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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왜 사는가, /김기환 인도를 걷다보면 보도블록 사이에이름 모르는 잡초가 뚫고 올라오는 생명의 신비를 본 일이 있다.누가 씨앗을 뿌린 일도 없고 돌보는 이도 없는데,더구나 여름 그 뜨거운 열기를 이기고앙징스런 작은 꽃을 피운 모습을 보면생명의 신비에 경탄하지 않을 수 없다.이름 모르는 들꽃에서 태풍과 폭우를 보면서‘사람이란 도대체 무엇이며왜 사는 것일까“에 대해진지하게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다.우린 목적이 있어 이세상 태어났다,목적이 있는 삶 살아가길 소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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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환
2015.01.1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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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북극곰 제28회 수영축제 /김경근 장로 여름이 아니다. 2015년 1월 4일 새해 들어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제28회 북극곰 수영축제의 모습이다.지난 88년 서울 올림픽을 기념해서 해운대 수영클럽 회원 100여 명의 참가자로 시작한 '북극곰수영축제’가 올해로 28회로 맞이하게 되었다.빙하 지역인 북극해에서도 여유롭게 북극곰처럼 한겨울 영하의 차가운 날씨에도 바닷물에 뛰어들어 수영을 즐기는 북극곰 수영축제는 영국 BBC 방송국에서 겨울철 세계 10대 이색 스포츠로 선정되었다. 얼음장 같은 바다에 알몸으로 뛰어들어 패기와 정열을 뽐내는 이 이벤트는 참가자들에게 짜릿한 추억이 될 뿐 아니라 겨울철 해운대 겨울 바다를 여름 해수욕장보다 더 뜨겁게 달구는 행사였다. 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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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근
2015.01.09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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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 無償, 인생 무상(無常)우리 정치권에 불이 붙었습니다. 그 불은 곧 국민들에게로 옮겨 붙게 될 것입니다. 무상 복지 논쟁의 불이 활활 타 오를 조짐입니다. 이미 공무원 연금 조정 문제로 나라가 시끄럽기 시작하는데, 복지 논쟁까지 가세하면서 2015년 겨울 대한민국은 조용하기 틀렸습니다. 지난 해 세월호가 침몰한 이후 한차례 어마어마한 소용돌이가 몰아쳤는데, 이제 겨우 그 일이 수습되니 또 다른 불길이 솟구쳐 오릅니다. 확실히 대한민국은 역동적인 나라입니다. 한시도 조용할 수 없는 나라입니다. 지난 2010년 지방 선거 때 김상곤 전 경기도 교육감이 무상급식을 들고 나와 당선 되면서부터 대한민국의 아젠더가 ‘복지’로 설정되었습니다. 2012년 총선과 대선에서 무상급식, 무상의료, 무상보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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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구
2015.01.06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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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록위마(指鹿爲馬)’는 교수들이 선정한 2014년의 사자성어이다. 전국의 교수 724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가장 많은 27.8%(201명)가 올해의 사자성어로 지록위마를 선택했다. 지록위마는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고 일컫는 것을 뜻한다. 지록위마 [指鹿爲馬]의 말뜻은 (指: 손가락, 가리킬지, 鹿: 사슴 록, 爲: 위할 위, 馬: 말 마)인데 처음에는 윗사람을 농락하는 것을 뜻했으나 지금은 흑백이 뒤바뀌고 사실이 호도되는 것을 일컫는 말로 쓰인다.지록위마는 사기(事記)에 나오는 고사에서 유래된 말이다. 진시황은 천하를 통일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죽고 만다. 때 그의 죽음을 틈타 권력을 농락(籠絡)한 자가 환관 조고였다. 조고는 시황제가 죽자 유조(遺詔)를 위조하여 태자 부소(扶蘇)를 죽이고 어린데다
일반칼럼
배굉호
2015.01.06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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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남교회에서는 한해 한 곳씩 농어촌 교회를 선정하여 리모델링을 해 주는 귀한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원하는 교회가 있으면 신청하시기 바란다. -코닷- 도시에 사는 사람들이 가끔씩 “어휴 직장생활이 너무 힘들어서 이것 저것 다 그만 두고 시골에 가서 조용히 농사나 지으면서 살고 싶어”라는 말을 할 때 마다 농사일을 한 번이라도 제대로 해 보았습니까?라고 대꾸해 주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농촌에서 태어나서 자랐고, 농촌의 미자립 교회에서 첫 목회를 시작했기에 농촌이 얼마나 힘들고 농촌교회가 얼마나 어려운가를 몸으로 절절히 체험을 해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옛날이나 지금이나 농촌교회의 마룻바닥을 통해서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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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석길
