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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조국을 되찾기 위해 산화한 선열들을 기리는 제105주년 3·1절 기념식과 만세운동 재연 행사가 1일 전국에서 열렸다.우리 국민과 독립운동가는 물론 고려인 동포, 피란 가족도 함께 "대한독립 만세! 만세! 만세!"를 외치며 '나라의 소중함'을 되새겼다.광주시 광산구 고려인마을에서는 마을에 거주하는 광주시민, 고려인 동포, 보훈 단체 회원, 기관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일절 기념식이 열렸다.고려인마을은 조국 광복을 염원한 선조들을 기억하고자 해마다 3·1절 만세운동을 재연한다.참가자들은 태극기를 들고
사회문화
코닷
2024.03.02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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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9일 경기 남양주시에서 105주년 3·1절 독립 만세 운동 기념행사가 열렸다.이 행사는 1919년 3월 18일 남양주 화도읍 월산리·답내리의 주민들과 월산교회 김필규 목사의 만세 시위를 기억하고 3·1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시작됐다.남양주시는 관계 기관과 1999년부터 기념식과 횃불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이상기 시의회 부의장, 김풍호 월산교회 담임목사, 군 장병과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이들은 기념 예배와 횃불 대행진, 만세 삼창 퍼포먼스 등을 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주광덕 남
교계
코닷
2024.03.01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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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간도¹ 3.1운동은 한국 3.1운동과 비교하면 유사점도 있지만 많은 부분에서 다른 특징을 보여 준다. 북간도 3.1운동은 만세운동이 일어나기 전에도 꾸준하게 항일운동이 있었고, 3.1운동 이후에도 지속적인 독립운동으로 연계되어 진행되었다. 주도층에 있어서도 한국은 종교인의 연합(기독교 16명, 천도교 15명, 불교 2명)에서 시작되었지만, 만주 3.1운동은 시작도 끝도 기독교가 주도한 운동이었다. 또한 3.1운동 이후 상해임시정부가 결성되었을 때 그것을 촉매 촉진케 한 것도 북간도였으며, 한 해 뒤인 1920년에 있었던 15만 원
논문
김동춘
2024.03.01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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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병원장이 필요합니다 고신대학교 복음병원은 대학의 부속병원이자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의 직영병원입니다. 장기려 박사라는 대한민국 역사에서 가장 존중받는 의사가 창립에 관여한 병원으로서 그 소중한 명성을 오래 보존해야 할 병원입니다. 교회의 얼굴로서 가장 정직하고 실력 있고 사랑과 헌신으로 운영되어야 할 병원입니다. 그러나 현재의 복음병원은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우리는 이미 2003년 한차례 관선이사 파송, 복음병원 부도처리라는 비극을 맛보았습니다. 그로부터 20년이 지난 지금 복음병원은 고신대학교와 함께 또다시 어려움에
나의 주장
고려학원 고신인 감시단
2024.03.01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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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기 상급종합병원에 지정된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은 척추치료 분야에서 전국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심대무 교수를 초빙하여 진료역량을 강화한다.척추질환 치료 ‘명의’로 알려진 정형외과 심대무 교수는 전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동 대학교 대학원에서 정형외과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해 1984년도부터 2021년까지 원광대병원, 이후에는 광주 보훈병원을 거쳤다.미국 클리블랜드 대학교와 마이애미대학교에서 척추 신경마비 연구에 참여하고 대한정형통증의학회장, 대한척추외과학회 척추연구회 이사를 역임했으며, 논문 70여 편을 국내외 학
고신
코닷
2024.02.29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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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분기 합계출산율이 역대 최저인 0.6명대까지 떨어진 가운데 서울시가 둘째 출산으로 첫째 아이를 돌보는 데 어려움을 겪는 서울 다자녀 가정에 최대 100만원을 지급하는 등 '서울형 아이돌봄'을 대폭 확대·강화한다.서울시는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하나로 맞벌이·출산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12세 이하 아동 가정에 올해 총 100억원을 투입한다고 28일 밝혔다.이날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출산율은 0.65명으로 사상 처음 0.6명대로 내려왔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사회문화
코닷
2024.02.29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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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시베리아 감옥에서 급사한 반정부 정치인 알렉세이 나발니의 부인이 유럽의회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원색적으로 비판했다.나발니의 부인 유리아 나발나야는 28일(현지시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열린 유럽의회 본회의 연설에서 푸틴 대통령을 '살인자'로 지칭하며 서방의 더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그는 "당신들은 지금 정치인을 상대하고 있는 게 아니다. 그는 끔찍한 괴물(bloody monster)이자 잘 조직된 범죄집단의 수괴"라고 비난했다.또 "이전과 큰 차이가 없는 또 다른 규탄 성명이나 제재로는 타격을 입힐 수
