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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가 6월 1일 자로 보도한 “고신총회, 전례 없는 사전 선거운동으로 망조?” 기사에서 언급된 부산 모 노회의 선거대책 조직에 대한 고신총회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의 결정이 나왔다. 선관위는 지난 7일 오전 11시 대구 모 식당에 모여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제68회 고신총회를 앞두고 벌어지고 있는 사전선거 운동에 대해 엄중히 경고하며 “공정 선거를 위한 공고”문을 발표했다. 선관위는 68회 총회의 목사 부총회장과 사무총장 후보가 나올 노회들에게 '노회 단위 사전 선거운동'과 '집단지지'가 선거조례 위반임을 알리기로 했다. 아울러 기독교보에 사전선거운동 금지와 선거운동 과열화 방지를 위한 공지문을 게재하기로 했다. 선관위는 이 같은 제재와 경고를 통해 공정한 선거운동 문화가
고신
김대진
2018.06.1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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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빛교회(담임 김윤하 목사) 주최로 6월 4일(월), 목회자를 위한 세미나가 열렸다. 경기서부노회와 인천노회 목회자 및 사모를 대상으로 130여 명을 초청하여 섬김의 시간을 가졌다. 경기서부노회 교역자회에서 주관하여 시작된 이번 행사는, 1, 2부로 나누어 오전과 오후로 진행되었다. 오전 1부 행사로 권숙희 사모의 간증음악회 시간을 가졌다. 특히 목회자를 내조하는 사모들을 위하여 삶과 고난에 대한 간증과 나눔이 참석한 모든 사모들에게 대단히 유익하고 큰 위로의 시간이 되었다. 간증음악회 이후 참빛교회에서 마련한 뷔페 식단이 2개 노회 목회자 부부들에게 제공되었으며 맛있는 음식을 나누며 함께 식탁의 교제 시간을 가졌다. 오후 시간 2부 행사로는 경기서부노회
고신
코닷
2018.06.0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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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생은 싹쓸이 인생과 흘리는 인생이 있다. 전자는 결코 손해 보지 않으려 밥 모퉁이까지 싹싹 긁어서 자기 곳간에 쌓아두는 형이라면, 후자는 금이 간 항아리처럼 길가에 물을 흘려보내서 주변을 풍성하게 하는 삶이다.흘려보내는 교회가 아름답다자기회사의 물건을 팔아준 시민들에게 결코 아무것도 되돌려 주지 않는 대기업이 비난받는 이유는 싹쓸이 인생이라서 그렇다. 남보다 많이 가진 것을 자기 혼자만의 기술과 노력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만큼 어리석은 사람이 또 있을까?교회도 마찬가지다. 도시교회는 농어촌교회 덕분에, 대형교회는 도시의 작은 교회 덕분에 성장하게 되었다는 것을 아무도 부인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이 가진 교회가 자기들의 성장에 자양분이 된 미자립교회와 농어촌교회에 대해
나의 주장
옥재부
2018.06.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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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은 고려신학대학원이 부산에서 천안으로 이전한 지 20년 되는 해이다. 고려신학대학원 천안 이전 20주년을 맞이하면서 본사는 고러신학대학원의 역사를 되돌아보며 현재의 위치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해 보고자 한다. 그 첫 번째로 위에 카드뉴스로 올려진 고려신학대학원 설립취지문을 살펴보자. 1946년 7월 한상동 목사를 중심으로 구성된 고려신학교 설립기성회는 진해읍교회당에서 열린 대한예수교장로회 경남노회 제47회 임시노회에서 신학교 신설 인허와 협조를 요청한다. 경남노회는 이를 받아들였고 고려신학교 설립기성회는 ‘고려신학교 설립취지서’를 작성하여 공포한다. 『고려파교회의 정체성 개관』(한상동 목사 서거 40주년 준비위원회)에 실린 설립취지문 자료를 본문으로 이번에 황대우 교수가 새롭게
기획기사
김대진