2015.01.0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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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 을미년 새해의 기도 /김윤하 목사 주여! 내 영혼이 높고 넓은 곳을 날게 하시고 내 영적 시선이 내 깊은 곳을 살피게 하소서내 마음이 낮고 연약한 자들을 찾아가게 하시고 내 마음의 향기가 그들을 행복하게 하소서내 속에 있는 자기 기준의 편견을 내려놓고 주님의 마음으로 연약한 자를 사랑하게 하소서사람들을 향한 무관심의 죄악에서 벗어나 영혼들을 가슴에 품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소서. 주여!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주님 없이 걷지 말게 하시고 말씀 없이 행동하지 말게 하소서판단해야 할 일들마다 기도 없이 하지 않게 하시고 주님 허락 없이 결정하지 말게 하소서올바른 방향 없이 빠름을 지향하지 말게 하시고 옳음 없는 성공을 추구하지 말게 하소서존재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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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하
2015.01.0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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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대한기독사진가협회 김종민 목사가 법성포에서 담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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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은
2014.12.2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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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 祝詩 2014 /김경근 장로어느새 저문 歲暮에하얀 여백을 깔고종려가지로 설렌 가슴 뒤흔들어날 위해이 땅에 찾아오신 아기예수 세상은 흥청망청 넘쳐도/ 私館에 눌 자리 없어칼바람 한줌 가눌 길 없는하늘영광 버리고 / 구석진 마구간 구유에낮고 낮은 자리 까셨네. 천사들 하늘영광 찬송이온 세상 큰 기쁨의 소식을심령이 가난한 목자들지팡이로 새벽을 깨워 /남 먼저 경배 드렸으니... 다윗의 동네 /너 작디작은 골 베들레헴아~소외된 고독한 응달에골진 주름살 찾은 아기별이하늘땅 맞잡고/ 평화의 왕으로 품어주신 그 사랑 만민의 구주로 /생명을 퍼주시려고죄악에 깊이 잠든 세상/ 비천한 밑바닥에나신裸身으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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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근
2014.12.2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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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질서유지를 위해 많은 정치형태가 있어왔다. 가장, 족장정치에서 시작하여 군주정치로 이어졌고 어쩌면 왕족을 중심으로 한 독재정치와 다름없는 군주정치가 무너지면서 공화정치가 시작되었다. 그것이 민주공화국으로 발전하였다.우리나라에도 구 한 말 상해임시정부가 임시헌장을 만들었는데 제1장에 민주공화제를 한다고 명시하면서 대한민국의 정치형태가 자리를 잡아갔다고 학자들은 주장한다. 그런 가운데 “이광수는 ‘신윤리의 중심인 개성이라는 사상과 신정치사상의 중심인 민주주의라는 사상은 실로 야소교리와 자연과학의 양원에서 발한 일류이다.’라고 말해 이 개념은 기독교의 사상이 개입되었음의 가능성이 높다.”고 김명구 박사(한국교회사학연구원 상임연구원)가 주장하기도 했다.지금 우리 사회는 이 민주주의가 새삼 논란의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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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헌옥
2014.12.22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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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거룩한 그 밤 /김만우 목사(KWMC 명예의장 ) 오 거룩한 그 밤그 큰 별이 반짝일 때 태어난 아기 예수 구유에 뉠 때온 누리에 쏟아져 내리는 태초의 밝음흑암에 앉은 백성들에게 골고루 뿌려지는 빛의 씨알은혜와 진리믿음 소망 사랑 싹틔우는 생명의 빛줄기죄와 허물로 죽었던 고목에도 머물러영원한 그리움 의의 새싹 파릇파릇 돋아나게 하리 오 거룩한 그 밤뭇 별들도 춤추게 하던 평화의 소식하수 같이 강수 같이 바다의 밀물 같이솟구치며 부딪히며 파도쳐 오는생명 울림의 내음 섬광 진동거룩한 영의 운행으로 빛이 소리가 되고 소리가 빛이 되리니동서남북 땅 끝까지 그 천상의 새 노래 빛의 음악 울려 퍼지게나와 너 우리 손에 손 맞잡고 어깨동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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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우
