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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신, 그가 보고 싶다. 천헌옥 목사 "형님, 분당에 개척하려는데 장소 좀 봐주소""이목사 무슨 뜬금없는 소리고. 남천교회는 우짜고?""만나서 이야기 할게요" 그렇게 만나 더 나이 먹기 전에 개척을 한 번 해야겠다는 그의 굳은 의지를 확인하고분당을 헤집고 다녀 장소를 정했으나 문제는 엄청난 전세자금이었다."형님, 듣기로 잠실중앙교회가 개척한다는 소문이 있던데 소개 좀 해주소"그 길로 정주채 목사님께 연락하고 찾아가 서로간 뜻을 통하였고잠실중앙교회는 분당구역을 떼어서 개척자금 3억원과 함께 개척을 결정해 주었다. 열정적인 그의 목회전념(듣기론 노회도 안 갔다고), 설교와 예배로 인해매일교회는 급속도로 자라 개척 5년 만에 지금의 장소를 부지매입과 함께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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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헌옥 목사
2013.0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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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대장장이가 여행을 떠나면서 자기 조수에게 일을 시켰습니다. 편자 모형, 그러니까 말굽 모형을 하나 주면서 “내가 여행을 갔다가 올 때까지 이것과 똑같은 것을 백 개 만들어 두어라.” 편자를 만드는 일은 약간의 기술만 있으면 할 수 있는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니고 간단한 일입니다. 대장장이가 여행을 하고 돌아왔더니 조수가 편자를 백 개 만들어 두었습니다.그런데 살펴보니까 백 개의 모양이 다 다른 것입니다. 이 주인이 화가 났습니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이냐? 내가 모형 하나를 주고 이것과 똑같은 것을 백 개 만들라고 그랬지? 그런데 왜 이렇게 다들 다르냐?” 그런데 이 조수가 대답하기를 자기는 애초에 주인이 주신 원형을 보고 그대로 만들었다고 대답합니다. 주인이 상세하게 조사를 해봤습니다. 그러니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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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익 목사
2013.0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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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는 것을 어떻게 아느냐고요? 달력 말고도 오감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이른 아침 아직도 캄캄한 시간에 전조등을 켜고 동네 길을 달려보면 어떤 날은 서리가 내려서 밤하늘 은하수를 연상케 합니다. 캄캄한 새벽길을 빛이 비취는 앞만 바라보며 5분만 달리면, 큰길 건너편에 흐르는 개울을 따라서 왕복 3 km 정도 되는 길을 질주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개울물이 흐르는 소리가 유난히 크게 들립니다. 주변을 보지 못하니 오감 가운데 유난히 청각이 곤두서나 봅니다. 그런데 물 흐르는 소리가 한겨울과는 다릅니다. 이미 다가오고 있는 봄날을 기다리는 소리를 들려주기 때문입니다.물론 자전거로 달리다보면 주변이 캄캄해도 양쪽 볼을 스치고 지나가는 바람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바람이 불지 않아도 말입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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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두 목사
2013.0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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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타에게서 배웁니다. /김윤하 목사 5년 만에 시내산을 마지막 도전이라는 마음으로 올랐습니다. 새벽에 낙타를 타고 중간 지점까지 오릅니다.그리고 정상까지는 가파른 돌계단을 걸어서 올라가야 합니다. 나에게 배정된 낙타에 올라 시내산을 오르기만을 기다렸습니다. 다른 낙타들은 모두 정상을 향해 떠난 지 20분이 지났습니다.그런데 내가 탄 낙타는 좀처럼 움직이지 않습니다. 은근히 부화가 나기도 해서 "야 이제 가자! GO! " 여러 말로 소리쳐 보았지만 꿈적도 하지 않았습니다. 조금 후에 이상한 소리가 들렸습니다.그러자 낙타는 어슬렁거리며 발걸음을 옮기는 것입니다. 바로 주인의 소리였습니다. 주인이 가라 하면 가고 서라 하면 서는 것이었습니다. 나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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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하
2013.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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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에서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 기도를 우리 앞에서 듣고 계신다는 믿음입니다. 지금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필요나 어려움을 아뢸 때 이런 마음을 갖게 되면 기도는 자연스러운 대화가 됩니다. 예배에서나 사람들이 모인 자리에서 기도할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기도가 부담되기도 하지만, 역시 하나님께서 우리 기도를 듣고 계신다는 믿음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런 생각을 갖고 기도하면, 우리는 상투적 기독교 용어를 사용하기 보다는 기도를 듣는 분이 계신다고 생각하는 자연스러운 기도가 될 것입니다. 특히 회중 앞에서 기도 할 때 몇 가지 조심해야 할 표현들이 있는데, 최영기 목사께서 세 가지를 잘 지적했습니다.첫째는 봉헌 기도할 때의 문구입니다. "바치기를 원하지만 바치지를 못하는 손길을 기억하시고" 라는 표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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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구 목사