2018.06.0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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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고신 제67회 성 총회를 더럽힌 괴문자 사건의 범인이 잡혔다. 67회 총회 직전 우신권 장로와 장경미 국장의 이름으로 고신총회 총대들을 비롯한 500여명의 관계자들에게 허위사실을 적시한 괴문자를 보낸 사람은 다름 아닌 총회 행정지원실 직원이었던 황성국 목사인 것으로 밝혀졌다.2018년 5월 11일자로 떨어진 서울중앙지법 약식명령서에 의하면, 황성국 목사는 2017년 9월 15일 11시 38분 경 서울 동작구 상도로 82 지하 1층 스타덤 pc방에서 유료문자사이트 엑스퍼다이트비앤씨에 접속하여 타인의 명의로 괴문자를 발송했다. 이번 괴문자 사건은 총회를 코앞에 두고 선거에 악 영향을 미치려는 악질적인 불법선거운동이며, 총대원들에게 사사로이 허위 사실을 배포하여 형제를 이간질하고, 타인의 핸드폰 번호와
고신
코닷
2018.06.0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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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보도된 대로, 부산의 모 노회에 소속한 모 목사가 부총회장 출마를 앞두고 벌써 선거대책위원회를 조직하였다고 한다. 이 보도를 접하는 많은 사람들이 격앙하며 탄식하고 있다. 교계의 선거운동이 심각하게 타락했다는 사실은 모두 다 알고 있는 일이지만, 고신 목사들까지도 벌써부터 조직적으로 불법적인 선거운동을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에 많은 고신인들은 크게 놀라고 분노하고 있다.그 동안 선거 때가 다가오면 암암리에 “각 계파”의 사람들이 모여 선거운동을 계획하고 돈도 모으고 각 지방으로 다니며 선거운동을 한다는 소문은 오래 전부터 있었다. 소문이 아니라 공공연한 사실이지만 말이다. 그러나 이번처럼 목사 장로들로 방대한 조직을 공공연히 만들어 가동했다는 소문은 없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대통령에라도 출마하는
사설
코닷
2018.06.0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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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올해는 일찍부터 고신교단 안에 전례 없는 사전 선거운동이 일어나고 있다. 아직 후보자들도 확정되지 않았고 하마평만 간간히 오가고 있는 상황인데, 부산의 모 노회에서는 벌써 노회 소속인 모 목사의 부총회장 당선을 위해 선거대책위원회를 조직하였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소동이 일어나고 있다. 아직은 안(案)에 지나지 않는 것이라고 변명하지만 아주 방대하고 세밀하게 조직되어 있어 이를 보는 사람들은 모두 크게 놀라고 있다.소동의 시작은 이 조직안의 문건이 5월 말에 서울의 모 노회 총회총대 SNS에 올라오면서부터다. 이 문건을 입수한 서울의 모 목사가 이를 단톡방에 올린 것이다. 이 조직 안에는 전임 총회장 한 사람을 포함하여 4명이 고문으로 돼있고, 대책위원장, 사무총장과 부총장 그리고 회계와 부
고신
코닷
2018.06.01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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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성(sex)은 교차적으로 엮어 있는 것이 아니라 생물학적으로 서로 다름 속에서 상호 보완성 가운데 있다.2017년 10월 한국 장신대에 와서 강연한 미국 드류대 여성신학자 캐서린 켈러(Catherine E. Keller)는 “트랜스 페미니즘”(transfeminism)이라는 신학적 구상 속에서 성(sex)이란 고정적인 것이 아니라 교차적이고 상호적으로 엮어져 있다고 다음같이 주장한다: “트랜스페미니즘은 필연적으로 교차성의 작업이다. 이 교차성 속에서 모든 것이 상호적으로 엮어져 있다(interwoven). 그 엮임이 선하든 악한 든 간에 말이다. 억압은 우리 영혼 깊이 파 들어오고, 그래서 우리는 우리의 자아상으로서 백인 이성애자 남성의 규범적 이미지들이나 식민지적 우월성 혹은 신식민
논문
김영한
