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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 고난의 종으로서의 메시아예수는 베드로의 고백을 듣고 비로소 제자들에게 자신이 고난의 종이라는 사실을 알린다: “이 때로부터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가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3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제자들에게 비로소 나타내시니”(마 16:21). 예수는 자신이 메시아인데 그의 메시아 사명은 예루살렘에 올라가 종교지도자들에 의하여 고난과 거절과 죽음을 당하고 사흘 후에 부활하는 고난의 종 되심을 제자들에게 알리신다. 복음서 저자 누가는 인자(人子, the Son of
나의 주장
김영한
2023.08.03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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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하이밍 주한 대사의 내정 간섭은 외교 결례(缺禮)로 구한말 조선 총독 행세를 한 청나라의 위안스카이(袁世凱)를 연상케 한다.윤석열 정부는 문 정부의 종속적 중국 관계에서 벗어나 한미일 중심의 실용적 한중관계로 나가야 한다. 중국 인민일보(人民日报)는 지난 2023년 7월 27일 70년 전 한국전쟁을 ”항미원조(抗美援朝) 전쟁으로 중국이 승리한 전쟁“이라고 주장하였다. 환구시보(环球时报)도 한국전쟁(1950.10.25. 참전)을 ”정의, 평화 인민의 승리“라고 칭하였다. 하지만 소련 해체 후 기밀 해제된 러시아의 문서들엔 스탈린,
나의 주장
샬롬나비
2023.08.01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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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17개 광역시도 악법대응본부 사무총장 최광희입니다. 저는 조선일보 방상훈 회장님에게 한 말씀 드리러 올라왔습니다. 존경하는 방상훈 회장님, 저는 회장님을 정말 걱정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회장님은 1948년생이시니 어느덧 여든을 바라보는 연세이고 사회에서 존경받는 자리에 계시는 분입니다. 그런데 왜, 필요 없는 물의를 일으켜 온 국민과 이 많은 시민단체로부터 지탄을 받으려 하십니까?오늘날 여러 방송국이 민노총에 장악당해서 편파적인 방송을 내보내고 있습니다. 이런 때에 그래도 하나쯤 볼만한 방송국이 남아
나의 주장
최광희
2023.07.31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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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장’이라는 단어를 국어사전에서 찾으면 "끝장"의 잘못이라고 나온다. 사실 막장은 잘못된 말이 아니라 갱도의 끝을 막장이라고 한다. 더 이상 나아갈 데가 없는 막다른 곳을 이름하여 막장이라 한다. 또는 막장에서 채굴 작업을 하는 것이 매우 힘들고 고되어 다른 살아갈 방도가 없이 다다르는 막다른 길을 뜻한다는 해석도 있다.또 다른 설에 의하면 이때의 막장이라는 단어가 '파장 직전의 시장(market)', 즉 거의 막판에 와서 무질서한 시장을 빗댄 것이라고도 한다. 또한 어떤 것에 대한 우스갯소리가 많으면 그것이 막장이라고 할 수 있
나의 주장
천헌옥
2023.07.30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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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는 해결책을 요구한다고신대학교가 위기를 겪고 있다. 한 학기 6개월 중 석 달간의 교직원 급료를 지급할 수 없다는 것은 대학이 재정적으로 견디기 어려운 심각한 위기에 처했음을 말해준다. 장학금이나 연구비, 수선비 등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교수와 직원의 생활비 지급을 할 수 없다는 것은 극단적 상황에 처했음을 드러낸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고신대학교는 고신총회가 직영하는 기관이어서 매년 총회가 직접 수억의 후원금을 지원할 뿐 아니라 교회와 개인이 각종 명목으로 후원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본경비를 감당하지 못한다면 대학의
나의 주장
이성구
2023.07.2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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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주년 정전협정은 오늘날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 선진국 된 근본 바탕이 되었다.정전협정을 관리하며 북한의 핵 위협과 전쟁 도발을 막는 유엔사 역할은 강화되어야 한다 올해는 정전협정(1953년 7월 27일)과 한미상호방위조약(1953년 10월 1일) 70주년이 되는 해이다. 정전협정과 한미동맹(한미상호방위조약)은 서로 긴밀히 연결되어 있으면서 대한민국이 오늘날 자유민주주의 국가로서 세계 속에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되었다. 1950년 6월 25일 공산주의 북한이 자유민주주의 체제인 남한을 침공함으로 한국전쟁이 시작되었
나의 주장
샬롬나비
2023.07.26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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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은 해발 1,192m의 비로봉을 중심으로 동봉과 서봉이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고, 대구를 비롯한 여러 행정구역에 걸쳐 있으며, 조선시대부터 팔공산이라 불렸다. 대구지역의 명산인 팔공산은 지난 1980년 5월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43년 만에 우리나라 23번째 국립공원으로 승격된 것이다김도현 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은 “태백산 천제단과 천제(天祭)”라는 논문에서 “고대국가 단계에서부터 중요하게 모셨던 태백 산신을 위한 제의는 개인 또는 마을 단위 산신 제, 고갯마루 산신제, 또는 단종을 태백 산신으로 여겨 모시는 형태로 전승되
