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월, 인도네시아의 아브라함 벤 모세(Abraham Ben Moses, 개명 전 이름은 사이푸딘 이브라힘Saifuddin Ibrahim) 목사가 4년 징역형 중에서 2년 복역을 마치고 풀려났다. 아브라함 모세 목사는 성경과 코란의 차이점을 가르치는 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된 뒤인 2017년 12월에 체포됐다.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큰 이슬람 단체 무함마디야(Muhammadiyah)는 유튜브 내용을 인용하며 아브라함 모세 목사를 신성모독 혐의로 고발했다. 이로 인해 아브라함 목사는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아브라함 목사님은 이슬람교에 관하여 가르쳤던 교수이기 때문에 누구보다 이슬람교를 잘 압니다. 대학에서 이슬람교를 가르치기 전에 비교종교학을 공부한 목사님은 독실한 무슬림 신앙으로 가정을 이끌어 왔어요
선교보고
코닷
2019.06.13 16:40
-
선교보고
코닷
2019.06.09 14:55
-
2019년 4월, 미국 국제종교자유위원회(U.S. Commission on International Religious Freedom)는 러시아를 ‘특별우려국’(CPC: Countries of Particular Concern) 목록에 추가했다. 이 ‘특별우려국’ 목록에는 “정부가 종교의 자유를 특별히 심각하게 침해하는 데 앞장서거나 눈감아주는” 국가가 포함된다. 세계 곳곳의 핍박받는 기독교인과 협력하여 사역하는 한국 VOM(Voice of the Martyrs)의 현숙 폴리 대표는, 러시아에서 기독교인 핍박이 이렇게 증가하는 현상이 2016년 제정된 '야로바야' 법(Yarovaya Laws)과 관련이 있다고 설명한다. 현숙 폴리 대표는 “야로바야 법은 가정교회를 금지하는 거예요.
선교보고
코닷
2019.05.29 17:28
-
한국 VOM(Voice of the Martyrs/순교자의소리)의 보고에 의하면, 지난 12일(주일) 중국 경찰이 중국 전역에 걸쳐 대대적으로 가정교회를 다시 한번 급습했다.가정교회 12곳이 예배 중에 공안과 정부 요원에게 급습당했다. 주일 예배는 중단되었고 여러 사람이 끌려가 구금되고 심문당했다. 한국 VOM 현숙 폴리 대표는 중국의 많은 가정교회가 탄압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중국 본토에 사는 기독교인들은, 이 대대적인 탄압이 곧 다가올 천안문 사태 기념일인 6월 4일과 관계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한다. 한국 VOM과 동역하는 사역 단체 차이나에이드(China Aid)는 지난 5월 12일에 급습당한 가정교회 이름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푸저우 개혁교회(Fuzhou
선교보고
코닷
2019.05.17 17:34
-
선교보고
코닷
2019.05.09 20:37
-
행복을 전합니다(제34신) - 인도네시아 성경득 · 이옥정(기훈) 선교사 1. 가족소식:그 동안 평안하셨는지요? 꽃 피는 4월인가 했더니 오늘 녹음이 무성해지는 5월이 되었습니다. 기도해주시는 덕분에 저희 가족은 건강하게 그리고 즐겁게 사역 잘 감당하고 있습니다. 저희 부부의 사역을 위하여 기도해주시고 또 후원해주신 분들에게 진심어린 감사를 드립니다! 2. 계속 사역:(1) 기독교 교육:A. Sewan마을 소망유치원(Sekolah TK Harapan Sewan)세완마을 빈민 어린이들을 위한 소망유치원은 세 분의 크리스천 선생님들(Darmawati 원장 및 Lin 선생과 Nifati 선생)과 함께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잘 운영되고 있습니다. 특별히 감사
선교보고
코닷
2019.05.07 16:33
-
