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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교단은 복음병원의 적자경영 등 그 부실함의 이유가 노조 때문이라는 일종의 착시 현상을 가지고 있다 왜 그럴까 이유를 곰곰이 따져 본 적이 있다.대한민국에 있는 병원 중에 노조가 없는 병원은 없다. 그리고 노조는 다 비슷하다. 그러나 우리는 복음병원 노조만이 나쁜 노조로 생각하는 의식이 고착화 되어 있다. '예수 믿는 복음병원 직원이 저따위냐!'라는 식이다.복음병원 노조의 강성화의 이면을 살펴보면 이사회와 경영진의 무능함과 부조리와 각종 비리에 대한 의혹이 그 한 원인임을 발견한다.노조는 반대로 총회가 선임한 이사회와 경영진과
나의 주장
박재한
2023.07.16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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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을 우롱하는 선거관리위원회국민은 선거를 통해 소중한 한표를 통해 자신의 뜻을 표현한다. 국민의 선택을 존중하는 것은 자유 민주주의 국가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이다. 국민의 소중한 표가 정당하고 공정하게 효력을 발휘하기 위해 선거관리위원회라는 조직까지 만들어 공정한 선거를 진행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선거의 중립과 공정성을 위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를 두고 있다. 9인의 위원 중 대통령이 임명하는 3인, 국회에서 선출하는 3인, 대법원장이 지명하는 3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위원장은 위원 중에서 추천하여 선출하고 전국 17개
나의 주장
이명진
2023.07.16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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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25일, 누리호 3차 발사에서 실용위성 (차세대 소형위성 2호)를 목표 고도인 고도 550km에 올려 놓는 데 성공하였다. 누리호는 대한민국이 독자 기술로 개발한 발사체이다. 우리나라의 첫 번째 위성 발사는 나로호를 통하여 시도되었는데, 나로호의 로켓은 러시아에 의하여 제작된 것이었다. 그러나 이번 누리호 3차 발사는 완전한 국산 기술로 이루어졌다. 발사 후 738초의 비행을 마치고 차세대 소형위성과 7개의 소형위성들을 태양동기궤도에 올려놓음으로써 설계부터 발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독자기술로 1톤급이상의 위성을
나의 주장
샬롬나비
2023.07.13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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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누구나 행복하기를 원한다. 물론 사람마다 행복의 기준이 다르겠지만 가장 큰 행복은 나눔에서 온다고 생각한다. 베풀고 나눌 때 오는 기쁨은 세상의 그 어떤 기쁨과도 비교할 수 없다. 이것은 베푸는 자만이 느낄 수 있는 행복이다. 오늘 많은 사람들이 얻는 기쁨, 내 것만 챙기려는 그런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다. 자기 자신을 위해서는 흥청망청 아낌없이 쓰면서도 불쌍한 이웃을 위해서는 단돈 천 원도 쉽게 내놓지 않는다. 인간은 중요한 진리를 망각하고 산다. 그래서 삶이 늘 피폐하다. 많이 가지면 가질수록 만족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더
나의 주장
이은태
2023.07.1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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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람데오”는 고신대학교의 정신이며 핵심 가치이다. “코람데오”는 “하나님 앞에서”라는 말이다. “코람데오의 신앙으로 행하자”라는 말은 “하나님의 권위 아래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신앙으로 행하자”라는 말이다. 고신대학교에 소속한 모든 구성원은 코람데오의 신앙으로 행해야 한다. 고신대학교에 속해 있는 복음병원의 직원도 예외가 될 수 없다.직원의 노조 활동은 필요한 일이며 정당한 일이다. 하지만 그리스도인 직원의 모든 행위는 믿음으로 행해야 한다. 성경은 믿음을 따라 하지 아니한 모든 것은 다 죄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므로 노조 활동
나의 주장
안용운
2023.07.11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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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떤 사람들 앞에 서면 미안하고 부끄러울 때가 있다. 복음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사람들이다. 나도 목회하면서 전혀 고생 하지 않은 건 아니지만, 돌아보면 희생은 조금 하고 은혜와 사랑은 엄청 많이 받은 사람이다. 하지만 그냥 고생하고 희생한 것으로 끝나는 사역자들이 많다. 주로 선교사들이 그러하다. 마음으로라도 그들 앞에 서면, 나를 미안하고 부끄럽게 만드는 선교사들이 몇 사람 있는데 그 중의 대표적인 사람이 김자선 선교사다. 나는 오늘 김자선 선교사의 은퇴기념문집을 받고 표지도 열기 전에 가슴이 찡해 옴을 느꼈다. 그분은
나의 주장
정주채
2023.07.09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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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 헌금을 드리지만 진실된 마음으로, 깊은 감사의 마음으로 드리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다. 그저 형식적으로 남이 하니까, 남의 눈을 의식해서, 자기를 드러내기 위해서, 혹은 보상을 바라고 하는 잘못된 헌금이 많은 것 같다. 정성이 없고 진실이 없고 사랑이 없는 헌금은 아무리 큰 액수일지라도 참된 헌금이 아니다. 올바른 물질관을 가지지 못하면 절대로 온전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없다.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민족의 악을 책망하실 때 제일 먼저 헌금에 대해서 책망하셨다.“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 조상
나의 주장
이은태