북한·국제
코닷
2024.02.29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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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프리칭 아카데미(Kingdom Preaching Academy, 원장 한진환 목사) 설립 감사 예배가 2024년 2월 23일(금) 오전 11시 서울시 강동구 천호대로에 있는 사무실에서 열렸다.고려신학대학원 전 원장 한진환 목사는 서울서문교회 청빙을 받아 17년 동안 사역하며 교회를 크게 부흥시켰다. 현재 고려신학대학원 원생들도 한진환 박사가 만들어 놓은 설교실습 커리큘럼을 통해 훈련받고 있다.킹덤 프리칭 아카데미를 설립한 한진환 목사는 설교자의 정체성을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요(고린도전서 4:1),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교계
김대진
2024.02.29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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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속된 글이 강해라고 한다면 이번 글의 차례는 창41장의 바로의 꿈을 다루어야 한다. 현재 다루고 있는 야곱의 역사는 요셉이 만나게 되는 세 가지 꿈이 사건 전개를 맡고 있다. 첫째는 요셉의 두 번의 꿈이고, 둘째는 관원장들이 꾼 두 가지의 꿈이고, 세번째는 바로의 두 번의 꿈이다. 요셉의 생애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는 바로의 꿈을 만나기에 앞서 요셉의 꿈과 야곱이 요셉을 형제들보다 더 사랑한 이유를 더 세밀하게 살펴 보려고 한다. 1. 요셉은 형들을 고자질하는 어린아이가 아니다. 야곱이 형들보다 요셉을 더 사랑한 이유가
코람데오 묵상과 기도
이세령
2024.02.29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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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1일은 1919년 기미 대한독립만세운동 105주년 3·1절이다. 1919년 3월 1일 탑골공원에서 국권을 빼앗긴 조선의 백성들이 일제의 폭압에 비폭력 만세 운동으로 조선독립을 선언한 운동이다. 3·1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두 달 동안 삼천리 반도에서 당시 인구(1678만8천명) 12% 200여만 명이 참여했다.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60일 동안 1,214회 만세 운동이 벌어졌다. 누가 시켜서도 조직을 가동한 것도 아니었다. 일제가 잔인하게 학살한 사망자는 7천 5백 명에 이르
나의 주장
샬롬나비
2024.02.28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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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생학을 나타내는 영어 eugenics는 well(잘난, 좋은, 우월한)의 뜻을 가진 그리스어의 eu와 born(태생)의 의미를 지닌 genos의 합성어다. 인류를 개량할 것을 목적으로 하는 우생학은 생명윤리 영역에서 인류에게 가장 큰 피해를 주었다.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훼손하고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인간의 존엄성을 파괴하고 있다.우생학이라는 단어를 만든 사람은 다윈의 사촌이자 19세기 생물통계학자 프랜시스 골톤(Francis Galton)이다. 우생학은 생존경쟁을 통한 자연선택이 생물 종의 진화를 결정한다는 진화론을 바탕으로 생
나의 주장
이명진
2024.02.28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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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일심비전브리지(이사장 이정백 장로)는 2월 25일, 2024년 제4회 정기총회를 안양일심교회 예배당에서 개최했다..홍준수 장로의 사회와 안승덕 장로의 기도로 드린 1부 예배에서 안양일심교회 김동혁 목사(법인담당 부목사)는 “형제 사랑”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고 갇힌 자와 학대 받는 자들을 생각할 것”을 회원들에게 당부했다.2부 총회에서는 감사보고 및 제1호 의안인 2023년 법인사업보고 및 결산 심의, 제2호 의안인 2024년 법인사업계획 및 예산심의, 제3호 의안인 법인 이사 사임 및 취임, 감
고신
김대진
2024.02.28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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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3'에서 우승한 홍이삭이 아프리카 우간다 수도 캄팔라에서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27일(현지시간) 우간다 한인회에 따르면 이날 낮 캄팔라 AIM뮤직홀에서 열린 '홍이삭과 만남' 행사는 교민과 현지인 등 팬 2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홍이삭은 팬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성장 과정과 싱어게인 경선 시 에피소드, 창작곡들의 제작 배경 등을 얘기했다.특히 싱어게인3 결승 무대에서 음이 이탈해 화제가 된 '바람의 노래'를 멋지게 소화해 참석자들의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고 한인회는 전했다.캄팔라 마케레레대학교의
사회문화
코닷
