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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를 위협하는 영적 쓰나미의 물결이 강력하게 몰려오고 있다. 신천지와 같은 이단들이 한국 교회를 어지럽히고 있는 가운데, 이슬람의 세력화 그리고 최근에는 동성애의 파고가 몰려오고 있다. 지난 6월 11일에 서울 시청 광장에 동성애자들이 모여 "퀴어 축제"라는 이름으로 한국 교회를 향해 정면으로 공격해 오고 있다. 이에 대해 '동성애자들을 사랑하지만, 동성애는 반대한다.'는 의미로 "동성애 축제 반대 국민대회"가 열렸다. 연사로 안용운 목사가 나섰고 대전 지역에서 김진엽 선교사, 홍성철 목사, 진영부 목사, 김영희 집사 부부와 같이 참여하였다. 시청 광장에는 동성애자들이 부스를 설치하고, 확성기를 통해 광란의 음악과 댄스를 추며 흔들어 대고 있고, 길 건너 편 대한문 입구를 중심으로 길을 따라 길게, 거
나의 주장
김영무
2016.06.1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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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안녕하세요. 저는 코람데오닷컴 편집장 김대진 목사입니다. 오는 12월 미래교회포럼(대표 박은조 목사)에서 ‘교회를 세우는 이신칭의는 무엇이고? 교회를 무너트리는 이신칭의는 무엇인가?’(가칭)라는 주제에 대해 살펴보려고 합니다. 이를 위해 교수님을 강사로 모시게 되었습니다. 먼저 강의를 수락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요즈음 한국에서는 이신칭의 문제로 열띤 토론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 핵심에 김세윤 교수님이 계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학자들 사이에서의 토론만이 아니라 목회자들과 교인들도 이 문제에 대해서 관심이 많습니다. 그래서 교회를 위한 신학, 성도들과 소통하는 신학이라는 관점에서 이번에 서면 인터뷰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세계적인 학자이신 김세윤 교수님과의 대담이 떨리는 것도 사실인데, 될 수
주장과 논문
김대진
2016.06.1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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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실패한 인권정책, 우리는 단호하게 거부해야- 국가는 차별금지법 제정이 아니라, 청소년들과 청년들의 인성회복에 중점 둬야 9·11 이후 최악의 테러로 기록된 지난 12일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도 게이 나이트클럽 펄스의 참사는 미국 역사상 가장 많은 인명 손실을 가져온 최악의 총기 난사사건이다. IS에 충성 맹세한 무슬림, 오마르 마틴의 잔인한 테러로 무고한 생명이 50명이나 희생 되었고, 5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은 올랜도의 참사를 ‘테러 행위요 증오 행위’라고 규정했다. 이는 테러 장소가 게이 나이트클럽이었고, 범인의 아버지 세디크 마틴이 자기 아들이 평소 동성애를 혐오하는 성향을 보였다면서, 일종의 보복범죄라고 주장하는데 따른 것이다. 이는 이슬람
나의 주장
한국교회언론회
2016.06.1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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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길의 소설 완장은 권력이 사람을 얼마나 극적으로 바꿔 놓을 수 있는지 여실히 보여 준다. 땅 투기로 졸부가 된 최 사장이 저수지 사용권을 얻는다. 그리고 저수지 감시하는 일을 밑바닥 인생을 살던 임종술에게 맡긴다. 완장을 두른 종술은 하루아침에 변하여 마을의 독재자가 된다. 초등학교 친구와 마을 사람들에게 행패를 부리다가 자신에게 완장을 채워준 최 사장 일행에게까지 행패를 부린다. 더나가 수리 조합 직원은 물론 경찰에까지 행패를 부리다가 모든 것을 잃고 만다.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말처럼 높은 자리에 올라 돌변하는 사람들을 종종 본다. 권력은 인간을 중독 시키는 강력한 약물왜 그럴까? 중독 때문이다. 정확히 말하면 권력 중독 때문이다. 아일랜드 뇌 과학자 이안 로버트슨 교수는 권력은 인간을 중독
주장과 논문
서동수
2016.06.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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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고신 교단에서 태어나서, 어릴 적부터 신앙 훈련을 받아왔을 뿐 아니라 대학에서 오랜 경험을 쌓아왔고 학교법인 고려학원의 이사로 4년간 섬기면서 고신 교단의 생리와 온갖 정치 형태를 보아왔다. 지난 번 글에 이어 나의 생각을 좀 더 구체적으로 고신교회에 알리고 총회에 건의하고자 한다. 학교법인 이사회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현 상황을 읽는 방법을 먼저 제시하고 이 상황을 타개할 방안을 내어 놓고 자 한다. 1. 현 상황 어떻게 이해 할 것 인가?외형상으로 보건대 현 상황은 복음병원 행정처장 처리 문제를 둘러싸고 벌어졌다. 5월 17일자 코닷 글을 통해 이미 밝힌 것을 잠시 요약해 보자.첫째, 이사회 결의 없이 불법으로 정관시행세칙 부칙의 경과조치 “이 정관시행세칙의 시행전체 에 따라 종전의 시