2018.05.30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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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병원 리더십에 빨간 불이 켜졌다. 5월 초 제출된 임학 원장의 사표가 지난 24일 열린 이사회에서 수리되었다. 부산의 모 매체는 임 원장이 “노조와의 갈등”으로 병원장의 역할을 수행 할 수 없기 때문에 사표를 내게 되었다고 보도했다. 이런 내용에 대해 노조 측은 합법적인 요구를 했을 뿐이라고 답하고 있다.병원장 사임을 둘러싼 소문과 진상복음병원 노조 문제는 어제 오늘의 이야기기 아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조금 다른 소문도 들린다. “고려학원 이사회가 원장이 올린 인사를 부결하고, 그동안 친 노동조합 행보를 해 왔지 않느냐....”, “안 총장은 최근 노동조합 사무실을 전격 방문하는 등 친 노조 행보를 보여 왔는데... ” 등의 기사 내용들이 떠돌고 있기 때문이다.이런 기사들은 친 노동
기획기사
코닷
2018.05.30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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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장 1절 이하의 말씀에 믿음의 근거를 가지고 하나님의 천지 창조를 그림으로 승화시켜 진화론에 맞서는 화가가 있어 화제다. 부산 남천교회 박옥남 화가(권사)이다. 이당 김은호(1892-1979)는 1919년 3.1운동에 가담하였으나 이후 친일파 귀족과 일본 고관들의 초상화를 그렸다. 운보 김기창(1913-2001)은 갓을 쓴 한국적 예수가 승천하는 장면을 묘사한 적이 있다. 그러나 운보는 1937년 중일전쟁 이후 각종 미술대회에서 일본군국주의를 찬양하는 작품을 남겼다. 1944년 ‘적진육박;’ 작품과 ‘월간 소국민 표지’를 그렸다는 이유로 친일인명사전에 올라가는 불명예를 안았다. 운보는 세종대왕 표준 영전과 이순신의 영정을 그리기도 했다. 한국화단
사회문화
천헌옥
2018.05.28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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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다문화사회연구소(소장 이병수 교수/ 고신대)는 지난 24일 부산 남구 문현동 한국남부발전 강당에서 통일기반조성, 한민족총연합과 함께 ‘제1회 한민족통일포럼’을 개최했다. 전문가와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북 정상회담에 대처하는 통일시민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통일위해, 북미 북일 수교 필요강동명 목사(김해중앙교회 담임)가 기도한 후 동의대 주봉호 교수의 사회로 포럼이 시작되었다. 이병수 교수의 개회사, 정량부 전 총장(동의대)의 환영사, 이 영 부의장(부산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격려사가 각각 있었다. 제 1 발제자로 나선 인제대 진희관(통일학부) 교수는 ‘판문점선언과 평화체제’라는 주제의 발제에서 “안정적인 동북아를 위해 북미·북일 수교가 필요
교계
김대진
2018.05.2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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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를 위하여 곡식 다발에서 조금씩 뽑아 버려서 그에게 줍게 하고 꾸짖지 말라 하니라."(룻기2:16). “곡식 다발에서 조금씩 뽑아 버려서” 모든 것을 잃어버린 룻에게 보아스의 사랑이 흘러가고 있는 장면이다.연약한 지체를 위한 적극적인 순종 필요“너희가 너희의 땅에서 곡식을 거둘 때에 너는 밭모퉁이까지 다 거두지 말고 네 떨어진 이삭도 줍지 말며 네 포도원의 열매를 다 따지 말며 네 포도원에 떨어진 열매도 줍지 말고 가난한 사람과 거류민을 위하여 버려두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레위기 19:9,10).보아스는 레위기에서 하나님이 말씀하신 율법적 요구에 적극적으로 순종한다. 이삭을 줍지 않는데서 그치지 않고 곡식 단에서 이삭을 의도적으로 뽑아 룻에게 공급한다. 룻과 나
고신
최성만
