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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3분기까지 태어난 아기가 17만명대로 역대 최저를 기록해 우리나라 저출생에 날로 '빨간불'이 켜지고 있다.12월 8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누적 출생아 수는 17만7천명을 기록했다. 이는 1981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적은 수준이다.1∼3분기 기준 출생아 수는 1981년 65만7천명을 기록했지만, 이후 급감해 2002년에 30만명대로 진입한 뒤 2017년에는 27만8천명으로 줄었다.지난해에는 19만3천명으로 10만명대로 내려앉았고 올해는 이보다 1만6천명 줄어든 수준이다.여성 1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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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9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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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은 평균적으로 남성보다 더 오래 살지만, 남성보다 건강 상태가 나빠 여성 건강 관리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24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5차 여성건강 통계 결과를 발표했다.국립보건연구원은 여성 건강 문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2014년부터 '수치로 보는 여성건강' 통계집을 발간하고 있다.이번 통계는 여성의 생애주기별 건강 수준, 만성질환, 건강행태, 정신건강, 성·재생산 건강 등 다양한 영역의 통계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약 10년간의 추이를 제시했다.여성의 기대수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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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9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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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잔치에서 아이가 걷는지부터 시작해서 학교와 직장까지 계속 비교하잖아요. 그 무한경쟁에 부모로서 참전할 자신이 없어요."딩크족(자녀가 없는 맞벌이부부) 등 무자녀 가구들은 '자녀를 갖지 않는 이유'로 시간·경제적 여유 외에도 경쟁이 심한 한국사회의 분위기를 꼽았다.보건복지부는 7일 저녁 서울 서초구 아지토리에서 저출산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정책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첫 번째 '패밀리스토밍' 자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특별한 자녀 계획이 없거나 자녀를 낳지 않겠다고 결정한 청년 세대 '무자녀 부부' 12명이 참석해 출산에 관한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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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8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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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7일 윤석열 대통령의 다음 주 네덜란드 국빈 방문을 통해 양국이 '반도체 동맹'을 구축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과 박춘섭 경제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의 11∼15일 네덜란드 국빈 방문 목표로 한·네덜란드 반도체 동맹 구축 및 전략적 동반자 관계 심화를 꼽았다.김 차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네덜란드 첨단 장비와 한국의 첨단 제조역량을 결합해 반도체 가치사슬의 상호보완성을 극대화하고자 한다"며 "정부, 기업, 대학을 아우르는 '반도체 동맹' 구축 방안을 집중 논의할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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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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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국경을 봉쇄한 뒤 극심한 식량난을 겪으면서 굶어 죽는 주민들이 속출했다는 최근 북한이탈주민(탈북민)의 증언이 나왔다. 북한 당국은 또한 방역수칙 위반자를 노동교화소로 보내고 남한 문화 콘텐츠 공유자를 공개 처형하는 등 통제 수위를 높여 주민들의 불만이 높다고 이 탈북민은 전했다.영국 BBC방송은 6일 서울발 기사에서 지난 5월 일가족과 함께 어선을 타고 서해로 탈북한 30대 김 모씨와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북한의 상황을 조명했다.김씨와 그의 임신한 아내, 모친, 남동생 부부와 어린아이들 등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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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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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한 검찰의 압수수색 후 실종됐던 상점 주인이 수 시간 만에 경찰에 무사히 발견됐다.12월 5일 경기 수원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8분께 수원시 매산동에 있는 한 세탁소 주인 60대 A씨의 딸 B씨가 "아버지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112에 신고했다.A씨가 운영하는 세탁소는 이 대표의 법인카드 사용처들 가운데 한 곳으로 파악돼 전날 수원지검이 진행한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던 것으로 전해졌다.A씨는 실종 전 휴대전화를 이용해 극단 선택을 암시하는 메모를 남겼던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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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6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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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타임스(NYT) 칼럼니스트가 0.7명으로 줄어든 한국의 합계출산율을 소개하면서 흑사병 창궐로 인구가 급감했던 14세기 중세 유럽 시기보다 더 빠른 속도로 한국의 인구가 감소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로스 다우서트는 NYT 칼럼니스트는 2일(현지시간) '한국은 소멸하는가'라는 제목의 칼럼에서 "한국은 선진국들이 안고 있는 인구감소 문제에 있어 두드러진 사례연구 대상국"이라며 최근 발표된 한국의 3분기 출산율 통계를 소개했다.