2023.07.06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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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퀀텀, 바이오, 오픈랜 등 첨단분야 혁신을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나오는 단어는 '인공지능(AI)'이다. 손정의(孫正義·일본명 손 마사요시) 일본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은 "인공지능 혁명이 본격적, 폭발적으로 일어나고 있다"며 "인공지능이 예술과 창조성의 세계까지 확대됐다"고 분석한다. 손 회장이 '챗GPT'와 같은 인공지능에 거액의 투자를 할 것이라는 보도도 나왔다. 순다르 피차이 구글 및 모회사 알파벳 최고경영자(CEO)는 "사회가 (구글의 생성 AI인 바드와 같은) AI 기술에 대한 준비가 돼 있지 않은 것 같다"라며
나의 주장
김대진
2023.07.04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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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호주 교회는 고령화와 저조한 예배 출석자들로 점점 더 약해지고 있다.성도들이 없어 약화된 교회들은 합쳐서 예배를 드리는 교회가 많아지고 있으며 빈 예배당을 한국인교회, 중국인 교회 등에 빌려주고 세를 받아 유지비를 충당하고 있는 교회들이 많다.불과 50여 년 전만 하더라도 주일에는 성도들과 어린이와 십 대들로 가득했던 예배당이 텅텅 비어 교회가 식당 등으로 팔려나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 되었다. 그중에 기도와 찬양을 강조하는 소수 교회만 현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한국 교회에도 이 현상이 곧 올 것만 같다. 경각심을 깊이 가져야
나의 주장
박영수
2023.07.02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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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금에 대해서 오해를 하는 그리스도인이 많다. 조금만 깊이 생각해 보면 헌금의 참된 의미를 깨달을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왜 헌금이란 제도를 만들어 헌금을 하도록 하실까? 천지를 지으신 분이 인간의 하찮은 헌금이 왜 필요하실까? 사실 우리의 헌금을 하나님이 사용하지는 않으신다. 하나님은 헌금을 통해서 우리의 마음과 정성을 받으시는 것이다. 물질을 바치는 것은 바로 내 마음을 바치는 것이기 때문이다. ‘네 보물 있는 그곳에는 네 마음도 있다’라고 하셨다. 헌금이란 하나님을 향한 나의 사랑과 감사의 표시이며,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나의 주장
이은태
2023.06.29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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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은 김일성이 주도하고 스탈린과 마우쩌둥의 원조 아래 일어난 국제적 침략전쟁이다.대한민국은 미국과 방위조약을 튼튼히 하면서 일본과 협력하여 한미일 공조로 북핵과 중러 위협을 돌파해 나가야 한다. 올해는 6.25전쟁 73주년이 되는 해이다. 6.25전쟁 73주년 행사를 하면서 우리는 6.25전쟁이 왜 일어났는지는 분명하게 인식해야 하겠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한다. 그만큼 과거의 사건을 통해 올바른 교훈을 깨닫지 못하고 망각하는 민족에게는 과거의 불행이 되풀이된다는 준엄한 경고의 말이다. 우리가 6.25전쟁
나의 주장
샬롬나비
2023.06.27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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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고통을 받는 분들이 날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지난 2년간 특별히 기아지역에 양식을 나누는 사역에 더 마음을 기울였다. 30여 개국에 수억 원에 달하는 양식을 제공했다. 무엇보다 이 귀한 사역을 해주신 현지 선교사님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이번 양식 나눔 사역을 하고 보내온 몇몇 선교사님의 글을 함께 나누려고 한다.안녕하세요? 늘 같은 일상에서 허기짐과 소외라는 빈곤에 익숙한 이들에게 오늘의 쌀 나눔은 모처럼의 큰 위로와 배부름이었습니다. 다니엘선교센터에서 큰일을 하셨습니다.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캄보디아 추○○
나의 주장
이은태
2023.06.2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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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의 신앙고백은 나사렛 예수의 하나님 나라 운동에 획을 긋는다. 예수는 제자들에게 여태까지 숨겨온 자기 정체성에 관한 질문을 하신다. 베드로는 예수에 대하여 인격적인 신앙고백을 한다. 베드로는 신앙고백을 통하여 그의 스승인 예수가 “그리스도"(ὁ Χριστός, Christ)요 “하나님의 아들”(ὁ υίὸς τοῦ Θεοῦ, Son of God)이라는 사실을 드러내었다. 이것은 바로 인자이신 나사렛 예수의 정체성에 대한 공적 표명이었다. 예수가 제자들에게 자기의 정체성에 대하여 물은 것은 자유주의자들이 해석하는 바같이 예수 자신
나의 주장
김영한
2023.06.21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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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시 호주장로교회 성도들과 함께 예배드린 후, 11시 낮 예배를 청년들과 함께 다시 드리는 시간에 설교자로 강단에 섰다.청년들의 빛나는 눈동자를 보며 그들이 외롭고 힘든 호주에서의 홀로서기를 연습하는 생활 속에서 그리스도의 사랑 가운데 굳게 서기를 당부했다.함께 서로를 향한 위로와 찬양과 기도를 나누고 나니 11시에 시작한 예배가 어느덧 오후 2시 반이 되었다.세 시 반이 되어서야 김선 교사 부부와 함께 늦은 아침 겸 점심을 클럽에서 먹었다.관광지인 이곳 카야마에는 클럽들이 있어서 회원제로 운영이 되고 있기에 김 선교사의 아들
나의 주장
박영수
2023.06.20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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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가슴이 미어지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 우리 동역 목사님으로부터 뉴질랜드의 작은 도시에서 열심히 목회하던 젊은 목사님이 암으로 투병 중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한 번도 만난 적이 없지만 같은 사역자로서 마음이 아파 늘 위해서 기도하며 약간의 후원을 하곤 했다. 그리고 얼마 있지 않아 이곳 병원에서 3개월 시한부 진단을 받았고, 이곳에서는 도저히 소망이 보이지 않아 급히 한국으로 가게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너무 안타깝고 마음이 아팠다. 그러나 죽은 자도 살리시는 하나님이시기에 소망을 버리지 않고 늘 회복을 위하여 기도했다.