주장과 논문
오세창
2016.06.11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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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X. 칭의론 논쟁이 오늘날 한국교회에 시사하는 점죄인의 칭의 없는 죄의 칭의: 방종한 삶에 면죄부를 주고 세속적 번영론을 부추기는 안일한 칭의론 1) 칭의 교리의 잘못된 수용 - 나태하고 방종한 삶에 면죄부 죄와 구원에 대한 진지한 갈등과 체험없는 신자에게 칭의 교리가 가르치게 될 때 칭의교리는 나태하고 방종한 삶에 대한 면죄부가 될 수도 있다. 죄에 대한 고민과 갈등이 없이 칭의 교리를 받은 자들은 칭의의 진정한 의미를 알지못하고 선한 열매에는 아무런 관심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들은 세례받고 교회에 적을 올렸으나 성화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명목적 신자들(nominal Christians)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루터처럼 구원에 대해 고민한 자들에게는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 그 체
논문
김영한
2016.06.09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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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박영돈 교수님에 대해 잘 모른다. 그분을 한 번도 뵌 적도 없고 그분께 배운 적도 없다. 그럼에도 그를 존경한다. 여기서 존경의 의미는 그의 저서에서 묻어난 개혁주의 신학사상에 동의한다는 차원에서다. 인간적으로 그분이 어떤 분인지는 전혀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이 글에서의 박영돈 교수님은 필자가 동질감을 느끼는 스타 신학자들을 대표하는 상징적 표현이다. 결국 이 글은 한국교회를 진정 사랑하는 영향력이 있는 신학자들께 드리는 부탁의 글이라 할 수 있다.필자가 박교수님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갖게 된 계기는 그분이 쓴 《일그러진 성령의 얼굴》과 《일그러진 한국교회의 얼굴》이라는 저서들을 통해서다. 이 저서들은 이미 한국교회에 만연해 있던 비성경적 현상과 일탈의 수위가 선을 넘었다는 위기감이 팽배해 있던
주장과 논문
박광서
2016.06.07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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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8장은 소돔 고모라를 멸하시기 위하여 온 하나님의 천사 세 분과 아브라함의 대화가 기록되어 있다. 당시 소돔 고모라가 너무나 악하여 이를 심판하시기 위해 오신 천사들이었다. 아브라함에게서 극진한 대접을 받으신 후 소돔 고모라를 심판하실 계획을 말씀하신다. 아브라함은 그 성중에 조카 롯이 있음을 기억하고 50인의 의인이 있으면 어찌 하시겠느냐고 질문하고 하나님은 의인 50인이 있으면 용서하겠노라고 대답한다. 아브라함은 45인, 30인, 20인, 그리고 최종적으로 10인의 의인이 있으면.... 하고 기도한다. 하나님은 의인 10명만 있어도 멸하지 않겠노라고 대답한다. 아브라함은 더 이상 질문을 하지 못한다. 아브라함에게도 체면은 있고 자존감도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아무리 그래도 소돔 고모라가 그렇게까
나의 주장
천헌옥
2016.06.0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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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순서 ▶국제공항의 ‘경고’ 메시지 ▶중국의 ‘뉴욕’ 상하이 ▶중국의 기본적 국력 ▶중국의 어제와 오늘 ▶기독교가 직면하고 있는 도전 ▶방향이 설정된 중국교회 ▶중국사회주의 종교 ‘문제’의 기본관점과 정책 ▶마무리 글 중국 사회주의 종교 ‘문제’의 기본관점과 정책 공산주의 국가에서 극히 제한적이지만 교회 문이 열려있고, 통제적이지만 신앙 활동이 어느 정도 허용될
나의 주장
이병길
2016.05.3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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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예수님께서 사람들을 대하시면서 단 한 가지에 대하여 매우 예민하신 것을 발견한다. 칭찬과 꾸지람을 하실 때도 어떠한 행동 및 결과보다는 제자들의 믿음에 대하여 언급하시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제자들의 믿음이 연약할 때 예수님께서는 반드시 짚고 넘어 가셨다."믿음이 적은 자들아! 왜 의심하였느냐"또는 백부장의 믿음이나 수로보니게 여인의 믿음을 보시고 "이렇게 큰 믿음을 본 적이 없다"하시며 칭찬하셨다. 이는 예수님께서 우리의 ‘믿음’에 대하여 매우 예민하신 것을 볼 수 있는 것이다.이 세상 사람들은 누구든지 믿음을 가지고 있다. 아무 것도 믿지 않는다고 말하는 자는 자기 자신을 믿은 자이다. 믿음은 믿음 자체에 힘이 있는 것이 아니다. 믿음이란 믿음의 대상에 의하여 그 믿음이 죽은 믿음이
나의 주장
스데반 황
