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지에 기고되는 논문이나 나의주장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는 순수한 기고자의 주장임을 알려드립니다. -코닷- 북경에서 공부하고 있던 어느 날, 병원 퇴근 후에 엄마한테서 전화 한 통이 걸려왔습니다. 6월에 KPM 여성선교사 모임이 스페인에서 진행될 예정이라며 의료봉사자로서 같이 참여하자는 요청이었습니다.우선, 다른 나라를 여행할 기회가 많지 않았기에 다른 나라를 간다는 것에 마음이 설레었고, 목적지가 미지의 멀고 먼 땅 지중해 지역이라서 더 가보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정작 이런 요청이 왔을 때, 오히려 걱정이 앞섰습니다. 비행기표가 비쌀 텐데.. 혹시나 내가 참석함으로 인해 다른 선교사님들이 불편
나의 주장
MK 하은혜(하요한,손숙선교사 자녀)
2014.11.10 15:44
-
본지에 기고되는 논문이나 나의주장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는 순수한 기고자의 주장임을 알려드립니다. -코닷- 언론 보도에 의하면 정부가 1,500여 억 원의 국고를 들여, 대한불교조계종에 10•27법난 기념관을 세워준다고 한다. 이 기념관은 서울 한복판인 종로의 조계사 인근에 세워지게 되는데, 정부가 대부분의 비용을 부담한다고 한다.또 이 기념관을 불교에 귀속시켜 결국은 정부가 막대한 국민의 혈세로 불교 재산을 파격적으로 늘려주는 형국이 된다. 이는 지금까지 전례가 없었던 것으로 ‘종교편법’이 될 전망이다.이 기념관의 전체 사업비는 1,687억 원인데, 이 중에 90%를 정부가 부담하여, 근처의
나의 주장
한국교회언론회
2014.11.04 14:18
-
본지에 기고되는 논문이나 나의주장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이는 순수한 기고자의 주장임을 알려드립니다. -코닷- ▲ 정이철 목사 앤아버 반석장로교회 담임 바른믿음(gggod-faith.net) 대표 이용규 선교사는 몽골에서 선교하다가 인도네시아로 옮겼다. 인도네이사에 있는 이용규 선교사 본인, 사모님, 어린 자녀(들)에게 얼마나 고생이 심할까? 그것을 생각하니, 이용규 선교사의 신앙 노선
나의 주장
정이철
2014.11.01 11:20
-
본지에 기고되는 논문이나 나의주장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는 순수한 기고자의 주장임을 알려드립니다. -코닷- 로마 가톨릭은 지난 2014년 10월 13일 바티칸에서 열리는 세계주교대의원회의(주교 시노드)에서, 동성애, 동거, 이혼을 선별적으로 수용할 가능성을 처음으로 시사하는 내용을 담은 중간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가톨릭교회의 기본 교리를 수정하지는 않지만, “동성애자도 기독교 공동체에 기여할 은사를 갖추고 있다”고 밝히면서, 동성애자와 이혼자, 결혼하지 않은 동거 커플과 그 자녀들을 환대해야 한다는 문구를 포함시켰다. 이에 대해 가톨릭계 보수파는 “교리를 저버린 역사상 최악의 보고서”라며 반
나의 주장
샬롬나비
2014.10.27 10:31
-
본지에 기고되는 논문이나 나의주장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는 순수한 기고자의 주장임을 알려드립니다. -코닷- 64회 총회에 올라온 안건 중에서 미자립교회 목사의 이중직을 허용해 달라는 안건이 올라 왔다. 총회는 이에 대해서 이중직 허락 청원은 부결하고 총회 차원에서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을 적극적으로 도울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는 것이 가하다는 결과로 처리되었다.이에 대해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안일한 결정이라느니, 대책 없이 책임 없는 결정을 했다느니 여러 가지 말들이 많다. 심지어 “목회자의 이중직, 불법에서 활성화까지”라는 주제를 가지고 와 이 주관하는 포럼이 열리
나의 주장
유승주
2014.10.26 18:19
-