다우서트는 2009년부터 NYT에 고정 칼럼을 써오며 정치, 사회, 국제정세, 종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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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5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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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의 영향으로 2017년생인 내년 초등학교 1학년 학생수가 사상 처음으로 40만명 밑으로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2017년 이후 저출산에 더 속도가 붙은 만큼 30만명선을 사수하지 못하는 것도 '시간 문제'로 전망된다.초등학교에도 저출산 여파가 본격화하는 셈이지만, 사회부총리 부처인 교육부에는 저출산을 담당하는 국은 없고 관련 과를 1년짜리 임시 조직으로 신설하는 데 그쳐 저출산 해결 의지가 약해 보인다는 지적이 나온다.3일 교육계에 따르면 내년도 초등학교 취학 통지서 발송과 예비 소집이 이달 시작한다.행정안전부가 주민등록 인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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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3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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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생명표'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0세)의 기대 수명은 82.7년으로 1년 전보다 0.9년 감소해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70년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다.이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지난해 코로나19로 사망할 확률은 9.4%를 기록해 사망 원인 3위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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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2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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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대장동 일당에게서 금품을 받은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다시 구속수감됐다.재판부는 검찰이 기소한 부정 수수 혐의액 10억3천700만원 중 7억7천만원은 실제로 받은 것으로 인정하고, 이 가운데 6억7천만원에 대해 죄가 있다고 판단했다.함께 기소된 민간업자 남욱씨에게는 징역 8개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과 정민용 변호사는 무죄를 선고 받았다.이른바 '대장동 의혹' 관련 사건 중 첫 1심 판결로, 상당한 액수에 대해 유죄 판단이 나오면서 이 대표 등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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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1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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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을 둘러싼 국제사회 여론이 첨예한 가운데 소셜미디어(SNS) 상 논쟁도 가열되고 있다.다만 SNS를 통해 극단적인 주장이 확산하면서 여론을 더 양극화할 가능성이 있다는 경계의 목소리도 계속된다.27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틱톡을 비롯한 SNS는 보통 직전에 본 두 건의 영상 등 게재물을 토대로 새 게재물을 추천하는 알고리즘을 가동한다.이는 사용자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과 관련한 영상을 볼 때 원래 가진 견해나 편견을 더 굳히는 '확증편향'을 일으킬 콘텐츠에 점점 더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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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30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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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가 불발됐으나 정부와 부산시, 국회, 대기업 등 민관이 '코리아 원팀'으로 적극적인 교섭 활동을 편 덕에 부산의 브랜드 가치는 역대 최고 수준으로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29일 부산시 등에 따르면 글로벌 컨설팅 기관인 지옌(Z/Yen)사가 지난 5월 발표한 글로벌 스마트센터 지수(SCI)에서 부산시는 세계 77개 주요 도시 가운데 19위를 차지했다.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와 홍콩에 이어 3위, 국내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SCI는 디지털 중심 스마트 도시 경쟁력을 나타내는 지수로, 138개 관련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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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9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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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으로 전쟁이 시작된 이후 반유대주의·반무슬림 이슈를 둘러싸고 미국 대학 캠퍼스 내 갈등이 심화하고 있다.유대인 캠퍼스 단체인 힐렐은 지난달 7일부터 이달 7일까지 한 달간 미국 내 129개 대학 캠퍼스에서 반유대주의와 연관된 증오 발언, 기물파손, 괴롭힘 또는 폭행 사건이 총 309건 발생했다고 집계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는 2022년 한 해 동안 이 같은 사건이 40개 캠퍼스에서 총 50건 발생한 것과 비교하면 급격히 증가한 수치다.반면 미·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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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6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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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억류됐던 이스라엘인 여성·아동 인질 13명이 24일(현지시간) 풀려나 이스라엘로 무사히 돌아왔다.