다.이와 더불
나의 주장
황혜리
2024.03.3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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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의 한 병원이 환자를 혼동하는 바람에 정기 검진을 받으려던 임신부가 낙태시술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체코 프라하의 불로프카 대학병원은 지난 25일(현지시간) 정기검진을 받으려던 임신부에게 낙태 시술의 일종인 자궁소파술을 했다고 독일 프랑크푸르터룬트샤우 등이 체코 언론을 인용해 30일 보도했다.병원 측은 비슷한 시각 자궁소파술을 받으러 간 여성과 피해 임신부를 혼동해 이같은 사고를 냈다.두 여성은 모두 외국 출신으로 체코에 정착해 사는 시민이었다고 체코 매체들은 전했다.불로프카 병원 측은 "지금까지 파악된 바에 따르면 환자를 오
북한·국제
코닷
2024.03.3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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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자 주= 김성은 갈렙 선교회 목사의 이번 인터뷰 기사는 두 번째입니다. 분량이 많아 세 차례로 나눠 송고키로 했습니다. 아래 관련기사 참조.]어느 날 집에 먹을 것이 조금 생겼다. 오랫동안 굶주려 목소리에 힘도 없는 엄마와 아버지는 어린 아들과 딸에게 말했다. "우리는 좀 전에 먹었으니 이것은 너희들이 먹어라." 사흘째 아무것도 먹지 못한 아이들은 허겁지겁 그걸 먹어 치웠다. 며칠 후 부부는 연이어 죽고 말았다. 9살의 오빠와 7살의 여동생은 부모의 사망이 오랫동안 아무것도 못 먹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고는 한없이 눈물을
기획기사
코닷
2024.03.3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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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28일 0시 막을 올렸다.27일 시작한 재외국민 투표는 4월 1일까지 해외 115개국 220개 투표소에서 진행되고 사전투표는 4월 5∼6일 진행된다.
사회문화
코닷
2024.03.3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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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을 하루 앞두고 30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부활절 퍼레이드가 열렸다.개신교 연합기관인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이날 오후 광화문∼서울광장 일대에서 '2024 부활절 퍼레이드'를 개최했다.행렬대는 광화문 광장을 출발해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까지 간 뒤 소공로, 무교로, 종로1길을 거쳐 주한미국대사관 곁을 지나 광화문으로 복귀했다.'고 투게더(Go Together)! 부활을 기다리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퍼레이드에서 참가자들은 믿음의 여정, 소망의 길, 부활로 이룬 사랑, 내일의 희망 등 4가지 소주제에 맞춰 퍼포먼스를
교계
코닷
2024.03.3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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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특집 SBS 일요특선 다큐 2부작 '모세와 시내산'이 3월 31일 부활주일 오전 7시 40분 방영된다. 3월31일 부활주일에는 제1부 '역사가 된 신화'라는 제목으로 , 4월7일에는 제2부 '시내산의 비밀'이라는 제목으로 각각 방영된다.이번 다큐를 동행 취재한 이일호 목사(한국근동고고학회 회장)가 해설가로 출연한다.
교계
김대진
2024.03.30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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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이 지난 3월 26∼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1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에 따르면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직전 조사보다 3%p 오른 37%, 더불어민주당이 4%p 하락한 29%로 나타났다. 조국혁신당은 4%p 올라 12%를 기록했다.
사회문화
코닷
2024.03.30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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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을 하루 앞둔 30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부활절 퍼레이드가 열린다.세종대로와 무교로 등 행진 구간을 중심으로 차량 통행이 통제되고 주변에 많은 사람이 모일 전망이다.개신교 연합기관인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이날 오후 3시부터 광화문∼서울광장 일대에서 '2024 부활절 퍼레이드'를 개최한다.행렬대는 광화문 광장을 출발해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까지 간 뒤 소공로, 무교로, 종로1길을 거쳐 주한미국대사관 곁을 지나 광화문으로 복귀한다.'고 투게더(Go Together)! 부활을 기다리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퍼레이드에
교계
코닷
2024.03.30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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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올해 일광절약 시간제(서머타임)가 오는 31일 시작된다.이에 따라 프랑스, 독일, 벨기에 등 유럽대륙에서는 31일 오전 2시가 오전 3시로 변경된다. 이날은 수면 시간이 한 시간 줄어드는 대신 일과 후 자연 채광이 한 시간 늘어나게 된다.프랑스 등 중부유럽표준시(CET)를 쓰는 나라와 한국 간 시차는 8시간에서 7시간으로 줄어든다.영국, 포르투갈 등 유럽 서쪽 나라와 한국의 시차는 9시간에서 8시간으로, 핀란드, 그리스 등 동쪽 국가와 시차는 7시간에서 6시간으로 바뀐다.서머타임제는 해가 길어지는 시기 낮을 더 활용해 에너지
북한·국제
코닷
2024.03.30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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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해야 천국을 주겠다고 그분이 외칠 때믿으며, 믿으려고 모여든 군중은못 먹고, 병들고, 눈멀고, 다리 절며, 문둥병에앉은뱅이로 살아온 세상의 패잔병들 뿐하나님 말씀으로 떵떵거리며 잘살고 있던 배부른 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그리고 그들을 추종하던 무지한 무리들이로마 병정들을 꼬드겨 마침내그분을 십자가에 매달았지요.이천년이 지나서도 이 땅에서는 다시 천국을 외쳐야 하는데그분의 말씀으로 세상 지위를 누리는 목회자들과교회 중직자들 그리고 충실한 바리새인이 된 성도들그분의 말씀으로 그분을 십자가에 묶고말씀의 광채에 눈멀어 세상을 보지 않습니다