나의 주장
이은태
2023.06.15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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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 뜨겁다. 한여름도 아닌데 뭐가 뜨겁다고 하는 것인가?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대구시 북구 대현동이 어떤 한 사건으로 뜨겁게 달아올라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대현동의 주택 밀집 지역에 이슬람 사원이 들어서는 문제로 인하여 대현동뿐 아니라 북구를 달구고 이제는 대구시 전체로 그리고 온 나라를 뜨겁게 만드는 관심사가 되었다.2020년 9월 대구 북구청의 건축과장이 사원이라 하니 일반 종교시설인 줄 생각하고 건축허가를 내준 데서 시작한다. 이에 주민들의 반발이 일어나자 21년 2월 공사 중단 명령을 내렸다. 그러자 무슬림 건축주
나의 주장
천헌옥
2023.06.13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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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에 JMS 교주 정명석에 대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은 커다란 사회적 반향을 일으켰다. 슬픈 것은 신천지나 JMS와 같은 이단들이 득세하면 할수록 그만큼 교회가 고유한 능력을 상실하였음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교회의 능력은 단순히 교세나 교인들의 사회적 영향력 같은 것에 있지 않고 하나님께서 교회에게 맡기신 복음의 능력에 있다. 대체 복음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복음이라는 단어는 교회 안에서 너무나 흔하게 회자되지만 실상은 무늬만 복음, 왜곡되고 변질된 복음, 부와 건강의 복음, 번영의 복음, 부족한 복음들로 대체되고 있다. 정작 성
나의 주장
코닷
2023.06.13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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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이 펼쳐진 푸른 잔디밭 사이에 난 길을 따라 웅장하고도 멋진 아름드리 상록수가 줄지어 늘어서 있다.부서지는 파도의 검은 해안선을 따라 새하얀 포말이 끝없이 시야에서 부서진다.마치 제주도의 송악산 바다 어느 한 부분같이 느껴진다.우리의 남해안과는 달리 먼 수평선으로는 한점의 섬도 보이지 않는다.저녁 석양이 뉘엿한 바닷가에 보트를 타고 낚시를 하러 갔다 온 듯한 청년 둘이 열심히 참돔으로 보이는 물고기의 살을 뜨고 있었다.족히 오자는 되어 보이는 네다섯 마리를 대충대충 살을 발라낸다.그리고는 그중에서 흰 살 부위만 조금 훑어 받아둔
나의 주장
박영수
2023.06.1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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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지식으로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기적의 일들을 뉴질랜드 땅에서 행하셨다. 이 기적의 역사를 모든 사람에게 알리고 싶은 마음이 너무나 간절했다. 다윗도 그의 삶을 통하여 역사하신 하나님의 기이한 행적을 전심을 다 해 알렸다.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알리지 않고는 마음이 불편하여 견딜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를 아는 자의 마음이다. “여호와께 노래하여 그의 이름을 송축하며 그의 구원을 날마다 전파할지어다 그의 영광을 백성들 가운데에, 그의 기이한 행적을 만민 가운데에 선포할지어다” 시 96:2-3어떻
나의 주장
이은태
2023.06.10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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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밤은 추웠다.집의 벽은 적벽돌 한 장에 실내는 시멘트 보드 위에 페인트칠 된 것이 전부이다.이곳에 온 둘째 날은 영상 4도까지 내려가 코끝이 시리고 어깨가 차가워 밤에 잠을 몇 번이나 깼다.이곳 호주의 주택들은 대부분의 건물들이 이렇게 지어져 있다.지금 이곳은 가을이라고 하는데 한겨울이 되어도 영상의 기온에 낮 온도는 평균 17도 정도를 유지하기에 난방은 가정 형편에 따라 히터를 사용하는 것 같다.이곳 센터와 청년들의 공동체 집은 전기세 부담으로 인하여 모두가 난방이 안 되는 방의 추위를 고스란히 맞으며 생활하는듯하다.따뜻한
나의 주장
박영수
2023.06.09 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