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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6차 핵실험으로 동북아 정세는 더욱 숨 가쁘게 돌아가고 있다. 하지만, 최근 UN안보리 결의안은 기대는 했지만 역시나 하는 결의안이었다. 중국과 러시아로 인해 UN차원의 외교적인 해결은 물 건너간 형국이다. 이제 우리 정부로서는 대처 방안에 대한 고민이 아니라 최종적 해법이나 결단을 내 놓아야 한다. 레드라인이 아니라 이미 레드존에 들어간 셈이다.문재인 정부는 처음에는 북한 핵과 교류협력을 분리하여 정책을 펼치고자 하였다. 하지만 북의 ICBM이 완성단계에 들어서고, 핵을 보유한 것이 기정 사실로 인정되는 대목 앞에 핵과 대화라는 이중적 정책이 무색하게 된 것이다. 그래서 핵에만 초점을 둘 수밖에 없게 되었다.미국의 고민은 더욱 깊다. 북한과 큰 틀에서의 양보라고 지칭되겠지만 결국 핵을
일반칼럼
김동춘
2017.09.1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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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대노회란 말이 있다. 총회에 파송할 노회의 총대들이 모인 노회라는 의미이다. 이런 총대노회라는 것이 고신헌법에는 규정되어 있지 않다. 단지 노회 규칙에 규정해 놓았다. 예를 들어 남서울노회 규칙 제4장 22조에 총대노회 항이 있다. 그 항의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총대노회는 총회와 노회에서 맡긴 일과 총회기간 중 발생한 사건을 처리하기 위하여 노회장의 소집으로 회무를 처리하고, 그 결과를 다음 노회에 구체적으로 서면 보고하여야 한다.”총대노회라는 명칭이야 편의를 위한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명칭도 문제지만 더 큰 문제는 총대노회가 하는 일이다. 노회가 맡긴 일이라는 명분아래 총회 상정 안건을 총대 노회에서 만들 수 있다고 판단하고 실제로 생산해 내는 현실이다. 1
나의 주장
이세령
2017.09.11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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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8월31일자로 검찰로부터 명예훼손 피소건에 대해 “혐의 없음”이라는 통보를 받았다. 우리는 연초에 있었던 총회임원회의 인사처리 시도에 대해 부당하다는 비판기사를 보도한 적이 있는데, 총회 직원 중 한 사람인 모 목사가 이 기사가 자기의 명예를 훼손하였다며 고소한 바가 있다. 그는 형사소송은 물론 손해배상청구를 위한 민사소송도 함께 제기하였다.그런데 그동안 언론중재위원회(이하 언중위)에서도, 경찰서에서도 명예훼손의 혐의가 없다는 결정이 있었으나 고소자는 끝까지 그 고소건을 취하하지 않았다. 사실 기사가 나간 지 얼마 후 당사자로부터 항의가 왔을 때 우리는 본사 직원 중 한 사람으로 하여금 보도에 대한 설명도 하고 또 혹시 본의 아니게 개인적으로 인격적인 부분에 손상이 된 부분이 있다면 유감으로
사설
코닷
2017.09.07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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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한목협·대표회장 이성구 목사)는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김상옥로 연동교회 다사랑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17 한국인의 종교생활과 의식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의식조사는 한국인의 종교 성향 및 의식, 개신교인의 교회 활동과 신앙 의식의 변화를 파악해 객관적 전망과 개혁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5년 마다 시행하는 조사로 이번이 4번째다. 따라서 이번 조사는 1998년 이후 최근 20년간 한국교회와 기독교인의 종교생활과 의식의 변동 추이를 살펴 볼 수 있는 기회이다. 조사 개요 발표를 맡은 여론조사업체 지앤컴리서치 지용근 대표는 본 조사가 한국교회의 가장 중심적인 통계지표(Index)로서 종교성향 및 신앙의식을 추적 조사하여 한국
교계
김대진
2017.09.06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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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한목협)는 지난 4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연지동에 위치한 연동교회 예배당(담임목사 이성희, 예장통합 총회장)에서 제4대 대표회장 김경원 목사(예장합동, 서현교회) 이임과 제5대 대표회장 이성구 목사(예장고신, 부산 시온성교회) 취임을 감사하는 예배를 드렸다. 김찬곤 목사(한목협 서기, 예장합동 안양석수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감사예배는 차우열 목사(한목협 회계, 기성, 상록수교회)의 대표기도, 김호경 목사(한목협 공동회장, 기침, 성동침례교회)의 성경봉독, 시온성교회 시온중창단에 이어, 정주채 목사(한목협 중앙위원, 고신, 향상교회 은퇴)의 설교, 한목협 11기 임원총무단의 특송, 손인웅 목사(한목협 명예회장, 통합, 덕수교회 원로)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교계
김대진