본지에 기고되는 논문이나 나의주장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는 순수한 기고자의 주장임을 알려드립니다. -코닷- 박원순 서울 시장은 10월 12일 캘리포니아 지역신문 기자로부터 “대만의 동성결혼 법제화 논의”에 대한 질문을 받고, “나는 한국이 아시아에서 동성결혼 법제화의 첫 번째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고 한다. 그는 한국은 기독교로 인해 동성결혼 법제화가 지연되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보편적 인권의 개념을 동성애자에게 확대시키는 것은 시민단체의 역할에 달렸다”고 동성애를 노골적으로 지지했다. 그리고 그는 지금 서울시민 대다수가 반대하는 동성애 차별금지 조항을 포함한 서울시민인
나의 주장
샬롬나비
2014.10.20 12:33
-
본지에 기고되는 논문이나 나의주장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는 순수한 기고자의 주장임을 알려드립니다. -코닷- 이번 각 교단의 총회에서는 교인수 감소에 대한 보고들이 이어졌다. 각 교단마다 교인수는 줄어들었는데 목회자들의 수는 늘었다는 보고이다.결국 어떻게 보면 목회자들이 경제적으로 살 수 있는 여건은 점점 어려워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보통 일반적인 노회나 지방회에서 보면 미자립교회가 약 80%에 이른다고 추정하고 있다. 얼마 전 월간지 ‘목회와 신학’과 함께 목회자의 이중직에 대해서 조사를 한 적이 있었다. 약 900명의 목회자들이 참여한 온라인 설문에서 보면 약67%가 최저생계비에 못 미치는 사례
나의 주장
조성돈
2014.10.19 11:57
-
본지에 기고되는 논문이나 나의주장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는 순수한 기고자의 주장임을 알려드립니다. -코닷- 일전에 기독교보의 기획기사에서 눈을 고정시키는 단어를 보았다. 그 단어는 ‘버릇없는 후배’였다. 그 글의 필자를 개인적으로 존경하고 있으며, 함께 사역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던 선배 목사님이었기에 ‘버릇없는 후배’가 누구인가를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었다. 물론 그 글도 ‘버릇없는 후배’에게 질타하는 내용이 아니었다. 그런 후배에게 배우고 도전받아 더 나은 설교자의 길을 걷고 있는 이야기를 하고 계신 것이었다. 하지만
나의 주장
유승주
2014.10.17 20:49
-
본지에 기고되는 논문이나 나의주장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는 순수한 기고자의 주장임을 알려드립니다. -코닷- 머리말 한국교회의 산 증인이자, ‘영원한 현역’이란 별명을 가진 고 방지일 목사께서 10월 10일 향년 103세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우리 곁을 떠나셨다. 그는 1911년 평안북도 선천에서 목사(방효원)의 아들로 태어났고, 선천 신성중학교와 평양 숭실대에서 조지 멕퀸 선교사로부터 그리고 장로회신학대에서 전설적인 마포삼열(사무엘 마펫) 선교사에게서 보수정통신앙을 배
나의 주장
김영한
2014.10.14 22:40
-
본지에 기고되는 논문이나 나의주장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는 순수한 기고자의 주장임을 알려드립니다. -코닷- 10월 9일은 세종대왕께서 ‘백성 가르치는 바른 소리’라는 이름의 우리 글자 ‘한글’을 세상에 펴신 지 568돌 되는 날이다. 한글날은 일제강점기인 1926년 민족 지도자들이 나라를 되찾고 겨레를 살리기 위해 한글을 반포한 날을 ‘가갸날’로 정했다가 그 2년 뒤에 이름을 한글날로 바꾸고 기념하기 시작해서 오늘에 이르렀다. 한글날을 만든 민족 지도자들은 조선어학회를 중심으로 말모이(사전)를 만들다가 많은 한글 학자와 지원
나의 주장
샬롬나비
2014.10.09 07:05
-