2014.12.19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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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많은 교회에서 예배시간에 찬양대가 찬양을 한 후 박수를 칩니다. 박수 치는 것 자체를 어색하게 여기는 분들이 있고 또 예배는 하나님께 영광 돌려야 하는데 찬양 후에 박수를 치면 찬양대에게 영광을 돌리는 것이라는 생각에 거부반응을 보이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사실 얼마 전만해도 우리 교단 예배 시간에 박수를 치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일단 예배는 엄숙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또 박수는 사람에게 영광을 돌린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우리의 신앙과 행위의 표준은 오직 성경입니다. 예배의 표준도 오직 성경입니다. 신약성경에 예배 순서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신약의 예배가 축제적 예배였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주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이루어진 구속을 기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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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우
2014.12.15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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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화평을 이루자 /글 사진 : 최홍종 장로 마음속에서자기 스스로만들기도 하고 지우기도하면서머리와 마음이 서로 갈등하면아픔만 자꾸만 증가하여불행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슬슬 고개를 쳐들고온통 그 속에서 헤어나지 못하여또 지우고 또 짓밟고 마음속에 미움과 증오가 싹트면자기도 밉고또 자기도 싫고 모두가 다 밉고 싫다. 그러나 마음의 평화는화평을 만들고남도 좋고 자기도 좋고. 올 한 해 동안 환희교회 최홍종 정로님께서 매월 두번째 주에 사진과 에세이를 기고해 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음 해에는 자성대교회 김경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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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종
2014.12.11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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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스토예프스키의 『까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이라는 소설에 보면 (the Grand Inquisitor)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 이야기는16세기 스페인의 세비야를 배경으로 합니다. 스페인은 당시 인근에서 제일 부유한 나라였지만 무서운 종교재판과 마녀사냥이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가톨릭 추기경이 대심문관이 되어 유대인을 포함한 무수한 사람을 이단으로 몰아 죽였는데, 이야기도 이때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수백 명의 사람들이 종교재판 끝에 화형에 처해진 어느 여름밤이 지나고 이튿날 예수님이 나타나셨습니다. 1,500년 만에 말입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을 금방 알아보았습니다. 그러나 대심문관이었던 추기경은 예수님을 체포해서 감옥에 가두어 버렸습니다. 그날 밤에 대심문관은 아무도 모르게 예수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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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홍
2014.12.0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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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의 칼날 /김윤하미얀마 선교트립중에 선교사님이 운영하는 유치원을 찾아갔습니다. 준비한 선물을 들고 덤덤하게 유치원 아이들의 가정을 방문하였습니다. 열악한 환경을 바라보면서 "왜 이렇게 살지" 하며 부화를 냈습니다. 마을을 떠나 나오는 길에 오랜만에 칼 가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칼 가는 소리가 갑자기 나를 향하여 바람처럼 달려 왔습니다. 그리고 나의 마음을 뚫고 들어와 무디어진 양심을 보게 하였습니다. 환경은 비난하면서 영혼은 방치했던 내 양심의 실체를 보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 무디어진 내 양심을 부끄러워하며 아파했습니다. 간절하게, 양심의 칼날을 시퍼렇게 갈아주도록 성령님께 간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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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하
2014.12.06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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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가치비교에 따라 선택과 포기를 합니다. 가치가 많은 것을 얻기 위하여 가치가 적은 것을 포기합니다. 고귀한 것을 위해서는 값싼 것을 포기합니다. 어린아이는 아이스크림을 보면 먹고 있던 비스킷 조각은 던져 버립니다. 청소년은 새 컴퓨터나 게임을 보면 어릴 때 갖고 놀던 조립식 장난감은 던져 버립니다. 공부하느라 바빠서 친구 만날 시간이 없던 젊은이도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그 사람을 만날 시간은 얼마든지 생깁니다. 사람의 시간과 돈과 열정은 더 가치 있는 것을 향하게 마련입니다.영광스런 가치를 발견한 사람은 세상이 가치 있다고 하는 것들이 얼마나 무가치한지 알게 됩니다. 그는 두 가지의 가치를 비교해서 영원한 것을 선택하고 일시적인 것을 포기합니다. 진주를 찾던 상인이나, 보물을 발견한 농부의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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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닷