2018.05.2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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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강제북송반대국민연합(이하 북송반대연합)은 24일 오후 1시 30분 청와대 분수대(효자치안센터 앞)에서 “탈북종업원 12명 강제북송반대 국민대회”를 개최했다. 그리고 강제북송반대 국민대회가 있던 24일 밤 북미정상회담 취소 발표가 있었다. 북송반대연합 측은 국민대회를 개최하게 된 배경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최근 청와대 일부 관계자가 2016년 4월 중국의 북한식당에서 집단 탈출한 탈북 종업원들과 북한에 억류 중인 우리 국민 6명의 교환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10일(목) 종편 방송 JTBC가 탈북 종업원 13명의 탈북이 그들의 자유의사가 아니었다고 보도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그 방송에서 한 종업원은 “이제라도 갈 수 있다면 어머니 품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했
사회문화
김대진
2018.05.2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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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살다보면 내 생각으로는 포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도 떠밀려서 행동해야 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아마 이번 선교 트립이 그런 일 중에 하나였습니다. 오래 전에 아프리카 선교대회에 참가 약속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건강이 매우 좋지 않아서 포기하려고 했지만, 취소할 수 없는 어떤 힘에 이끌려 장거리 비행기를 탔습니다. 다시는 이런 일은 하지 않아야지 중얼거리며 그 어려운 길을 결단하고 떠났습니다.거의 하루가 넘게 걸려서 남아공 케이프타운에 도착하여 일정을 시작하였는데 그렇게 아팠던 몸에 새 힘이 솟으면서 기분이 상쾌해 지기 시작했습니다. 이상하게도 건강이 좋지 않을 때 선교지에 가서 선교사님들을 만나면 어디에서인가 새 힘이 공급되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문득 내가 선교사가 되었어야 하는 것이 아닐
KPM 소식
김윤하
2018.05.23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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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포교회는 창녕군 부곡면 학포리에 있는 농촌교회이다. 학포 교회는 1939년 시작이 되었다. 올해가 79주년이 되는 해이다.주일 예배 참석은 어린이 2명 장년13명 되는 교회이다. 미자립 교회에 힘이 되기 위해 부산에서 은퇴하신 배재인 장로님 부부가 특별한 일이 없으면 우리 학포 교회에 출석하신다. 여러 성도들 입에서 “ 예배당 도색을 해야될텐데..”. 라는 말이 여러번 나왔다. 그러던 중 배재인 장로님께서도 예배당 도색 이야기를 하시면서 목사님 한번 견적을 받아보라고 했다. 견적을 받아보니 320만원이 나왔다. 이런 내용을 4월8일 주일에 광고를 했다. 그 결과 우리 성도님들이 직접 도색을 하겠다고 했다. 이 이야기를 들은 배재인 장로님은 재료비로 사용하라고 100만원을
코톡바람
이인덕
2018.05.21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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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은 경제적 번영의 산물?미국의 저명한 경제학자 토드 벅홀츠(Todd G. Buchholz)는 그의 저서 「다시, 국가를 생각하다」(2016)에서 ‘저출산은 경제적 번영의 산물’이라고 하면서 ‘거대한 중산층이 존재를 드러내면 항상 출산율 하락이 시작된다’라고 했다. 결국 출산율이 낮아지면 국가는 소멸할 수밖에 없다. 로마제국은 정복 전쟁으로 노예와 부를 가지면서 저출산과 자아만족과 쾌락으로 부패 타락하면서 지구상에서 사라졌다.사실 가난할 때는 노동력을 확보하려고 아이를 많이 낳지만 먹고 살만하면 자녀 교육의 비용을 따지기 시작하여 아이를 적게 낳아 인류로 키우고 힘들게 애 키우느니 반려 동물과 여유 있는 삶을 즐기고 누리려 한다. 그래서 요즘 집집마다 아기 울음소리보다 강아지 짖는
나의 주장
안병만