본지에 기고되는 논문이나 나의주장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는 순수한 기고자의 주장임을 알려드립니다. -코닷- 지난 주간(9.23-26)에 천안에 위치한 고려신학 대학원에서 고신 제 64회기 총회가 열렸다. ‘교회, 이 땅의 희망’ 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부총회장 김철봉 목사의 설교로 시작하여 회의가 은혜롭게 진행 되었고, 핫이슈로 떠올랐던 고려신학대학을 매각하여 부산 영도 캠퍼스와 합병하려고 했던 특별 위원회의 제안도 15인 대책 위원회를 구성함으로 한 해 동안 연구하여 다음 총회에 논의하도록 함으로 일단락 났다.몇 년 동안 총대로 참석하여 회의진행을 보면서 이번 회기처럼 성숙한 모습을 본 것은 처음이다
나의 주장
안병만
2014.10.01 20:49
-
본지에 기고되는 논문이나 나의주장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는 순수한 기고자의 주장임을 알려드립니다. -코닷- 대한민국 헌법에서 “대한민국은 3.1운동과 임시정부의 법통을 따른다.”고 명시하고 있는데서 볼 수 있듯이, 한국의 역사교육에서 3.1운동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그동안 유관순 열사는 3.1운동의 아이콘과도 같이 여겨져 왔다. 곧 유관순 열사는 다른 독립운동가들과 더불어 3.1운동의 정신과 실상을 교육함에 있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해 왔다. 그런데 최근 한국 고등학교의 역사교과서들에서 유관순 열사에 관한 내용이 갑작스럽게
나의 주장
샬롬나비
2014.10.01 19:59
-
코람데오닷컴 사설언론?총회에서 코람데오닷컴을 느닷없이 사설언론이라고 발언한 총대가 있었다. 무엇을 근거로 그런 발언을 했는지 알 수 없으나 한 총대로부터 그 발언 취소하라는 핀잔을 들었다고 한다. 코닷이 특별위원회를 너무 곤궁으로 몰았나? 코닷을 없애라?힘 있는 모 목사가 코닷을 총회에서 없애면 좋겠다고 했다는 소문이 들렸다. 코닷은 총회에서 폐지할 수는 없고 인천시장을 상대로 ‘코닷언론사 등록취소소송’을 걸어 행정심판에서 승소를 얻어야 가능한 것인데 과연 총회에서 폐지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런 말을 했는지 듣는 사람들은 다들 고개를 갸우뚱거렸다. 자기들 하는 일에 방해가 되니 화가 나서 한 말이겠지. 코닷이 너무 정직했나? 금권선거 의혹기자의 폰에는 여기저기서 금권선거를 규탄하는
나의 주장
코닷
2014.09.28 16:58
-
본지에 기고되는 논문이나 나의주장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는 순수한 기고자의 주장임을 알려드립니다. -코닷- 인천 아시안 게임의 원만한 운영을 통해서 아시아 평화 중재자의 역량을 보여주자:친절, 공정, 화합은 게임 성공의 핵심이다. 지금 인천에서 2014년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16일간 아시아 45개국에서 선수단들이 참가하는 제 17회 아시아 게임이 열리고 있다. 아시안 게임은 1951년 인도 뉴델리에서 제1회가 열린 이래, 회원국들 사이의 정치적 대립과 민족적, 인종적, 문화적 갈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
나의 주장
샬롬나비
2014.09.24 10:01
-
본지에 기고되는 논문이나 나의주장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는 순수한 기고자의 주장임을 알려드립니다. -코닷- 로마 천주교의 교황 프란치스코 1세의 한국 방문은 이제 지나간 일이 되었습니다. 천주교의 교황이 한국을 방문하였을 때, 우리는 하고 싶은 말이 많았으나 자제하며 때를 기다렸습니다. 교황의 방한으로 들뜬 사람들의 흥이 무르익고 있을 때, 찬물을 끼얹는 행동을 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기 때문이었습니다.이제 교황의 한국 방문으로 인한 흥분도 가라앉고 차분해졌으므로, 그 동안 참았던 말을 하고자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로마
나의 주장
진리수호 목회자-평신도 연대
2014.09.13 16:27
-