지난 29일(GMT April 29, 2019) CNN 보도에 따르면, 중국 기독교 신자들이 중국 정부의 종교 박해를 피해 아프리카 케냐로 이주하고 있다고 한다.아프리카 케냐 수도 나이로비의 부유한 교외 지역에서 매 주일 중국 이주민들이 부르는 중국 찬송가가 울려 퍼진다. 예배에 참여하는 중국 이주민들은 속옷 수입업자부터 중국 정부가 주도하는 케냐 철도 건설 프로젝트 운영자까지 다양하다. 케냐인과 결혼한 사람들도 있다. 이들은 중국을 떠나 기독교인이 많은 케냐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케냐로 이주한 중국인들은 공개적으로 기독교 신앙을 받아들였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이들이 중국을 떠나서 케냐로 이주하게 된 것은 중국 공산당이 온라인에서 성경 판매를 금지하고, 교회를 철거
선교보고
코닷
2019.04.30 14:47
-
지난 부활절, 스리랑카의 교회 세 곳과 호텔 세 곳이 거의 동시에 폭파 공격을 당했다. 이 테러 사건으로 138명이 사망하고 400여 명이 부상한 것으로 추산된다. 한국 VOM(Voice of the Martyrs Korea) 현숙 폴리 대표는 이번 공격으로 스리랑카 기독교인에 대한 박해 방식이 바뀌었음을 알 수 있다고 다음과 같이 분석한다.“스리랑카에서 개신교 기독교인이 위협과 공격을 당하는 일은 오래전부터 드물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공격은 가톨릭 신자에게까지 공격이 확대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스리랑카 내전이 2009년에 끝났지만, 불교도인 신할라(Sinhalese)족과 힌두교도인 타밀(Tamil)족 사이의 긴장 관계는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스리랑카의 소수 기독교인은 종종 이런 갈
선교보고
코닷
2019.04.25 20:42
-
파키스탄 정부, 부활절 기간 교회에 대한 테러 가능성에 우려 표명(2019년 4월 9일) 파키스탄 당국은 이슬람 국가(IS)와 관련된 테러리스트가 부활절에 펀자브(Punjab) 지방에서 기독교인을 겨냥한 공격을 계획하고 있을 가능성에 우려를 표명했다. 이에 한국 VOM(Voice of the Martyrs Korea)은 이번 주말 파키스탄에서기독교인들이 부활절 예배와 기념행사를 안전하게 치를 수 있도록 한국 교회에 특별 기도를 긴급히 요청했다.현숙 폴리 한국 순교자의 소리 대표는 “부활절은 파키스탄기독교인들에게 특히 위험한 시기였다”고 밝혔다. 이어 현숙 폴리 대표는 “지난해 쿠에타(Quetta)에서는 일가족 4 명이 의도적으로 기독교인을 겨냥한 한 테러리스트들 총에 맞아 사망했다
선교보고
코닷
2019.04.18 21:13
-
선교보고
코닷
2019.04.03 14:12
-
중국계 미국인 선교사 "존 차오" 목사의 항소심이 중국 당국에 의해 6번째 연기되었다.미얀마 사역으로 잘 알려진 존 차오 목사의 항소심이 6번째 연기되었고, 존 차오 목사는 건강이 급격히 나빠졌다. 노스 캐롤라이나 출신 존 차오(John Cao) 목사는 2017년 3월, 중국과 미얀마의 국경을 넘었다가 갑자기 체포되어 ‘불법 국경 횡단’ 혐의로 기소되었고 7년형을 선고 받았다. 차오 목사는 미얀마 사역의 성격상 체포되기 이전에도 국경을 여러 차례 넘었고, 당국도 이를 알고 있었지만, 제재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 원난성 사법 관리들은 항소심을 계속 연기해왔고, 이번 달로 예정되었던 항소심을 2019년 5월22일로 또다시 연기했다. 1년 사이에 벌써 여섯 번
선교보고
코닷
2019.03.26 16:38
-
북한 내부에서 북한 주민이 한국 드라마를 본다는 보도는 많이 있었다. 또한 북한 주민들이 한국 드라마를 보고 탈북 결심을 하거나 물질적으로 더 풍요롭게 살려는 의욕을 품는다는 보도도 많이 나왔다.그러나 지난 19일 발표한 비영리 선교단체 한국 VOM(Voice of the Martyrs Korea)의 자료에 의하면, 그러한 드라마를 보는 북한 주민들이 영적인 삶도 갈망한다고 한다. 한국 VOM 현숙 폴리 대표는 그런 현상을 가리켜 ‘영화로 예수님 알아가기’라고 일컫는다.한국 VOM 현숙 폴리 대표는 “영화 제자란 세속적인 영화나 드라마에서 하나님이나 기독교적인 주제나 교회 건물이나 성경이 나오는 장면을 보고 하나님을 믿고 기도하기 시작하는 사람을 말합니다.”라고 전한다. “보통 그런 영화들은