2013.0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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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경건의 시간을 가지면서 특별히 예수님께서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 소금이다’라고 하신 말씀이 마음에 많이 다가 왔다. 평소에 잘 알고 있었고, 많은 설교도 했고, 들었던 말씀이지만 새롭게 다가오는 이유는 내 자신이 빛과 소금의 사명을 잘 감당하고 있지 못하고 있는 형편 때문이라 생각했다. 빛이 되라 소금이 되라가 아니라 이미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서 빛이 되었고 소금이 된 자로써 어떤 역할을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서 깊이 고민하게 된다. 되라고 하면 노력하면 가능하지만 되어 있는 상태에 있기 때문에 그 역할을 하는 것이 쉽지 않기에 더 어렵다.세상은 온통 어두움에 가득 차 있기에 밝은 빛을 찾고 있다. 어두움을 어두움으로 알지 못하고 살아가는 가련한 사람들도 많지만 대부분 한줄기의 빛을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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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만 목사
2013.0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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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청년, 이런 교인 천헌옥 목사 육군 이등병 계급장을 달았다.42년 만에 훈련소를 찾아가 처조카에게부모 자격으로 계급장을 달아준 것이다. 40년 전 미국에 건너간 처제의 아들이 3개월 전 한국에 건너와한국국적을 취득하고 자원입대했다.우리가 가장 가깝고 미덥다고 아들을 맡겼다.입국에서부터 국적 취득하는 일, 군입대를 뛰어 다니며 해결했다. 한국 말이 서툴러 걱정했는데 잘 견디어 주었다.훈련소에서는 미국서 살다 온 훈련병을 곁에서 통역 등으로 도와 주게 했고부소대장은 수시로 우리와 그리고 미국에 전화해서 안심시켜 주었다.대한민국 국군 참 친절하고 깨끗하고 자랑스럽다. 이 추운 겨울 전방의 훈련소에서 5주간 훈련을 마치고포병이 된 이등병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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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헌옥 목사
2013.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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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로 날아간 나로호 /천헌옥 목사 주님!나로호가 발사성공하여온나라가 축제 분위기입니다.뭔가를 다 이룬 듯한 기분입니다. 주님!주께서는 나로호가 보이시나요?만드신 우주에 비하면 먼지같이 보이시겠죠?그래도 그것 하나 성공 시키느라 천문학적인 돈과10년이라는 세월이 걸렸답니다. 주님! 그런데도 인생은 하나님이 보이지 않는 듯하나님 위에 군림하려 하니 참 가소롭습니다.그래도 이쁘게 봐 주시고 긍휼을 베푸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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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헌옥 목사
2013.0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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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 이기주의에 빠진 정부박근혜 대통령 당선자가 인수위원회로부터 첫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부처 이기주의 얘기를 많이 하는데 이제는 그런 식으로는 결코 어떤 일도 제대로 할 수 없다”고 말한 것이 크게 보도되었습니다. 지금 우리나라 정부의 각 부처를 바꾸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에 없던 미래창조과학부가 생겨납니다. 경제부총리가 생긴다고 합니다. 외교통상부에서 통상업무가 떨어져 나온다고 외교부가 야단이라는 소리도 들립니다. 우정업무가 옮겨진다고 합니다.정부의 부서라는 것이 필요에 따라 생기기도 하고 없어지기도 하고 병합되는 것이 매우 정상적일 것입니다. 시대가 변하고 현장의 요구가 달라지기 때문에 대처방안도 당연히 달라져야 합니다. 그런데 벌써부터 정부내에서는 야단인 모양입니다. 자기 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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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구 목사
2013.0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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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목으로 만든 성소 김윤하 목사출애굽 경로를 따라 성지 순례를 하게 되면, 사막에서 간간히 만나는 나무가 있습니다. 성경에는 조각목 나무라고도 하고 싯딤나무라고도 하는데, 아카시아과에 속하는 볼품없는 나무입니다. 하나님은 광야에서 이 나무를 베어다가 법궤를 만들라고 했습니다. 이 나무는 보잘것없는 우리를 불러서 주의 성전으로 삼은 상징성을 보여주는 나무입니다. 교회는 모난 자들이나 모자란 자들을 불러서 하나님의 식양대로 다듬고 잘라서 사용하는 곳입니다. 우리를 그대로 두시지 않으시고 하나님의 필요대로 만들어 가십니다. 결국 주님 손에 붙들리기만 하면 가장 귀중한 법궤를 만드는 도구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어떤 고난이 와도, 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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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하