2024.02.28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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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2월 어느 월요일,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다급하면서도 어떻게 해야 할 바를 모르는 목소리였다. 어디에 도움을 청해야 할지 몰라 인터넷을 검색하던 중에 이곳에 연락했다는 것이다. 연락주신 분은 지방의 한 작은 마을에서 교회를 맡아 담임하고 있는 A목사였다. A목사는 하루 전날인 주일 저녁, 중학생 아들(B)에게 충격적인 고백을 들었다는 것이다. 아들 B군은 자신에게 죄송하다며, 자신은 동성애자며 앞으로도 그렇게 살 수밖에 없다고 통보했다는 것이다. A목사의 마음이 무너져 내렸다. 당혹감이 밀려오는 주일 밤이었다. 말로만
기획기사
이재욱
2024.02.28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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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전 대통령의 생애와 정치를 조명한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이 27일 누적 관객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배급사 다큐스토리에 따르면 '건국전쟁'의 누적 관객 수는 이날 100만명을 넘어섰다.지난 1일 개봉한 지 27일째에 달성한 기록이다. 다큐멘터리가 극장가에서 좀처럼 주목받기 힘든 현실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흥행이다.한국 다큐멘터리 영화로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2014년·480만명), '워낭소리'(2009년·293만명), '노무현입니다'(2017년·185만명)에 이어 네 번째다.'건국전쟁'을 연출한 김덕영 감독
사회문화
코닷
2024.02.2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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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자주국방을 지향하며 상당한 군사력을 갖춰온 스웨덴이 군사적 중립국 지위를 포기하고 2월 26일(현지시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 최종 가입하게 되면서 유럽 각국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스웨덴의 합류로 나토는 탄탄한 군사력을 갖고 북유럽에서 핵심적인 방어력을 제공하는 반(反)러시아 성향의 국가를 얻게 됐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평가했다.외신에 따르면 '마지막 관문'이었던 헝가리 의회가 이날 오후 스웨덴의 나토 가입 비준안을 가결함에 따라 스웨덴은 지난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직후 함께
북한·국제
코닷
2024.02.2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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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는 지방대학 활성화 사업인 2023 웰니스 글로벌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2차 싱가포르팀(사회복지학과, 의료경영학과, 재활상담학과)이 1월 29일(월)부터 2월 2일(금)까지 3박 5일간 싱가포르를 다녀왔다.웰니스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1차 일본팀(간호학과, 작업치료학과, 언어치료학과)이 일본 오사카 지역을 방문하여 일본의 간호 복지기관 방문 및 노인 케어 서비스를 체험하고 돌아온 데 이어 사회복지학과 배은석 교수의 인솔하에 13명의 학생은 싱가포르 장애인 통합 서비스 지원센터, 노인 케어 서비스
고신
코닷
2024.02.27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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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동성애대책위원회(이하 동대위)는 2024년 2월 20일 목포 하나교회(담임목사 박성일)에서 제3회 합신기독교동성애대책아카데미(이하 합신기동아)를 열어 성황리에 마쳤다. 금번 아카데미의 주제는 “동성애, 과연 시대의 흐름인가?”이며 “퀴어신학과 젠더, 페미니즘 비판”을 부제로 삼았다.이번 아카데미는 출근하는 성도들을 고려하여 오후 3시에 시작하여 심야까지 계속하도록 일정을 정했다. 아카데미에 앞서 동대위 위원장 최광희 목사의 인도로 시작한 개회 예배에서는 이풍우 목사(목포기독교교회연합회장)가 “사람들의 오해”라
교계
김대진
2024.02.27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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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있는 39개 의대 전공의들의 파업이 있기 바로 전날, 2024년 2월 19일 오후 5시 고신대 복음병원 의대 교수 의사 기도회에 참석하였다. 모인 교수들은 찬송을 부르고 시편의 말씀을 읽고, 공동 기도 제목을 번갈아 읽어 가면서 간절히 기도하였다.“여호와여 주는 나의 찬송이시니 나를 고치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낫겠나이다. 나를 구원하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구원을 얻으리이다”라는 예레미야 17장 14절 말씀을 약속의 말씀으로 삼고 읽으면서 시작한 기도회는 30분 남짓한 시간이었지만 참석자들이 간절한 마음을 담아 기도를 드리는 시간
고신
이세령
2024.02.27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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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20일 경주에서 다음세대훈련원설립위원회(위원장 정태진)가 모였다. 지난 1월 24일 모임에 이어 훈련원의 정관을 다듬고 다루었다. 전문위원인 이현철(고신대) 교수는 두 가지 정관 안을 제시하였다. 하나는 독립기관으로 설립하여 원장 체제로 가는 것과 다른 하나는 총회 운영위원회의 관할 아래 전문가들을 실행위원으로 구성하여 운영하게 하는 체제이다. 설립위원회는 후자의 입장을 선호하였다. 이유는 독립된 기관으로 발전하기까지는 총회 조직안에서 검증된 실행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미래정책위원회와 같은 총회 위원회에
고신
이세령
2024.02.27 0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