선교보고
김대진
2019.03.20 18:54
-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가족 모두 주님의 은혜 가운데 평안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교회와 후원자님들의 기도, 격려 그리고 후원에 늘 감사드립니다.오늘은 신학교 기도제목을 간략하게 나누고자 합니다.이곳 저곳에서 현지 동역자들이 바이블 스쿨를 개강하여 섬기고 있습니다. 오버스트란드 지역에 있는 작은 마을들인 마사카네, 마운트 플레즌트, 호스톤, 보트리버, 헬더스트룸, 칼레돈에서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대개 2월 초에 개강하여 11월말까지 수업을 합니다. 조금 늦어지는 경우에는 3월 중에 개강을 하기도 합니다. 블롬 파크, 스탠포드, 즈웰리쉴레 캠퍼스의 개강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어려움 없이 시작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현지 동역자들 가운데 몇몇 분들은
선교보고
코닷
2019.03.09 10:56
-
지난 1월 말, 나이지리아 이슬람 무장단체 보코하람이 카메룬과 나이지리아 국경 투루(Tourou)시(市)에 거주하는 기독교인들을 공격, 목회자 몇 사람과 가족들이 집을 잃었고 지역 사회는 충격에 휩싸였다. 한국 VOM(Voice of the Martyrs Korea)은 집 잃은 가족을 다시 정착시키고 현지 교회를 복구하기 위한 노력에 참여하고 있다. “투루시에는 기독교인이 많이 거주합니다.” 한국 VOM 현숙 폴리 대표는 말한다. “그런데 2019년 1월 17일 밤, 보코하람이 파나바 제임스(Fanava James) 목사님과 다른 목사님 세 분을 공격했고, 그 도시에서 가장 큰 교회를 포함한 지역 교회 여러 곳을 파괴했습니다. 기독교인 몇 사람은 아직 실종된 상태입니다. 하지만 불행 중 다행으
선교보고
코닷
2019.03.06 16:57
-
1. 가족소식:2019년 새해가 시작되었다 싶어 눈을 드니 벌써 1월이 다 가고 2월도 중순에 접어들었습니다. 그 동안 평안하셨는지요? 저희 부부의 사역을 위하여 기도해주시고 또 후원해주신 분들에게 진심어린 감사를 드립니다!저희 부부는 안식월을 다녀와서 밀린 일들의 처리와 함께 단기팀(평택이사회, 기아대책 필란트로피팀, 이천선린교회 등)과 손님들(하이패밀리 송길원 목사님, 동역할 성진화 목사님)을 안내하면서 좀 분주하게 보냈습니다. 아들 기훈이는 현지 기독교대학(UPH)에서 5번쩨 학기 중에 중간고사를 보느라 분주하게 지내고 있습니다.2. 계속 사역(1) 기독교 교육:A. School TK Harapan Sewan(Darmawati 원장)쓰레기 산에서 처음에 만났을
선교보고
코닷
2019.03.05 20:01
-
서남아시아 선교상황급변하는 세상 속이지만 우리를 부르시는 영원하신 주님을 늘 마음에 두고 오늘도 말씀하시는 주님을 따릅니다. 불꽃과 같은 눈으로 세상을 다스리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않고 한걸음씩 따르는 것이 믿음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올해는 많은 변화가 예상됩니다. 서남아시아에 새로운 선교전략을 하나님께서 인도하심을 깨닫습니다. 그것은 음악을 통해 서남아시아에 뿌리를 내리도록 하는 것입니다. 20억명이 살고 있는 서남아지역(인도,파키스탄,아프가니스탄,방글라데쉬, 네팔,부탄,미얀마)에 악보가 없고, 학교 교육에서 음악 과목이 없으며, 음악 선생님들이 없는 것을 이상하게 여겼습니다. 물론 극소수의 국제학교들이나 전통음악원들에서 수준 높은 교육을 하고 있지만, 대부분 학
선교보고
코닷