나의 주장
이기영
2023.07.24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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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의 시대 / 천헌옥 목사 부평공원을 산책 겸 걷기 운동을 매일 하는 편이다. 그날도 앞만 바라보고 열심히 걷고 있었다. 그런데 “빨리 와라, 걸음이 느리다.” 재촉하는 소리가 들린다. 바로 내 앞으로 다가오는 중년의 신사가 그렇게 말하고 있다. 중절모를 쓰고 선글라스 착용에 캐주얼한 복장인 그가 왜 나에게 그렇게 말하는 것일까? 내가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주위에는 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더구나 그리고 그의 핸드폰은 귀가 아니라 손에 쥐어있는 상태가 아닌가?그가 왜 생면부지인 나에게 그렇게 말한 것일까 하는 의문을 가지고 그에게
나의 주장
천헌옥
2023.07.22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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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20일은 대한민국 교육계의 곪고 곪은 상처가 한꺼번에 터져 나온 날이다. 언론에 보도된 사건들은 수많은 사건 가운데 지극히 일부분일 뿐이겠지만 밝혀진 사건만으로도 전 국민이 공분하며 치를 떨 지경이다.가장 먼저 올라온 소식은 서울 양천구의 초등학교 담임교사가 6학년 학생에게 무차별 폭행당해 전치 3주의 진단이 나온 사건이다. 가해 학생은 지난달 30일에 교실에서 담임교사에게 욕설하며 주먹질과 발길질을 했다고 한다. 가해 학생의 교사 폭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고 지난 3월에도 한 차례 해당 교사를 폭행한 적이 있다고
나의 주장
최광희
2023.07.21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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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민주 대한민국의 헌법 제정을 주도한 자들은 이승만을 중심한 기독교독립지사들이었다. 윤석열 정부는 국가경영을 헌법정신에 맞도록 하여 대한민국의 법치주의를 지켜야 한다. 우리나라는 하나님의 전폭적인 은혜로 1945년 해방을 맞이하였고 1948년 7월 17일 헌법이 제정되었다. 1948년 8.15일에 제헌 헌법이 공포되어 대한민국이 건국되면서 모든 국민들이 염원하던 자유 독립국가로 탄생되었다. 그리하여 백성들은 일제 식민통치의 치욕에서 벗어나 해방을 맞게 되었다. 우리나라는 쇄국(鎖國)과 망국(亡國)의 근현대사를 거쳐 자유민주주의 국
나의 주장
샬롬나비
2023.07.19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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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뭇거릴 시간이 없다기어이 고신대학교 교직원들에게 6월 생활비와 의대 학사 운영비 지급이 보류되었다. 6월 23일에 지급되어야 하지만 ‘3개월’ 뒤에 지급하겠다는 대학 본부의 약속 문자가 월급일 하루 전인 6월 22일 배달된 모양이다. 교직원들이 발끈했다. 급여일인 23일 당장 대학 의학부 기초의학교수회에서는 협박에 가까운 문서를 이사장 앞으로 보냈다. 세 가지 조건을 명시했다. ‘3개월 후 지급한다는 일방적 통보는 받아들일 수 없다’, ‘학사 운영비 미지급사태는 교육의 의무를 저버린 것이다’, ‘기초의학 교실 교수들은 의예과 소속
나의 주장
이성구
2023.07.18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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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교단은 복음병원의 적자경영 등 그 부실함의 이유가 노조 때문이라는 일종의 착시 현상을 가지고 있다 왜 그럴까 이유를 곰곰이 따져 본 적이 있다.대한민국에 있는 병원 중에 노조가 없는 병원은 없다. 그리고 노조는 다 비슷하다. 그러나 우리는 복음병원 노조만이 나쁜 노조로 생각하는 의식이 고착화 되어 있다. '예수 믿는 복음병원 직원이 저따위냐!'라는 식이다.복음병원 노조의 강성화의 이면을 살펴보면 이사회와 경영진의 무능함과 부조리와 각종 비리에 대한 의혹이 그 한 원인임을 발견한다.노조는 반대로 총회가 선임한 이사회와 경영진과
나의 주장
박재한
2023.07.16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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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을 우롱하는 선거관리위원회국민은 선거를 통해 소중한 한표를 통해 자신의 뜻을 표현한다. 국민의 선택을 존중하는 것은 자유 민주주의 국가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이다. 국민의 소중한 표가 정당하고 공정하게 효력을 발휘하기 위해 선거관리위원회라는 조직까지 만들어 공정한 선거를 진행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선거의 중립과 공정성을 위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를 두고 있다. 9인의 위원 중 대통령이 임명하는 3인, 국회에서 선출하는 3인, 대법원장이 지명하는 3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위원장은 위원 중에서 추천하여 선출하고 전국 17개
나의 주장
이명진
2023.07.16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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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25일, 누리호 3차 발사에서 실용위성 (차세대 소형위성 2호)를 목표 고도인 고도 550km에 올려 놓는 데 성공하였다. 누리호는 대한민국이 독자 기술로 개발한 발사체이다. 우리나라의 첫 번째 위성 발사는 나로호를 통하여 시도되었는데, 나로호의 로켓은 러시아에 의하여 제작된 것이었다. 그러나 이번 누리호 3차 발사는 완전한 국산 기술로 이루어졌다. 발사 후 738초의 비행을 마치고 차세대 소형위성과 7개의 소형위성들을 태양동기궤도에 올려놓음으로써 설계부터 발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독자기술로 1톤급이상의 위성을