2017.09.05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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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고신선교부가 주최하고 동서울노회 북부시찰이 협찬한 러시아 고려인 경로잔치가 지난 8월 24일(목) 오전 11시부터 모스코바장로교회(이현철 선교사)에서 약 100여명의 고려인과 한국에서 방문한 40여명의 성도들이 함께 참여하여 진행되었다.모스코바에 선교지를 두고 있는 선교사 4명(이현철, 장태호, 성인제, 이기영)과 세 교회가 주측이 되어 노인학교(교장 장태호 선교사)를 운영해 왔는데, 노인회에서는 고려인들 100여 명을 초청하여 1년에 3-4차례 정도 경로잔치를 해오고 있다. 경로잔치는 1부 예배를 드린 다음 2부 순서로 생일축하, 노래자랑, 3부 식사 순으로 진행된다.이날 사회는 노인학교 교장인 장태호 선교사가 맡아 진행하였고 시작 기도는 최민석 장로(샘교회)가 특송은 장선교사 교회의
고신
천헌옥
2017.09.0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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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부터 종교인 소득에 대한 과제가 시작된다. 이미 오래 전부터 서구의 경험을 한 이들의 자각에 의해서 종교인들도 세금을 내는 이들이 적지 않았다. 카톨릭 사제단들은 이미 내고 있었고, 개신교 일부도 자신 납세를 하고 있었다. 필자도 개척교회이지만 시작과 더불어 소득에 대한 세금을 내고 있다. 최근 종교인 소득세 납세 유예를 하자는 주장도 있지만 정부는 원안대로 추진을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서 우리나라 조세 부과 방식에 대한 이해, 그리고 종교인 과세의 명목 결정의 역사, 나아가 납세에 앞서 교회의 실질적인 준비가 어떻게 되어야 하는지, 그리고 궁극적으로 서구의 경우에 비추어 한국의 종교인 과제의 방향을 짚어보고자 한다. 1. 조세 포괄주의와 열거주의한국의
기획기사
이세령
2017.09.0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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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 문제는 이미 오래 전부터 사회문제가 되어왔다. 그런데 지금은 헌법을 개정하면서 이를 헌법에 명문화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어 비상이 걸렸다. 여기에 우리 크리스천들이 일어나 이를 확실하게 막아야 한다. 동성애와 동성결혼의 허용은 하나님의 창조질서에 도전하는 일이고, 인간의 타락과 범죄를 법으로 보장하려는 움직임이기 때문이다.하나님은 사람을 양성(남자와 여자)으로 창조하셨고 둘이 연합하여 한 몸을 이루어 살도록 가정을 만드셨다. 그리고 이 가정에서 자녀를 낳아 기르도록 하심으로써 인류의 번성을 약속하셨다. 이것은 인간사회의 기본 구조요 질서다. 이 구조가 깨지면 사회도 깨어지고 결국 인류는 온갖 비참과 저주에로 추락하게 된다. 성경을 보면 동성애는 종말적인 타락을 나타내는 증표 중 하나다.
사설
코닷
2017.08.30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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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동성결혼 개헌 반대 운동이 전국적으로 거세게 일어나고 있다. 지난 8월 16일(수) 오전 11시에 여의도 국회 앞에서 ‘동성애 동성혼 개헌 반대집회’가 열린 후, 29일 오후 2시 부산시 연제구 중앙대로 부산시청 앞 광장에서 부산의 7개 사회·종교단체가 연대한 ‘부산 동성애·동성혼 개헌반대국민연합(이하 동반련)’ 주최로 ‘동성애·동성결혼 개헌반대 국민대회’가 열렸다.부산 동반련에는 부산동성애대책시민연합, 부산학생인권조례제정반대시민연합, 부산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 부산기독교동성애대책위원회, 새로운한국국민운동부산연합, 부산기독교총연합회, 부산성시화운동본부가 참여하고 있다.동성애·동성혼 합법화 개헌은 북한 김정은의 핵미사일보다 더 큰 위협장문상 C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국민대회
교계
김대진
2017.08.30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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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갱신을 위한 목회자협의회(이사장 김경원 목사, 대표회장 김태일 목사, 이하 교갱협)가 지난 8월 21일(월)~23일(수) 안성 사랑의교회 수양관에서 “개혁!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롬1:17)를 주제로 700여 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2차 영성수련회를 가졌다. 교갱협22차 영성수련회 둘째 날 여성사역자특강에서 박유미 교수(교갱협 여성(돌봄)위원, 안양대학교)는 ‘구약의 여성 리더십’을 주제로 강의했다. 박 교수는 ▲종교적 영역에서 모세와 아론과 더불어 이스라엘을 이끄는 세 명의 지도자 중 한 사람이었고 아론과 마찬가지로 모세의 중요한 파트너요 동역자였으며 하나님의 선지자였던 미리암 선지자, 요시야왕의 종교 개혁에 든든한 후원자요 동역자로 많은 영향력
교계
김대진