2018.05.18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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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9월 열리게 될 고신 총회가 4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4월의 봄 노회가 끝나자 교단에서 일할 부총회장과 사무총장 등 임원으로 섬길 후보군에 대한 이야기가 솔솔 흘러나온다. 아직 공식적으로 노회에서 추천을 받고 본격적으로 후보자로 활동을 하게 될 시점이 아니기 때문에 드러내 놓고 선거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없지만 음성적으로는 후보자들이 앞 다투어 여러 채널을 가동하여 기세를 선점하기 위한 물밑 작업이 만만찮게 진행되고 있다.지난 십여 년 동안 두 사무총장을 겪으면서 기대도 많이 했는데 돌이켜 보면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것도 사실이다. ‘교단 총무’라는 직함에서 더 많은 일을 대외적으로 하도록 하기 위해서 총회에서 그 위상을 ‘사무총장’이라고 승격시켜 주기까지 했는데 말이다. 올해는 현 사무총장이 연임
사설
코닷
2018.05.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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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풍선을 날려 보내는 일은 절대 지루한 일이 아니지만, 특히 요즘이야말로 풍선을 날리기엔 흥미로운 시점이다. “풍선 날리지 말고 좀 기다려줄 수 없나요?” 이 말이 바로 필자가 반복해서 듣는 질문이고 정부 당국자, 경찰, 매체, 페이스북 댓글, 심지어 친구들로부터 불만스럽게, 그리고 긴급하게 듣는 말이다. ‘당신이 이 평화 협상 절차보다 더 중요한 사람이야?’ ‘우리 모두를 위험하게 만든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나?’ ‘당신의 그 편파적인 목적이 모두의 평화보다 더 중요해?’들리는 바에 의하면, 통일부까지도 풍선을 날리는 어떤 단
코톡바람
에릭 폴리 (Eric Foley) 목사
2018.05.1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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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고신 총회 수도권 지역 10개 노회(강원, 경기남부, 경기 동부, 경기북부, 경기서부, 인천, 서울남부, 서울중부, 서울서부, 충청) 소속 목사 장로 부부 친선체육대회가 지난 14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열렸다.올해로 23회를 맞이한 이번 수도권 목사 장로 부부 친선체육대회는 작년 노회행정구역 개편 이후 처음 열린 대회였다. 한반도 상공을 뒤덮은 미세먼지에도 불구하고 예년과 비슷한 약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체육대회는 새롭게 구성된 각 노회들이 잘 정착했음을 보여주었다. 또한 고신교회가 경상도 지역 교단이라는 이미지를 넘어서서 명실상부한 전국교단으로서의 고신교회 정체성을 분명히 했다. 총무위원장 구본철 장로의 진행으로 입장식이 있은 후 부대회장 최철수 장
고신
김대진
2018.05.15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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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과 뉴미디어에 관한 목회적 성찰”을 주제로 한국복음주의실천신학회와 개혁주의생명신학 실천신학회가 주최하는 공동정기학술대회가 지난 12일 김포시에 위치한 성문교회 비전홀에서 열렸다.김영태 목사(원주신촌교회)의 인도로 드려진 개회예배에서 박요일 목사(강성교회 원로)가 창세기48:8-22을 본문으로 “영육 간에 3대가 함께하는 신앙의 가정과 교회가 되자”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개회예배에 이어 박현신 박사(총신대)가 “4차 산업시대, 목회적 대응 방향: 설교학적 전략을 중심으로”, 이승진 박사(합동신대원)가 “미디어 생태계의 변동에 따른 기독교 설교의 소통 전략”라는 제목으로 각각 주제발표를 했다. 인공 지능 시대일수록 더 깊은 설교 필요박현신 박사는 4차 산업
교계
김대진
2018.05.13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