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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을 잃은 사람들에게 /정찬수 목사태초에 하나님이 어둠을 향하여“빛이 있으라” 명하시므로 빛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인간은 그 빛에 살기를 거부하고 어둠 속에 헤매었습니다.하나님께서는 영원 불변하신 사랑으로 마지막 빛을 보내셨습니다. 곧 영생의 빛이신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십니다.누구든지 빛 안에 들어오면 빛 가운데 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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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수
2015.07.10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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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한번쯤은 가보고 싶어 하는 순례길입니다. 그 길은 프랑스 생 자크(Saint. Jacques) 피드포르에서 시작해서, 스페인의 산티아고 데 꼼뽀스텔라(Santiago de Compostela) 대성당까지 이르는 820㎞의 긴 순례 길입니다. ‘산 티아고’란 원래 성 야고보(Saint James)의 스페인 말입니다. 꼼뽀스텔라는 ‘별들의 들판’이란 뜻입니다. 별들이 많이 보이는 이곳에 예수님의 제자 야고보의 유골이 발견되었던 곳이라고 해서 이런 이름이 붙은 대성당이 지어졌고, 중세시대 예루살렘 성지순례가 힘들어지자 이곳이 종교적 순례의 길이 되었다고 합니다. 요즘은 그런 종교적 의미보다 자신과 인생을 찾는 의미로 그 길을 찾습니다.820Km는 서울 부산 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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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구
2015.07.1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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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는 엄연히 죄악이다. 하나님은 세상을 창조하실 때, 남자와 여자를 지으시고 두 사람이 한 몸이 되어 자녀를 생산하라고 결혼으로 인도하셨다. 모든 동물은 암수를 지으시고 번성을 명령하셨다. 동성애는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깨트리는 것일 뿐 아니라 율법에 도전하는 행위이다.그런데 인간은 이제 하나님의 창조질서나 율법은 안중에도 없다. 인문학의 경지는 인권으로 대변된다. 모든 것을 인간중심으로 해석한다. 하나님은 인간 중심주의에서 추방되었고 끼어들 수도 없게 만들었다.청교도 정신으로 건국을 했던 미국은 지난 달 26일 최고 의결기구인 대법원이 5대4로 동성결혼을 금지해서는 안 된다는 판결을 해서 동성결혼이 미국 전 지역에서 허용되도록 해버렸다.우리나라도 이제 이 문제가 퀴어 축제의 강행과 반대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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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헌옥
2015.07.0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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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 나의 어머니" /김윤하몬세라트 수도원 안에는 신도들이 기증한 수백점의 귀중한 미술품과 조각품들이 있습니다. 그중에 수도원 성당 안, 왼쪽편으로 작은 경당에 피에타 그림이 한점 전시되어 있습니다. 대부분 마리아의 얼굴은 예수님 탄생 때에나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실 때에나 똑 같습니다. 젊은 20-30대의 부인으로 아름답게 그렸거나, 때로는 귀 부인으로 화려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위의 그림에는 적어도 50세 중반이 넘은 노년의 어머니로 마리아를 그리고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마리아의 실제적이고 현실적인 모습을 그린 유일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그림을 자세하게 바라보면서 그 얼굴에 나타난 비애와 깊은 슬픔을 가슴에 담았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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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하
2015.07.0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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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에 중동에서 전파된 메르스(MERS-중동호흡기 증후군)로 말미암아 한국 사회가 초긴장 상태다. 각양 행사들이 취소되고 그에 따라 경제가 위축되고 인간관계도 두절되고 있다. 눈에 안 보이는 병균과 전쟁하고 있다. 인류 역사를 살펴보면 끊임없이 전염병과의 전쟁이 있었다. 천연두, 페스트(흑사병), 콜레라, 결핵, 말라리아와 에이즈 등은 독감과는 달리 치명적인 전염병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생명을 잃었다. 특히 글로벌 시대에 사는 오늘날에는 전과 다르게 전염병의 확산속도가 너무 빠르고 공포도 크다.16세기, 아메리카 대륙에서 가장 찬란한 문화를 누리던 곳은 멕시코 고원에 있는 아스텍이었다. 일찍부터 쇠를 다루는 철기문화가 발달하였기 때문에 이웃과의 전쟁을 통해 영토를 확장하거나 이웃 나라와 연합하여 제국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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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주