2017.08.3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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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닷의 중요 기고자 가운데 한 분인 이병길 목사가 “한국전쟁 취재 외신 특파원들의 이야기”라는 글을 기고했다. 갑자기 외신 특파원에 대한 글을 기고한 이유가 무엇일까? 이 글은 현 한국의 위기상황을 한국 전쟁 외신 특파원들의 시각으로 분석하며, 잊지 말아야 할 역사의 교훈을 기억하게 한다. - 편집장 주 한국전쟁 취재 외신 특파원들의 이야기-Give Me Tomorrow!- -한국전쟁 중 유엔은 16개국의 전투병과 41개국의 의료와 병참 지원을 했다. 전쟁 중 미군 군목 13명이 희생되었으며, 외신 특파원 270명 중 17명이 희생되었다. 참전 미군 중에는 대통령의 아들과 장성의 아들 142명이 포함되었으며, 그 중 35명이 전사, 실종,
주장과 논문
이병길
2017.08.28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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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개혁실천연대, 기독경영연구원, 기독교윤리실천운동, 바른교회아카데미, 재단법인 한빛누리가 2005년 한국교회의 재정 건강성 증진을 위해 결성한 교회재정건강성운동은 지난 24일(목)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이제홀에서 ‘김진표 의원의 종교인 과세 유예 추진 논란에 관한 입장’을 발표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준비 부족이라고 쓰고 성직자 우대라고 읽는다박득훈 목사(교회개혁실천연대 공동대표, 새맘교회 목사)는 종교인 과세 유예 논란에 대하여 “준비 부족이라고 쓰고 성직자 우대라고 읽는다”로 요약된다고 했다. 박 목사는 “일반 교인과 달리 목회자만 세무사찰을 받지 않겠다는 것은 종교개혁의 정신에 부합하지 않는, 부끄러운 일”이라며, “권력욕에 사로잡힌 한국교회의 현실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했다.
교계
김대진
2017.08.28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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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갱신을 위한 목회자협의회(이사장 김경원 목사, 대표회장 김태일 목사, 이하 교갱협)가 8월 21일(월)~23일(수) 안성 사랑의교회 수양관에서 “개혁!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롬1:17)를 주제로 700여 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2차 영성수련회와 1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교회개혁은 목회자 개혁이다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은 해에 열린 금번 수련회는 처음부터 마지막 시간까지 목회자 자신이 개혁되어야만 교회와 교단, 조국교회가 새롭게 되어 민족을 살리고, 이를 통해 그리스도의 복음을 온 땅에 선포한다는 교갱협 창립 당시의 목표를 재확인하고, 개혁교회는 날마다 개혁되어야 하고, 개혁의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전진해야 할 새로운 동기를 부여받은 시간
교계
김대진
2017.08.24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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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7회 고신총회의 임원과 유지재단 감사, 학교법인 감사 선출을 위한 각 노회의 후보자 추천이 완료되고, 지난 24일 대구 성동교회당에서 총회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조 목사) 주관으로 공명선거 서약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후보명단△총회장 후보로 김상석 목사(남부산노회, 대양교회)가 단일후보로 추천됐고, △목사부총회장 후보는 김성복 목사(동부산, 연산중앙), 신수인 목사(북부산, 양산), 오병욱 목사(충청, 하나)가 경합하게 됐다. △장로부총회장은 신대종 장로(경북, 성동), △서기 후보는 김홍석 목사(수도, 안양일심), △부서기 후보는 정태진 목사(진주, 진주성광)가 단일후보로 추천됐고, △회록서기는 정은석 목사(서부산, 하늘샘)과 이성용 목사(중부, 수원사명)가 경합,
나의 주장
김대진
2017.08.2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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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설교는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가? 지난 21일 합동신학대학원 설교센터에서 열린 한국복음주의실천신학회(회장 이승진 박사/ 이하 한복실) 제2차 신학포럼에서 발표한 지창현 박사(두레교회 부목사)는 한국교회 설교 회복을 위해서 그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주장한다.지 박사에 의하면, 한국교회 설교의 흐름은 크게 네 가지이다. 1)개인주의 설교, 2)신앙의 사유화 설교, 3)성장주의 설교, 4)사회윤리를 상실한 설교가 한국교회 설교의 흐름이다. 이렇게 흘러가는 설교는 교회 공동체를 온전히 세울 수 없다고 지 박사는 주장한다. 따라서 설교자는 자신의 설교 흐름을 연구하고, 비판하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적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기자는 이런 부정적 흐름을 한국교회 설교
교계
김대진