2013.0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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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작은 것을 통해 큰일을 행하는 분이십니다. ‘작은 것’이나 ‘적은 것’에는 큰 것이나 많은 것이 갖지 못하는 특유의 가치와 소중함이 있습니다. 작은 시내들이 모여서 강이 되고 작은 벽돌이 쌓여서 큰집이 되고 작은 친절의 말 한마디가 죽을 사람을 구할 수도 있습니다. 한 톨의 쌀이 모여서 우리의 생명을 지키는 밥이 되고 작은 꽃들이 모여서 조화를 이룰 때 아름다운 화원이 조성됩니다. 우리를 살게 하는 것은 작은 것들입니다. 한 그릇의 밥이 나를 배부르게 하고 한잔의 물이 나를 해갈시켜 줍니다. 백 원짜리 동전이나 천 원짜리 지폐 한 장이 큰돈보다 더 소중하게 쓰이는 때가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는 매우 많습니다. 긴급할 때 공중전화를 걸 수 있는 동전이나 카드는 10만 원짜리 수표보다 더 소중하게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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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수 목사
2013.0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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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함이 아름답지 아니한가? 천헌옥 목사 겨울은 춥고 쓸쓸하다.그럴 수록 함께 있어야 온도가 올라 따뜻해 진다.인천대공원에 온 이 세 사람은 각각이다. 남자, 여자, 아이오고, 가고, 온다.간격을 멀리 떨쳐두고오가는 사람들을 보면서신기하다는 느낌이 든다. 왜 혼자일까?그것도 세 사람이 하필이면 같은 장소에서?같은 공간에서 따로인 사람은 불행하다.춥고 쓸쓸함이 더욱 크기 때문이다. 가정이라는 한 배를 타고 가는 구성원들은 이래서는 안 된다.교회라는 한 배를 타고 가는 구성원들도 이래서는 안 된다.세 사람이 같은 방향으로 나란히 함께 걸었으면사진도 참 아름다운 사진이 되었을 것이고보는 이들의 마음도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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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헌옥 목사
2013.0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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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명의 자식을 둔 아버지가 있었습니다. 그 중 한 아들이 유독 병약하고 총명하지도 못하여 형제들 속에서조차 주눅이 들어 있었습니다. 아버지는 이 아들 때문에 늘 가슴이 아팠습니다. 어느 하루, 아버지는 다섯 그루의 나무를 사 왔습니다. 그리고 다섯 명의 자식들에게 한 그루씩 나누어 주며 1년이라는 기한을 주었습니다. 가장 잘 키운 나무의 주인에게는 뭐든 원하는 대로 해 주겠다는 약속도 했습니다. 1년이 지났습니다. 아버지는 자식들을 데리고 나무가 자라고 있는 숲으로 갔습니다. 놀랍게도 유독 한 그루의 나무가 다른 나무들에 비하여 키도 크고 잎도 무성하게 잘 자라 있었습니다. 아버지의 가슴을 가장 아프게 하였던 바로 그 아들의 나무였습니다. 약속대로 아버지는 아들에게 원하는 것을 물었고 예상대로 그 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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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호 목사
2013.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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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구
2013.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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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캐나다 사이에 있는 나이아가라 폭포는 세계에서 가장 크고 웅장한 폭포입니다. 나이아가라는 말은 ‘천둥소리’라는 뜻입니다. 제가 나이아가라 폭포를 방문했을 때 참으로 그 폭포의 크기와 위용과 아름다움에 압도당하였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땅을 뒤흔드는 굉음과 하얗게 피어오르는 물안개, 수증기에 맺히는 무지개는 모든 이의 감탄을 자아내게 합니다.이 폭포 인근에 레이보우 브릿지(무지개 다리)라는 긴 다리가 있는데 버스도 지나가는 튼튼한 현수교입니다. 현수교는 긴 케이블 철선을 연결하여 그 위에 다리를 놓는 공법의 다리입니다. 그런데 강 이편과 저편 사이는 244미터나 되는 험한 협곡이며 그 아래에는 거센 물결이 흘러가는데 어떻게 케이블을 연결하여 긴 다리를 놓았을까요? 1847년 그 다리를 처음 시공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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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익 목사