나의 주장
샬롬나비
2023.07.13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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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누구나 행복하기를 원한다. 물론 사람마다 행복의 기준이 다르겠지만 가장 큰 행복은 나눔에서 온다고 생각한다. 베풀고 나눌 때 오는 기쁨은 세상의 그 어떤 기쁨과도 비교할 수 없다. 이것은 베푸는 자만이 느낄 수 있는 행복이다. 오늘 많은 사람들이 얻는 기쁨, 내 것만 챙기려는 그런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다. 자기 자신을 위해서는 흥청망청 아낌없이 쓰면서도 불쌍한 이웃을 위해서는 단돈 천 원도 쉽게 내놓지 않는다. 인간은 중요한 진리를 망각하고 산다. 그래서 삶이 늘 피폐하다. 많이 가지면 가질수록 만족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더
나의 주장
이은태
2023.07.1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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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람데오”는 고신대학교의 정신이며 핵심 가치이다. “코람데오”는 “하나님 앞에서”라는 말이다. “코람데오의 신앙으로 행하자”라는 말은 “하나님의 권위 아래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신앙으로 행하자”라는 말이다. 고신대학교에 소속한 모든 구성원은 코람데오의 신앙으로 행해야 한다. 고신대학교에 속해 있는 복음병원의 직원도 예외가 될 수 없다.직원의 노조 활동은 필요한 일이며 정당한 일이다. 하지만 그리스도인 직원의 모든 행위는 믿음으로 행해야 한다. 성경은 믿음을 따라 하지 아니한 모든 것은 다 죄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므로 노조 활동
나의 주장
안용운
2023.07.11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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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떤 사람들 앞에 서면 미안하고 부끄러울 때가 있다. 복음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사람들이다. 나도 목회하면서 전혀 고생 하지 않은 건 아니지만, 돌아보면 희생은 조금 하고 은혜와 사랑은 엄청 많이 받은 사람이다. 하지만 그냥 고생하고 희생한 것으로 끝나는 사역자들이 많다. 주로 선교사들이 그러하다. 마음으로라도 그들 앞에 서면, 나를 미안하고 부끄럽게 만드는 선교사들이 몇 사람 있는데 그 중의 대표적인 사람이 김자선 선교사다. 나는 오늘 김자선 선교사의 은퇴기념문집을 받고 표지도 열기 전에 가슴이 찡해 옴을 느꼈다. 그분은
나의 주장
정주채
2023.07.09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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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 헌금을 드리지만 진실된 마음으로, 깊은 감사의 마음으로 드리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다. 그저 형식적으로 남이 하니까, 남의 눈을 의식해서, 자기를 드러내기 위해서, 혹은 보상을 바라고 하는 잘못된 헌금이 많은 것 같다. 정성이 없고 진실이 없고 사랑이 없는 헌금은 아무리 큰 액수일지라도 참된 헌금이 아니다. 올바른 물질관을 가지지 못하면 절대로 온전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없다.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민족의 악을 책망하실 때 제일 먼저 헌금에 대해서 책망하셨다.“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 조상
나의 주장
이은태
2023.07.06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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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퀀텀, 바이오, 오픈랜 등 첨단분야 혁신을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나오는 단어는 '인공지능(AI)'이다. 손정의(孫正義·일본명 손 마사요시) 일본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은 "인공지능 혁명이 본격적, 폭발적으로 일어나고 있다"며 "인공지능이 예술과 창조성의 세계까지 확대됐다"고 분석한다. 손 회장이 '챗GPT'와 같은 인공지능에 거액의 투자를 할 것이라는 보도도 나왔다. 순다르 피차이 구글 및 모회사 알파벳 최고경영자(CEO)는 "사회가 (구글의 생성 AI인 바드와 같은) AI 기술에 대한 준비가 돼 있지 않은 것 같다"라며
나의 주장
김대진
2023.07.04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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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호주 교회는 고령화와 저조한 예배 출석자들로 점점 더 약해지고 있다.성도들이 없어 약화된 교회들은 합쳐서 예배를 드리는 교회가 많아지고 있으며 빈 예배당을 한국인교회, 중국인 교회 등에 빌려주고 세를 받아 유지비를 충당하고 있는 교회들이 많다.불과 50여 년 전만 하더라도 주일에는 성도들과 어린이와 십 대들로 가득했던 예배당이 텅텅 비어 교회가 식당 등으로 팔려나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 되었다. 그중에 기도와 찬양을 강조하는 소수 교회만 현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한국 교회에도 이 현상이 곧 올 것만 같다. 경각심을 깊이 가져야
나의 주장
박영수
2023.07.02 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