2015.07.0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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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날은] -지형은무어 까닭도 없는데어떻게도 숨길 수 없이깊은 숲 시내처럼 마음 맑은 날은,뭐 짚이는 것 전혀 없는데도파란 하늘처럼 모두에게 열린 채어디서 솟는지 기쁨 넘치는 날은,그런 어떤 날은태곳적 사랑의 정원에 머물렀을 터,오래 갈망했던 아름다운 노래를거기서 들었던 게지.사랑의 그 품에 아무 감출 것 없이그저 온 몸을 던진 날은.“뛰어 서서 걸으며 그들과 함께 성전으로 들어가면서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송하니.”(행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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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은
2015.06.26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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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회가 강도를 만나 상처 투성이가 된 이웃을 보고도 레위인도 외면하고 제사장 마져 스쳐 지나가는 시대가 아닌가 생각한다. 이런 이웃을 돌봐주는 것이 진정한 신앙생활이 아닐까? 주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다. “오른편 사람에게 가로되 창조 때부터 준비한 그 나라를 차지하라. 너희는 내가 굶주렸을 때에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말랐을 때에 마실 것을 주었고 나그네 되었을 때, 헐벗을 때에, 병들었을 때에 ,감옥에 갇혔을 때에 찾아와 주었다.“(마25;34-36)복음적 신앙생활은 현실의 삶 속에서 이웃을 향한 따뜻한 손길을 펴고 더불어 사는 것이다. 사도행전에서 초대교회는 자원하여 공동생활, 진짜 공산주의와 같은 생활을 살았다. 그리고 구제에 힘썼다.얼마 전 송파 3모녀의 자살은 우리 사회를 놀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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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2015.06.2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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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 찾아온 베타 코로나 바이러스의 변종인 메르스(MERS, 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는 우리 사회에 큰 영향을 끼쳤다.중증급성호흡기질환이라는 명칭부터가 불안을 야기했고, 이에 대한 보도는 더욱 큰 불안을 조장했으며, 이 질환에 잘 대처하지 못한 정부는 불안을 막을 능력조차 없는 정부로 평가 받기에 이르렀다. 이런 상황 아래에서 교회는 어떤 모습을 보이고 대처했는지 돌아보면서 우리 자신을 점검해 보고자 한다.다양한 교파가 모이는 연합 모임에서 메르스에 대한 목사들의 인식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연합체육대회를 준비하는데 메르스에 대한 인식은 전혀 없어 보였다. 어떤 목사님은 메르스는 국무총리를 만들려고 화제를 전환시키는 용도라고 이야기하고 더 나아가서 국무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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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주
2015.06.2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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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삼오오 /윤지원 한 차에 타고 가면 같은 곳을 바라본다고 생각했지그런데 그런 게 아닌가 봐뒤돌아보니 벌써 너는 네 길로 나는 내 길로 가고 그냥 있어 볼 길밖에 없는 당신 곁에는눈물 젖어 함께 한 연주가 혹 아픈 기억이 집을 지을까봐얼른 지우기라도 할양인지목 메여 밥 삼키는 힘든 설렘이었지 같이 웃자고 한 차에 탄 것도 아닌데말이 안 되는 말이 허물이 안 되는 의자에 앉아꼭 이해해야 할 필요가 없는 물줄기를 따라삼삼오오 함께 또 함께 천년의 뗏목이 되었네. 이렇게 알기 까지 왜 그토록 오래 걸렸을까신이 아직 버리지 않았다는 봉우리 사이로뒷모습이 허전해 가는 서로의 곁에 앉아바람을 즐기며 이만오천봉까지 세워 보았구나.얼마나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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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원
2015.06.1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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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몸에서 짜 낼 수 있는 액체가 땀과 눈물과 피라고 할 때 물보다 진한 것이 어찌 피뿐일까? 근본적인 원소를 따지자면 물이 대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그것은 그냥 물이 아니다. 물과 피 사이의 액체는 땀과 눈물이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물보다 진한 것은 땀이며, 땀보다 진한 것은 눈물이고, 눈물보다 진한 것이 피라고 해야 순서가 맞는 듯하다.물은 네 가지 액체 중에서 가장 그 농도가 묽은 것이다. 인간관계로 따지자면 그냥 맨송맨송한 관계, 즉 있어도 좋고 없어도 좋은, 우리가 보통 ‘남’이라고 부르는 무관심의 관계다. 관계다. 물이 우리의 삶에 없어서는 안 되듯이 다른 사람들은 필요한 이웃이긴 하지만 그렇게 살뜰하지 않다. 맛도, 냄새도, 색채도, 끈적거림도 없는 물은 아무런 감동을 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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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택