2013.0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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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을 건너는 여섯 가지 방법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자신의 여행담을 통해 인생의 사막을 만났을 때 어떻게 건너야 할지를 여섯 가지로 소개 합니다. 첫째, 지도가 아니라 나침반을 따라가야 한다. 수시로 지형이 바뀌는 사막에서는 지도보다 나침반이 훨씬 유용합니다. 우리의 나침반은 바로 성경입니다. 둘째, 오아시스를 만날 때마다 쉬어가라. 오아시스는 재충전의 기회입니다. 우리 삶에도 오아시스가 있습니다. 주일입니다. 주일은 우리 영혼의 오아시스입니다. 셋째, 모래에 빠지면 바퀴의 바람을 빼라. 바퀴의 바람을 빼서 바퀴가 평평해지면 오히려 더 쉽게 모래 구덩이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어려운 문제를 만날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교만의 공기를 빼는 것입니다. 그리고 겸손히 엎드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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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봉 목사
2013.0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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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천헌옥 목사 다만 빛이 비추었을 뿐이다.아무 쓸모없이 보였던 몽돌이 황금이 되는 것은 밤새 물살에 시달려 많은 신음소리 냈지만아침을 기다려 끝내 햇살을 받으며몽돌은 황금 옷으로 갈아입은 것이다. 빛 가운데 걸어가는가?빛으로 조명되고 있는가?그리스도의 빛으로 옷입고 있는가? 벌레만도 못한 인생도다만 빛이 비추었을 뿐이다.찬란한 보석같은 인생으로 바뀌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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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헌옥 목사
2013.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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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비우고 채우는 과정을 통해서 삽니다. 계속 숨을 내쉬고 들이쉬면서 삽니다. 탁한 공기를 비우고 신선한 공기를 채우면서 살아갑니다. 비움과 채움의 이 과정이 중단되면 죽습니다. 몸도 마찬가지로 끊임없이 비우고 채우는 소화 과정을 통해서 삽니다. 집도 버리는 하수도와 채우는 상수도가 있어야 살 수 있는 집이 됩니다. 지적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낡은 지식을 버리고 새 지식을 채우는 과정이 있어야 하고 지적으로 성장합니다. 감정도 나쁜 감정을 계속 버리고 좋은 감정을 채워가야 건강한 정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부정적 감정을 버리지 못하고, 밝은 생각을 받아들이지 못하면 반드시 마음에 문제가 생깁니다. 요즘 인간됨을 포기한 듯한 범죄들이 많이 보도되는데 왜 그런 지경에 이르게 된 것입니까? 비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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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구 목사
2013.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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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여! 빛이여! 임하소서 /김윤하 목사 빛이여!2013년도 새해에도 더 붉고, 더 밝게 비추어 주소서!한결같은 빛의 임하심으로 세상을 생명 되게 하시고,참빛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빛으로 세상을 구원하소서. 빛이여!대립과 분열, 일그러진 분단의 조국 위에 내려오소서!한 민족, 한 형제임을 자각하는 지혜와 은총을 계시하시고,참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빛으로 하나됨과 통일을 이루소서. 빛이여!이 땅 위에 수 많은 교단들과 교회들의 위선을 드러내소서!빛을 잃어버린 지도자의 이중성과 불신앙을 들추어 주시고,참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빛으로 교회를 예수 되게 하소서. 빛이여!불신앙과 자기 교만에 빠진 우리들을 발가벗겨 주소서!판단력과 분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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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하
2012.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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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의 열망과 안철수 현상어느 날 안철수라는 자그마하고 곱상하고 아담하게 생긴 분이 뜻하지 않게 강력한 대통령후보로 떠오르더니 또 어느 날 갑자기 선거 무대에서 한순간에 사라져 버렸습니다. 정당도 없고, 정치경력도 없는 안철수 씨가 난데없이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더니 ‘양보’한다는 말 한마디에 거침없이 대통령후보로까지 거론되면서 언론은 ‘안철수 현상’이라는 말을 만들어 사용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아마추어가 프로의 세계를 휘젓는 이상한 현상이 ‘안철수 현상’으로 이름 지어졌지만 딱히 그게 무엇을 말하는지 누가 한마디로 정의하려 들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대체적으로, 부패와 안일로 뒤덮인 기성정치에 환멸을 느낀 젊은 세대들에게 미래, 새로움, 변화의 가능성을 안겨준 현상을 ‘안철수 현상’이라고 부르는 데 동
일반칼럼
이성구 목사
2012.12.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