2019.02.27 17:15
-
박계원 선교사가 드립니다. 자주 비가 오는 런던에서 그리움을 담아 안부의 인사를 드립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동역자님들의 기도와 후원으로 지금까지 부족하지만 맡겨진 사역을 감당할 수 있기에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2018년 후반기부터 유대인 공동체들 사이에서 저희 교회를 드디어 친구(동반자)로 인정하고 교제를 시작하는 일들이 있었습니다. 특히 12월에 유대인 단체가 주관하는 지역 모임에 교회 리더들을 초대하여 여러 가지 이슈들을 의논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또한 이분들이 저희 교회에서 모임을 가지기도 하고, 교회가 주최하는 모임들에도 참석하셨습니다. 전혀 열리지 않을 것 같던 마음의 문들을 하나님께서 조금씩 열어 주시는 것이 적지 않은 감격이 됩니다.한편 안타까운 일도 있는데 교회를 오
선교보고
박계원
2019.02.16 18:42
-
아시아 비비의 날조된 신성모독 혐의를 무죄로 판결했던 파키스탄 대법원은 29일 최종적으로 무죄를 확정했다. 파키스탄 여성 기독교인 아시아 비비(Asia Bibi)는 2009년 6월에 모하메드 선지자를 모독했다는 혐의로 교수형을 선고받고 수감되었던 기독교인이다(관련기사 바로가기). 아시아 비비의 무죄 판결과 관련하여, 한국 VOM 대표 현숙 폴리 박사는 아래와 같이 입장을 밝혔다.“파키스탄 대법원이 아시아 비비의 날조된 신성모독 혐의를 무죄로 판결한 것은 원칙에 입각한 용기 있는 결정이었습니다. 이번에 파키스탄 대법원이 입장을 번복하지 않고 원래의 결정을 고수해주어 정말 기쁩니다. 어떤 식으로든 다르게 판결했다면, 과격주의에 굴복하고 파키스탄을 폭도들 손에 넘겨주는 사태가
선교보고
코닷
2019.01.30 22:00
-
저는 2018년 12월 16일부로 10년간 사역하던 독일 마인츠 중앙교회를 사임하고 현재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지역에 고신교회를 개척하여 세우고자 준비 중입니다. 앞으로 세워질 교회의 이름은 “프랑크푸르트 행복한 교회”로 정하고 현재 프랑크푸르트 한글학교가 있는 프랑크푸르트 획스트(Frankfurt am Main-Höchst)를 중심으로 예배처소를 찾고 있는 중입니다. “행복한 교회”란 이름은 신명기 33장 29절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 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냐”는 말씀을 바탕으로 우리의 믿음생활과 교회공동체가 행복하기를 원하는 소망을 담았습니다. 세상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여호와의 구원을 얻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행복한 성도와 교회공동체가 되는 것, 나아가 이 행복한
선교보고
코닷
2019.01.24 19:53
-
역사가 매우 깊은 이란 기독교 공동체는 꾸준히 성장해왔다. 그러나 이란 정부에서 기독교인을 체포하는 사례가 2018년 11월부터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순교자의 소리(Voice of the Martyrs Korea) 현숙 폴리 대표는 알보르즈(Alborz)주 카라즈(Karaj)에서 기독교인이 70명가량 체포되었고, 테헤란 일부 지역과 다마반드(Damavand)에서 30명이 더 체포되었다고 말했다. 12월에는 이란 북부, 북동부, 남서부에서 기독교인들이 더 많이 구금되었다는 보고가 들어왔다.지난해 12월 2일, 쉬마 잔가네(Shima Zanganeh) 와 쇼쿠페 잔가네(Shokoofeh Zanganeh) 두 자매는 아흐바즈(Ahvaz)시에 있는 집에서 체포되었다. 경찰이 두 자매를 구타하고 심문한
선교보고
코닷
2019.01.22 1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