2017.08.2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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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합동신학대학원 설교센터에서 한국복음주의실천신학회(회장 이승진 박사/ 이하 한복실) 제 2차 신학포럼이 열렸다. 한복실 신학포럼은 신진학자들을 위한 자리이다. 이번 신학포럼에서는 Stellenbosch Univ.에서 예배학 박사학위(Ph.D)를 받은 이건수 박사가 라는 제목으로, 총신대학교에서 설교학 박사학위(Th.D)를 받은 지창현 박사가 라는 제목으로 발제를 하였다. 한복실 이승진 학회장은 신진학자들의 연구를 격려하며 위로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승진 회장은 “한복실에서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실천신학 분야의 신진학자들에게는 그동
교계
김대진
2017.08.22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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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은 『고신의료원 50년사』, 이재술 장로의 메모자료 “고신초창기에 드러나지 않은 이야기들”(A4 용지 15 페이지), 허순길의『한국장로교회사』, 그리고 필자가 소장하고 있는 약간의 자료들을 참고하여 정리하였다. 1. 복음병원의 태동, 복음진료소 시작복음병원의 태동은 경남구제위원회에서 비롯되었다. 미국 웨스턴신학교에서 유학 중이던 전영창 씨가 6.25 전쟁이 발발했다는 소식을 듣고 공부를 중단하고 귀국하게 된다. 그는 귀국하면서 5,000불을 모금하여 이를 전쟁의 참화로 죽어가는 난민들을 도우는 사업에 사용하기로 작정하였다. 그리고 한상동, 이약신, 박손혁, 오종덕, 안용준 등과 함께 경남구제위원회(대표 전영창)를 조직하여 경남노회의 승인을 받았다. 경남구제위원회는 유엔 산하
논문
정주채
2017.08.21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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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16일에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한국기독교연합회(이하 한기연) 창립총회가 있었다. 그런데 고신은 여기에 참석하지 않았다고 한다. 왜 참석하지 않았는지 그 이유를 확실히 모르지만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한국교회로부터 “역시 고신은 분리주의 교회”라는 오해(?)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보도에 의하면, 고신 총회장 배굉호 목사는 한기연 조직을 주선했던 교단장회의에 보낸 편지에서 “현재 상황은 한국교회를 새롭게 하자고 했던 통합정신에 합당하지 않다.”면서 참석치 않았다고 한다. 통합기구(한기연) 조직에 따른 미비점이 해결되지 않았고, 교단장회의에서 약속한 일도 지켜지지 않았으므로 통합명단에서 고신은 제외해 달라고 요구했다 것이다.약속한 일이란 통합기구를 만들 때 정부로부터
사설
코닷
2017.08.19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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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개헌 법안 중 동성결혼이나 동성연애 등의 단어 대신에 성평등이라는 단어를 넣어 마치 동성애, 동성결혼이 아닌 듯 하려는 것은 국민 기망이다. 그리고 성평등 등이라는 문구를 보듯이 등을 넣음으로 동성혼, 동성애를 끼워넣으려고 하는 것은 국민을 우롱하는 처사이다. 모두 동성혼 헌법 개정안 반대 국민대회에서 나온 발언들이다. 동성애, 동성혼 개헌반대 국민연합(대표 김계춘 신부)은 16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역 앞에서 동성애·동성결혼 개정안 반대 국민대회를 열고 오는 17일에 있을 국회개헌특위 마지막 회의에서 '성평등'이 포함되어 동성애와 동성결혼이 합법화 되지 않기를 전국에서 모여온 국민들과 함께 촉구했다.이날 대회는 김계춘 신부(동성
교계
천헌옥
2017.08.16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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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기독교연합회(이하 한기연, The Korean Alliance of Christian Churches/KACC)가 16일 오전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소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가졌다. 한기연은 한국교회 연합운동을 위해 한국교회교단장회의(공동대표 김선규, 이성희, 전명구 목사)가 중심이 된 한국교회총연합회(한교총)와 한국교회연합(한교연,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이 하나가 됨으로 시작되었다. “본회는 신구약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으며 예수 그리스도를 유일하신 구주로 믿는 복음적 신앙을 고백하는 대한민국의 기독교 교단들이 모여 만든 연합단체로서, 각 회원 교단이 복음증거, 바른 신앙의 수호, 화해와 치유, 그리고 구원과 성화의 역사를 이루기 위해 필요한 모든 사업과 정책을
교계
김대진
2017.08.16 1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