하마스가 나흘간 휴전에 합의하는 조건으로 인질 50명을 순차 석방하겠다고 약속한 가운데 1차 석방이 완료된 것이다. 이들이 지난달 7일 가자지구로 끌려간 지 48일 만이다.앞서 예고된 석방 시점인 이날 오후 4시를 약 30분 넘겨 국제적십자위원회(ICRC)가 하마스로부터 인질 신병을 넘겨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ICRC는 라파 국경 검문소를 통해 가자지구 남부에서 이집트로 넘어가 이스라엘군(IDF)에 인질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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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5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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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명도집행 과정에서 화염병, 쇠 파이프를 사용해 반발한 신도 3명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서울북부지법 형사4단독 이종광 부장판사는 24일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신도 박모 씨에게 징역 3년, 한모 씨 등 2명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박씨 등은 2020년 11월 26일 3차 명도집행 과정에서 화염병을 던지거나 화염방사기·쇠 파이프 등을 사용하는 등 위협적인 행동으로 집행보조원을 방해한 혐의로 기소됐다.앞서 이 사건으로 사랑제일교회 신도 18명이 재판에 넘겨졌는데 지난 1일 15명을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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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5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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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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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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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영국 국빈 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찰스 3세 국왕과 작별 인사를 했다.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전 영국 왕실 전용 차량인 벤틀리 스테이트 리무진을 타고 런던 버킹엄궁에 도착했다.윤 대통령 부부는 존스턴 버트 왕실 부속실장의 안내에 따라 버킹엄궁 대현관(Grand hall)으로 이동해 찰스 3세 국왕과 커밀라 왕비 및 왕실 인사들을 만났다.윤 대통령과 찰스 3세 국왕은 안부 인사를 주고받으며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찰스 3세 국왕은 "어제 수낵 총리와 정상회담, 런던 금융특구시장이 주최한 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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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4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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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님 매장 이용 시간이 너무 깁니다. 젊은 고객님들은 아예 이쪽으로 안 오고 있어요."지난 9월 서울의 한 프랜차이즈 카페를 이용하던 노년 고객에게 사장이 건넨 쪽지 내용이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해당 내용이 빠르게 퍼지며 '노시니어존'이 화두에 올랐다. 특정 고객의 출입을 제한하는 '노(NO)00존(ZONE)'을 내건 가게가 늘고 있다. 부산의 대학가 주점은 교수 출입을 막는 '노교수존', 한 카라반 야영장에선 40대 이상 중년 출입을 막는 '노중년존', 제주도 한 카페에선 60세 이상 노인의 출입을 막는 '노시니어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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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3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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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국민의 최저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지원하는 생계급여의 산정 기준을 완화해 2026년까지 대상자를 현재보다 21만명 많은 180만명까지 늘리기로 했다. 의료 필요도가 높은 중증장애인에 대한 부양의무자 기준을 단계적으로 완화하고, 생업용 자동차를 재산 산정 시 제외하는 등 사각지대 해소에도 힘쓸 계획이다.보건복지부는 19일 제71차 중앙생활보장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제3차 기초생활보장 종합계획(2024∼2026)'을 발표했다.정부는 임기 내 기준 중위소득의 30% 이하인 생계급여 대상자를 35%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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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3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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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북한이 군사정찰위성 3차 발사를 감행하자 런던 현지에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주재했다.윤 대통령은 "북한의 소위 군사정찰위성 발사는 성공 여부와 관계 없이 우리에 대한 감시정찰 능력 강화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성능 향상에 그 목적이 있으며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실행에 옮기는 조치"라고 지적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그러면서 "오늘 NSC 상임위에서 논의된 대로 적법 절차에 따른 대응 조치를 추진하라"고 지시했다.이에 NSC 상임위는 이날 별도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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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2 0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