2015.06.17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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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지금 싸울 것이 너무 많습니다. /천헌옥 이전에는 자연재해와 싸우는 것이 고작이었습니다. 불신앙의 가족들이 핍박하는 정도였습니다./ 물론 초대교회는 엄청난 핍박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때는 대적이 하나 정도였습니다./ 지금은 교회가 메르스와 싸워야 합니다.주일 교회출석이 급감하고 있습니다./ 이단들과 싸우고 성소수합법화 자들과 싸우고 기독교를 허무는 안티들과도 싸워야 합니다./ 물론 육탄전이 아니라 영적 싸움입니다.우리가 싸워야할 대상이 너무도 많습니다./ 지혜를 주시옵소서!바다는 여전히 오물을 정화하고 있는데오늘의 교회는 너무나 힘이 듭니다./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이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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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헌옥
2015.06.11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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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생 시절 우리에게 선생님은 하늘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노동자로 전락해 버렸다. 대학생 시절 교수는 감히 넘보지 못할 태산 같은 존재였다. 최고의 지성인이었고 그 입의 말은 진리와 같았다.그런데 박사가 넘쳐나고 인격미달의 인간들이 교수가 되는 세상이다 보니 교수, 니나 나나 하는 시대가 되어 버렸다. 그래도 옛 어른으로 존경했던 어느 노교수가 페이스 북에 올린 글을 보고 적이 실망한 적이 있었다. 아무리 진보성향이라지만 대학생 수준의 저급한 용어를 사용하였기 때문이다.그런 와중에 막말로 유명해진 교수가 있다. 동양대학교 진중권 교양학부 교수이다. 그런데 교양학부 교수인 그가 그의 트위트에서 내뱉은 기독교에 대한 발언은 참으로 가관이다. 차마 눈뜨고 읽어줄 가치가 있을까 하는 회의감마저 들기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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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헌옥
2015.06.11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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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각 교단총회는 한 단체의 사상에 이상이 있을 때 그 정도의 차이에 따라 ‘이단’, ‘이단성 있음’, ‘사이비성 있음’, ‘불건전함’ 등으로 분류하여 규정해 왔다. 교회는 ‘이단’이라는 수위로 규정한 단체를 해제해 준 적이 거의 없다. 그러나 ‘불건전한 단체’로 규정하여 참여금지(혹은 교류금지)해 오던 단체가 잘못된 부분을 수정하고 회개 귀정한 것에 대하여는 해제해 주기도 했다. 또 꼭 같은 단체를 두고 어느 교단은 규정했다가 해제해주는가 하면 어떤 교단은 해제하지 않은 경우도 있다. 그것은 각 교단의 연구의 방향이 다른 것에 기인하기도 한다.정통교회는 이단을 멀리해야 한다. 어느 개인이 자신을 신격화해 왔다면 당연히 배격하여야 한다. 그러나 불건전 사상을 견지하고 있다가 그것을 지적받고 확실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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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규
2015.06.10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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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성경은 “개역개정 성경”입니다. “개역개정 성경”은 “개역 성경”이 너무 어려워서 어려운 부분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자는 의도에서 번역된 성경입니다. 하지만 막상 “개역 성경”의 문장은 그대로 두고 어려운 단어들만 쉬운 말로 바꾼 것으로 끝났기 때문에 어려운 것은 마찬가지입니다.그렇다면 왜 한국교회는 이 어려운 “개역개정 성경”을 사용하고 있는지, 지금 시중에 여러 번역본이 있는데 왜 그 번역본을 사용하지 않는지, 이유를 알고 싶을 것입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만, 가장 큰 이유는 “축자영감설” 때문입니다. 축자영감설이란 성경 원문은 단어 하나하나가 다 하나님의 감동으로 되었다는 신앙입니다. 사실 성경이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되었다는 말은 성경의 단어 하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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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우
2015.06.0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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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부, 그리고 성령님 /김윤하 목사시탕의 이른 아침, 마을 구석구석을 헤집고 다녔습니다. 지난 밤 쌓인 쓰레기들을 치우는 청소부들을 보았습니다. 아직도 거리의 쓰레기들을 손수레에 담아 운반하고 있었으며, 수로위에서는 작은 배를 타고 쓰레기들을 건져 내었습니다. 새벽마다 내 마음속에 쓰레기를 치우시는 성령님을 생각하며, 너무나 큰 감동이 밀려와 찬양하며 감사하였습니다. 얼마나 더럽고 냄새나는 쓰레기인데... 하루도 거루지 아니하시고 63년을 청소하신 성령님... 오늘 63번째 생일 아침에 내 깊은 마음속을 휘저었습니다. 남아있는 쓰레기들을 손수 치우기로 하고 시간을 초월했습니다. 방치하고 쌓아 놓았던 쓰레기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결국은 성령님에게 부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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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하