2016.05.2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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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순서 ▶국제공항의 ‘경고’ 메시지 ▶중국의 ‘뉴욕’ 상하이 ▶중국의 기본적 국력 ▶중국의 어제와 오늘 ▶기독교가 직면하고 있는 도전 ▶방향이 설정된 중국교회 ▶중국사회주의 종교 ‘문제’의 기본관점과 정책 ▶마무리 글 중국의 어제와 오늘상하이 여행 중 필자는 ‘뉴욕’ 같은 빌딩숲을 헤집고 다니는 택시 기사와 대화를 나누었다. 그는 안후이성(安徽省) 출신이었다. 안후이성은
나의 주장
이병길
2016.05.25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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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조광수와 김승환의 ‘혼인 신고 불수리 불복 소송’이 사법부의 심의 끝에 위헌임을 명백하게 하고 '각하’되었다. 이로써 화려한 사회적 명성을 업고, 소수 인권보호라는 미명하에 동성결혼식(2013.9)을 통해 사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동성애를 조장하려던 두 남성 커플(김조광수와 김승환)의 혼인 신고(2013.12)는 수포로 돌아갔다. 이번 판결은 앞으로 동성애자들의 혼인을 원천적으로 봉쇄하는 일인 동시에 법적이고 행정적으로 용납하지 않겠다는 대한민국의 강한 의지의 표현이기에 환영하지 않을 수 없다. 만일 위 커플의 동성결혼이 합법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졌다면 이 땅에는 소수인권을 보장한다는 구실 하에 비윤리적이고 비도덕적인 법들이 우후죽순처럼 입법화 되어 회오리바람처럼 이 사회를 강타하게 되었을 것이다.서울서
주장과 논문
안병만
2016.05.25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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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은 공개적으로 한국교회에 대한 비방과 공격을 멈추지 않고 있다. 소속 신도들은 서울 부산 대구 등 15곳에서 동시다발로 대규모 집회를 개최하고, 또한 대형교회들 앞에서 유인물을 나눠주거나 서명운동, 1인 시위 등을 하고 있다. 이들은 교주 이만희(85)를 영생불사의 신으로 떠받들어 포교하고자 이혼, 가출, 학업포기 종용 등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다. 이들은 이러한 반종교적, 반사회적, 반윤리적 행위에 대해 이단성을 알리는 한국교회와 기독교 단체에 대해 공개시위를 하거나 법정소송으로 정면도전을 하고 있다. 신천지의 이런 준동에 대해 한국교회는 경각심을 갖고 이들로부터 교회와 생명을 지키고 보호하기 위해, 이미 신천지에 전쟁을 선포한 한기총과 기독교 방송(CBS)
나의 주장
샬롬나비
2016.05.25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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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순서 ▶국제공항의 ‘경고’ 메시지 ▶중국의 ‘뉴욕’ 상하이 ▶중국의 기본적 국력 ▶중국의 어제와 오늘 ▶기독교가 직면하고 있는 도전 ▶방향이 설정된 중국교회 ▶중국사회주의 종교 ‘문제’의 기본관점과 정책 ▶마무리 글 (저자의 요청에 따라 사진은 생략합니다.) 인천에서 상하이까지는 항로 거리 820킬로미터, 불과 한 시간 50분의 비행거리다. 기내 식사를 마치자 비행기는 상하이 국제공항에 접근하고 있었다. 인천 국제공항을 이륙한 국적
나의 주장
이병길
2016.05.2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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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I. 칭의는 종말론적 유보라기보다는 종말론적 완성을 요구한다.구원받은 자, 곧 의롭다고 칭함을 받은 자는 의의 열매를 맺기 마련이다. 열매의 많고 적음에 따라 하나님의 법정적·선언적 판결이 취소되거나 번복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필자에 의하면 칭의는 김세윤이 피력하는 바 같이 “종말론적 유보”라기 보다는 종말론적 완성의 측면에서 보아야 한다. 칭의는 우리의 행위에 의한 것이 아니라 에수 그리스도의 공로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처음 믿을 때 받은 칭의는 성화 과정에서 자칫 죄를 범하더라도 신분이 바뀌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공로로 씻음을 받고 견지된다. 다윗은 중죄를 범했으나 회개하고 용서받고 칭의를 유지했다. 베드로도 예수를 부인했으나 회개하고 용서 받고 칭의를 유지했다. 그리고 최후의 심판에서도
논문
김영한
2016.05.2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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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학자 인터뷰 첫 번째 시간을 예배학자와 함께 했다. 두 번째 신진학자 인터뷰는 최근에 설교학 공부를 마치고 돌아온 대신 측 교단의 허찬 박사와 총신 측 김덕현 박사 두 분을 모시고 설교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바쁜 시간에 시간을 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두 분 모시고 목회자들의 가장 큰 관심사 가운데 하나인 설교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고자 합니다. 먼저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허 박사: 저는 2007년부터 지난 8년간 남아공 스텔렌보쉬 대학교 신학부에서 실천신학 중 설교학을 전공하여 석사(M.Th)와 박사(Ph.D)과정을 졸업하고 돌아왔습니다. 장로교 목사이며 대신교단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현재 인천에 위치한 가나안교회(담임 정영식 목사)에서 수석 부목사로 섬기며 교구사역과 교육사역