코톡바람
정태호
2024.03.30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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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람데오닷컴 후원 이사회(이사장 정주채 목사)가 지난 3월 5일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 이사장 이재훈) 교목실을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2024년 2월 1일부로 한동대학교 석좌 교수 겸 교목실장으로 부임한 코람데오닷컴 이사 박은조 목사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서였다.코닷 후원 이사회는 기독교 대학으로서의 한동대의 역할과 비전에 대해서 듣고 한동대학교 교목실의 사명 감당을 위해서 함께 기도했다.박은조 목사는 한동대에 대해서 비교적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안에 들어와서 보니 우리의 생각 이상으로 크고 중요한 일들을 감당하고 있는 한동
코닷의소식
김대진
2024.03.2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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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마지막 주일은 인류와 모든 생명의 구원을 위해 이 땅에 오신 성자 하나님께서, 십자가의 죽음을 경험하시고 다시 살아나심을 기념하는 부활절이다. 2000번 가까운 부활절의 반복에도 불구하고, 역사적으로 인류는 여전히 폭력과 전쟁을 범하고 있으며, 오늘날 우크라이나와 팔레스타인을 비롯한 세계 곳곳에서는 죽음의 공포가 상존하고 있다. 대한민국 역시 아직도 북한과 휴전 상태에 있을 뿐만 아니라,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라는 오명을 겪음으로써 삶을 포기하는 죽음의 불안을 경험하고 있다. 즉,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죽
나의 주장
코닷
2024.03.29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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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의 한 고등학교 교장이 히잡 착용을 고수한 학생과 말다툼한 뒤 온라인을 통해 살해 협박에 시달리다 끝내 사임하기로 했다.이에 대해 프랑스에선 공화국의 핵심 가치인 정교분리 원칙을 지키려는 노력이 이슬람 극단주의의 압박에 굴복한 상징적인 일로 받아들이며 술렁이고 있다.28일(현지시간) 프랑스 일간 르몽드, 르피가로에 따르면 파리에 있는 모리스 라벨 고등학교 교장은 지난 2월 말 히잡을 쓰고 등교한 한 여학생과 언쟁을 벌였다. 프랑스는 2004년 공립 학교 내 종교적 표식이나 복장 착용을 금지했다이후 학생은 당시 교장이 자기
북한·국제
코닷
2024.03.29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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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자 주= 김성은 갈렙 선교회 목사의 인터뷰는 세 차례로 나눠 송고합니다. 이번 기사가 첫 번째로, 본인의 성장 과정과 탈북 여성들이 중국에서 겪는 고통을 담았습니다. 두 번째와 세 번째 기사는 북한에서의 삶, 탈북한 이후 남한에서의 삶 등을 다룰 예정입니다.] "탈북한 여성은 중국에서 인신매매단에 의해 성매매 업소, 알몸 화상 채팅 업소에 끌려가기도 합니다. 14세의 탈북 소녀가 68세의 중국 총각에게 팔려 가기도 합니다. 장기 적출을 당한 탈북민의 시체가 두만강에서 떠내려오는 일도 있습니다."김성은 갈렙 선교회(천안시에
기획기사
코닷
2024.03.29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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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총선 후보자 재산·전과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현역 국회의원을 둔 정당들만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전과 기록을 보유한 후보자 305명은 총 587건의 전과를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1인당 평균 1.9건의 전과 기록을 가진 셈이다.
사회문화
코닷
2024.03.29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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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생명을 방치한 무능한 정부와 무책임한 21대 국회2019년 4월 11일 헌법불합치 결정에 의해 2020년 12월 말까지 낙태죄에 대한 개정안이 만들어졌어야 했지만, 무능한 정부의 속 보이는 지연 전략과 국회의 무책임이 법 공백 상태를 만들어 버렸다. 그나마 조해진 의원(장로)과 서정숙 의원(권사)이 생명을 지키는 입법안을 내놓았지만, 낙태죄 개정안 심의 순위가 뒤로 밀려 심의가 차일피일 미루어지다 21대 국회와 함께 폐기 될 운명이다. 최근에는 일부 산부인과에서는 ‘30주 이상’의 임신 말기 낙태 수술이 암암리에 이뤄지고 있
나의 주장
이명진
2024.03.29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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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 제39대 CALL 총학생회(회장 강태훈)는 개강을 맞아 신입생 및 재학생에게 각 학과방과 동아리방을 소개하기 위해 3월 12일(화) ‘CALLING 오락실’을 주제로 입방식 진행하였다.입방식은 각 학과와 동아리들이 준비한 다양한 게임과 만들기 그리고 총학생회에서 준비한 여러 경품으로 새로운 친구들도 만나며 캠퍼스에 활기가 넘쳤다. 고신대학교 동아리는 고신대연합찬양팀, 학생신앙운동 S.F.C, 중국유학생 연합 기독동아리, 입양 관련 활동을 위한 ‘사랑의 향기’, 아동인형극 대표주자 ‘또바기’, 겟잇뷰팅 등 기독선교, 교양봉
고신
코닷
2024.03.2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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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는 2019년 4월 형법의 낙태죄에 대한 헌법불합치 결정 이후 2020년 말까지 법 개정을 주문했다. 하지만 국회가 법 개정 시한을 3년이 넘도록 개정안을 마련하지 못하여 현재 대한민국은 낙태죄에 대한 법적 근거가 없는 상태다.입법에 대한 국회의 직무 유기로 태아의 생명은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고 의료 현장은 혼란이 가중되며 임산부들은 위험한 낙태 시술에 몸을 내맡기고 있다.서울의 한 산부인과 병원에서 연간 시행되는 400여 건의 낙태 수술 중 30%가 30주 이상의 임신 말기라고 한다. 36주 된 산모의 낙태 수술을 한
교계
코닷
2024.03.28 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