2014.11.3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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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회 나그네길 /윤지원 선교사회향의 손짓외로움의 자락 드리우네하나씩 둘씩멀어져 가는 얼굴들정상으로의 소외와자기와의 불화가 만든 비본질의 유혹이 모든 길은 두 곳을 잇는 공간이나지향하는 희망에 젖어기억의 그리움으로 운다해도아직은가야할 길이 막막하여뒤돌아 갈까싶어 돌아보니걸어온 길이 더 아득하네길벗이라도 찾아두런 두런 이야기나 할까허나기억을 반추할 여유조차 허락되지 않는 숨가쁜 우리들의 목표 때문에그렇다 해도, 우리야자박 자박 언제나처럼 큰 손 놓치지 말고 가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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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원
2014.11.29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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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어릴 때 작은 아이를 잃어버린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작은 아이가 세살쯤 되었을 것입니다. 아버님이 부산 연지교회에 목회를 하고 계실 때였는데, 아이들을 데리고 부모님께 갔다가 볼 일을 다 보고 나왔습니다. 인사를 하고 대문을 나서려다가 잊어버린 것이 생각나서 집에 다시 들어갔습니다. 저와 제 아내 그리고 큰 아이는 집에 들어갔는데, 작은 아이만 우리가 들어가는 것을 모르고 집에 가는 줄 알고 혼자 가버린 것입니다. 한 십분 쯤 후에야 아이가 없어진 것을 알았는데,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때 그 마음은 말로 설명을 할 수가 없습니다. 혹시 교회 화장실에 빠진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당시 부친의 사택은 예배당 안에 있었습니다.). 제가 어릴 때는 예배당 화장실에 빠질 수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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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우
2014.11.22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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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인 때문에 실망하지 마세요. /천헌옥교회에 천사를 보러 갔습니까?아니겠죠. 천사는 없습니다.교회에 사람을 보러 나갔습니까?아니겠죠. 예수님을 보러 나갔겠죠.그래도 사람이 보이는 것은 사실입니다.그렇습니다.교회에 사람이 눈에 보입니다.그는 사람입니다.나와 아무것도 다를 것이 없는 사람입니다.죄와 허물을 그대로 가진 사람입니다.다만 다른 것이 하나 있다면믿음을 가졌다는 것 뿐입니다.성경에 나오는 믿음의 사람들을 보세요.다 허물을 드러내고 있습니다.누구나가 꼭 같이 냄새나는 사람입니다.그러나 귀중한 것은 믿음을 가졌다는 단지 그것 하나뿐입니다.그러므로 사람을 기대했다면 돌아오는 것은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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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헌옥
2014.11.2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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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출구, 자유사람 사는 역사인 인류역사는 어떤 방향을 갖고 있는 것일까요? 지금까지의 인류역사에서 우리는 역사의 방향을 발견할 수 있는가요? 역사 연구는 늘 흥미롭습니다. 우연처럼 보이는 작은 사건들이 마침내 필연적 결과를 가져오는 역사를 보노라면 신비롭기까지 합니다. 성경은 역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구약은 이스라엘이라는 한 민족이 중심이 되어 역사를 끌어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신약은 예수님의 열두 제자들, 그들을 통해 예수님을 알게 된 초대교회 신자들이 역사의 중심을 이루고 있습니다. 성경의 역사는 어디를 가리키고 있는 것일까요?기독교회는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과 부활사건을 근간으로 합니다. 십자가와 부활의 역사 없이 교회는 존재할 수가 없습니다. 만약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신 사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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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구
2014.11.16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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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 ㅡ지형은진짜 결정적인 순간에는물을 것이 하나만 남습니다목숨이 걸린 때에는살 수 있나요, 하는 겁니다인간성이 무너지는 야만의 시대에는사람이 무엇인가요, 합니다삶의 마지막 순간에내 곁을 지켜주는 사람에게는한마디 말이면 충분합니다사랑해요, 늘 그랬어요영원한 집 앞에 서서는그저 이렇게 말하면 됩니다집이 그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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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은
2014.11.16 1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