2015.06.0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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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인 벤 버냉키가 지난 해 9월 메사추세츠 주에서 열린 경제학자들과 통계학자들 모임에서 동영상 연설을 통해 “우리는 경제행복(Economic Well-Being)에 관한 보다 좋고 좀 더 직접적인 측정방법을 추구해야 한다”며 철학자처럼 경제 행복의 중요성을 피력하였습니다. 경제적 이익만을 추구하는 지금까지의 방식은 우리에게 만족감을 주기는커녕 불평등과 불안만 낳았습니다. 많은 학자가 경제적 이익보다 행복이 중요하다는 것에 동의합니다. 행복은 사회와 개인이 균형을 이뤄야 가능합니다. 개인들은 행복을 위해 기본적 경제수익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정해야 합니다. 물론 경제성장을 통해 음식·건강·교육·고용 등 기본적 생활이 보장돼야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수익 추구가 가족·친구·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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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굉호
2015.06.03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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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의 반란지난 주 제게는 굉장히 반가운 뉴스가 한 건 나타났습니다. 지난 21일자 국민일보는 ‘서울시민의 26.3%가 개신교인이며, 불교인(10.6%)과 천주교인(9.4%)을 크게 앞질렀다’라는 조금은 놀라운 보도를 내놓았습니다. 이 보도는 서울시가 지난해 10월 서울시민 4만5496명을 표본 추출해 방문 면접조사를 실시한 뒤 구별 인구수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해 조사한 결과를 발표한 것입니다. 특히 강동·송파·강남·서초구가 포함된 강남권(동남권)은 개신교인의 비율이 매우 높아 평균 29.2%를 나타내었습니다. 서울시 5개 권역(동남·동북·도심·서북·서남) 중 가장 높은 수치였습니다. 이 지역은 명성교회 사랑의 교회 소망교회 오륜교회 등 한국의 대표적 대형교회들이 위치한 곳이어서 통계와 현실이 일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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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구
2015.05.3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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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로 무장할 영적 시대 /김경근(자성대교회 장로) 서로 제 목소리를 크게 내고는 다들 제 목소리에 놀라서혼비백산 도망을 치는 세상이다.내 안에 내가 있다. 나의 적은 바로 나 자신이다.어미가 낳은 내가 아니라 내가 낳은 나 자신이기에‘참, 나’ 라고 하지 않던가? 내 자리에서 내려오는 순간 인생의 완성작이 된다.내란 존재가 인생길에 올무가 되고 걸림돌이 된다.한사람이 꿈을 꾸면 봄날에 일장춘몽이 되고열 사람이 같이 꿈을 꾸면 현실이 된다고 한다.세상은 보이는 것만큼 내 것이 되고 생각하는 만큼 현실이란다. 따라서 기도하면 불가능의 성(城)도 여리고 성처럼 무너진다.합심해서 기도하면 불가능도 가능케 된다.그리스도인이라면 이 시대는 기도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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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근
2015.05.29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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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림/천헌옥 구이린( Guilin)이라 불리는 桂林이다.계림은 계수나무 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곳이라는 뜻이다.27,809㎢ 면적에 흩뿌려진 봉오리는 산의 봉오리가 아니다.계수나무 꽃의 봉오리다.그런 풍경이 중국을 넘어 베트남 하롱베이로 이어진다. 금강산이 일만 이천 봉이라고 했던가?계림은 삼만 육천 봉이라니 그야말로 장관이다.아무리 인구가 많은 나라라도 이는 사람의 작품은 아니다.불가사이한 만리장성은 그들의 작품일지 모르지만계림은 분명히 하나님의 작품이다. 중국에는 계림만 아니라장가계, 원가계, 용경협, 구체구, 무지개산 등그야말로 천혜의 자연관광명소가 즐비하다.하여 세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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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헌옥
2015.05.2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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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지방이나 나라를 여행하다보면 여러 가지 유익한 면이 많다. 그 중에 내게 유익한 것은 보고 들음을 통해 많은 것을 생각할 수 있는 것이다. 문화를 비교하면tj, 종교적인 상황을 들으면서, 도시와 시골에 펼쳐져 있는 나라마다 다른 모습을 보면서 생각하다 보면 나 자신을 둘러싼 문화와 문명과 현실의 정체성을 깨닫게 된다. 그러므로 새 힘을 얻는 게 여행을 통해서 얻는 큰 유익이다.하나님이 사람에게 준 특별한 선물은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는 것이다. 이 사색의 힘이 곧 인격이다. 오늘날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불행한 것은 검색(檢索)은 많이 하지만 사색(思索)이 없는 것이다.검색(檢索)은 사전적으로는 여러 가지를 검사하여 찾는 것이다.남이 만든 답을 찾는 것이다. 오늘날 이 시대는 손에 든 폰
일반칼럼
최한주
2015.05.20 1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