주장과 논문
김대진
2016.05.23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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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에 기고되는 논문이나 나의주장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는 순수한 기고자의 주장임을 알려드립니다. -코닷- 지난 겨울 휴가를 지나며 동료 선교사들과 이러저런 대화 끝에 “현대 방언이 비성경적, 비진리” 라는 이야기를 하자 한 선교사님은 대뜸, “ 선교사님은 어떤 영적인 체험이 있으신가요?”라고 질문을 하였다. “체험이 없기 때문에 그런 이야기를 하지 않느냐? “ 는 식의 논지였었다. 사실 예수를 믿고 체험이 없는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여기 질문의 요지는 방언같은 영적 카리스마틱 직접 체험을 묻는 것이었다. 소위 옹알이 기도방언을 한다는 분들은 이것이 성경적이 아니라고 하면, 대부분 뭔가 다른 의견에 대해 배우려는 것 보다는 “체험도 없고,
나의 주장
정양호
2016.05.2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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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화 항쟁 기념대회를 하루 앞두고 ‘임을 위한 행진곡’을 기념 곡으로 정해야 되느냐 아니냐를 두고 민주세력과 정부간 줄다리기를 하면서 결국 기념 곡으로 지정되지를 못했지만 합창을 할 수 있으되 제창은 하지 않는 쪽으로 결론이 났다. 노래 하나를 두고 되니 마니 하는 이념적 기 싸움을 하고 있는 마당에 필자는 ‘청춘’ 이라는 북한 노동당 청년 적위대들이 부르는 노래를 아무런 제지나 여과 없이 기독청년들이 부르고 있는 공동체가 있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혼란 속에 빠지게 되었다. 사실 ‘청춘’ 이라는 노래를 처음 듣고 접하면서 남한 땅에도 북한을 찬양 고무하는 기독교적인 공동체가 버젓이 존재한다는 사실 앞에 망연자실(茫然自失)하게 된다. 이 노래를 한번 들어보라. 인터넷 사이트에 올라와 있다. 가
주장과 논문
안병만
2016.05.1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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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원은 규모 면에서, 학과구성 면에서, 재정 면에서, 시설 면에서, 지역사회기여 면에서, 경쟁력 면 등에서 타 대학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열악한 여건 하에 있음을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이다. 따라서 대학을 향한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기엔 다방면에서 힘겨워 하는 상황 하에서 학원을 위해 관리․감독의 막중한 책임을 지고 있는 고려학원 이사회의 최근 병원행정처장과 관련한 사태를 보면 새삼 학원이사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어 이 글을 쓰게 되었다.1. 무엇이 문제인가?병원행정처장과 관련한 일련의 언론보도 내용을 보면 핵심은 다음과 같은 3가지이다.첫째: 이사회 결의 없이 불법으로 정관시행세칙부칙의 경과조치 “이 정관시행세칙의 시행에 따라 종전의 시행세칙으로 임명된 보직자도 이 정관시행세칙에 따른다.” 가 삽입
주장과 논문
오세창
2016.05.17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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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산상보훈의 의산상보훈에서 ‘의’는 그 중요성에 있어서 중요한 용어이다. 산상보훈에서 마태가 말하는 ‘의’는 유대주의 의미를 지닌다. ‘하늘나라’는 마태가 사용하는 유대주의 표현이며, 천국은 의의 ‘왕국’(realm)이다(마 6:33). 의는 율법에 기초하는데, 예수님이 재해석한 율법에 따라 의의 표준을 만든다(마 5:17-28). 따라서 윤리적으로 예수님이 재해석한 율법이 인간 행동, 사고와 행위의 표준이 된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재해석한 가르침의 표준으로 제자는 자신에게 주님이 가르친 의가 있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조사해 보아야 한다(마 5:20; 6:1, 33; 7:12). 예수님의 제자는 지속적으로 의를 구하고 찾아야 한다(마 6:33). 따라서 예수님의 제자들은 의를 위한 노력이 인생 목표
나의 주장
홍성철
2016.05.14 1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