본지에 기고되는 논문이나 나의주장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는 순수한 기고자의 주장임을 알려드립니다. -코닷- 우리 고신교회에서 가장 중요한 직위는 고려학원 이사장 자리이다. 이사정수 11인의 배분 비율 원칙은 현재가 적당하다: 항상 주의해야 할 점은 본질 문제를 숨기고 감춘 속내를 들어 내지 아니한 정책 제안과 같은 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가를 우리는 바로 알아야한다. 금번 제64회 총회에 학교법인 고려학원은 총회규칙 제17조 3항 개정안(목사이사 및 장로이사 정수 재배정)을 안건으로 상정하였다. 교단지에 보도된 내용을
나의 주장
김영수
2014.09.11 10:26
-
본지에 기고되는 논문이나 나의주장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는 순수한 기고자의 주장임을 알려드립니다. -코닷- 우리는 지금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다. 정말 이럴 때가 아니다. 우리의 내일은 생각보다 훨씬 더 어둡다. 한국 땅에서 개신교의 인기는 급속히 땅에 떨어지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 이후 가톨릭교회에서는 식을 줄 모르는 “교황 효과”를 보고 있다 한다. ‘장도리’라는 이름으로 만화를 그리는 박순찬 만화평론가는 “저 낮은 곳을 향하는” 교황과 “질 낮은 곳으로” 향하는 개신교 목회자들을 대비하여 비꼰 만평을 낸 바
나의 주장
최승락
2014.09.10 15:44
-
본지에 기고되는 논문이나 나의주장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는 순수한 기고자의 주장임을 알려드립니다. -코닷- 지난 8월 25일 총회 9인 특별위원회는 고려신학대학원의 부산 이전 안을 금번 총회에 상정하기로 결의하였다. 총회에서 본 안건에 대한 공식적인 결의절차가 남아있지만, 이 일은 고신 교회는 물론 한국교회의 미래가 걸린 중대한 사안이기에, 해당기관으로서 깊은 책임의식을 통감하며 다음과 같이 우리의 입장을 표명하고자 한다. 1. 고려신학대학원은 무너진 한국교회 재건을 위해 설립되었다. 고려신학대학원은 해방 직후 평
나의 주장
고려신학대학원
2014.09.04 17:35
-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을 기원하오며, 총회장님의 하시는 일에 하나님께서 믿음과 지혜와 능력을 더하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먼저 해량해 주실 일은 본사가 총회장님에게 공개적으로 이런 편지를 쓰게 된 일입니다. 본사의 임원들도 이에 대해 유감스럽게 여기고 있습니다. 그러나 본사가 8월 21일자로 총회장(총회임원회)님에게 보낸 문서에 대해 아무런 해명이나 대답이 없이 갑자기 본사에 대한 공고문을 게시하였음으로 본사에서도 부득불 공개적으로 이런 서신을 드리게 된 것입니다.이제 본론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8월 18일 오후 2시에 [고신대학교 미래를 위한 총회특별대책위원회]가 여론을 수렴하겠다며 수도권 지역의 노회장님들을 초청하여 의견을 듣는 모임을 가졌을 때 본사의 기자가 그 모임 장소에 취재를 위해 들어갔었
나의 주장
코닷
2014.09.01 22:06
-
본지에 기고되는 논문이나 나의주장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는 순수한 기고자의 주장임을 알려드립니다. -코닷- 지난 6월 11일 공영방송 KBS는 저녁 9시 메인뉴스에서 당시 문창극 총리 후보자에 관한 보도를 하였다. 이날 보도에서 KBS는 공영방송답지 않게, 문창극 씨가 자신이 다니는 교회 안에서 3년 전(2011년) 기도회에서 행한 역사 강연을 문제 삼고 나왔다. 문창극 씨는 당시 신앙적 언어로 강연하여 기독교인들이 ‘하나님 앞에 기도할 것’을 말한 것인데, 이를 거두절미하고, 독립운동의 후손인 그를 ‘친일파’로 몰아세웠고, 하나님의 섭리를 ‘민족성 비하’를 자행하는 인사로 만드는데 앞장선 것이다.
나의 주장
한국교회언론회
2014.09.01 1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