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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서 22일(현지시간) 발생한 총격 테러와 관련해 '우크라이나 배후설'을 제기하는 러시아를 강도 높게 비난했다.젤렌스키 대통령은 23일 밤 텔레그램에 성명을 내 "어제 모스크바에서 일어난 일로 푸틴 대통령 등 쓰레기들은 모두 다른 사람을 비난하려고만 한다"며 "그들은 늘 같은 수법을 쓴다"고 밝혔다.이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대국민 연설에서 검거된 용의자들이 "우크라이나 방향으로 도주했고, 초기 정보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쪽에 국경을 넘을 수 있는 창구가 마련돼 있
북한·국제
코닷
2024.03.24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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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가공무원 9급 공채 필기시험 응시율이 최근 3년 이내 가장 낮았다.인사혁신처는 23일 '2024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채 필기시험' 응시 대상자 10만3천446명 중 7만8천422명이 응시해 응시율이 75.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9급 공무원 필기 응시율은 2022년 77.1%에서 2023년 78.5%로 소폭 올랐으나 올해 75.8%로 다시 내려앉았다.9급 공채 경쟁률 역시 점점 더 떨어지는 추세다. 앞선 원서 접수 결과 9급 공채 평균 경쟁률은 21.8대 1로 1992년(19.3대 1) 이후 32년 만에 가장 낮았다. (서
사회문화
코닷
2024.03.24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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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 간첩 혐의로 체포된 백 선교사는 본사 취재 결과 한국대학생선교회/CCC 출신이고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 총회에 속한 목사로 알려졌다. 백 목사는 지난 10년 가까이 러시아 극동 연해주와 하바롭스크주 등지를 오가며 북한 노동자 등을 상대로 인도적 지원 활동을 펼치다가 지난 1월 중국에서 육로로 블라디보스토크로 입국한 뒤 FSB에 체포됐다.이에 블라디보스토크 한국총영사관은 블라디보스토크 주재 러시아 외무부 대표부에 백 목사에 대한 소재 파악 등을 요청했으나 답변을 듣지 못했고, 한 달쯤 뒤인 지난달 FSB는 한국대사관에 그의
교계
김대진
2024.03.24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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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년 동안 바뀌지 않고 요지부동인 장례문화, 바꿀 수는 없을까? 현재의 장례 형태는 기독교 장례임에도 불구하고 유·불교 무속 신앙의 잡탕 장례이다. 고인의 얼굴조차 볼 수 없는 비대면 장례, 목회자 아닌 장례지도사 중심이 되어 버린 장례, 판에 박힌 시신 처리형 장례, 장례식 한 번 치르려면 수천만 원이 든다는 고비용의 장례에 물들어 가고 있다.종교개혁은 ‘권위에 대한 믿음을 믿음에 대한 권위로 바꾸는 저항’이었다. 이를 위해 구습(舊習)에 대해 질문하며, 소통하고, 저항하여 바로잡아 새로운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종교개혁이
행사
코닷
2024.03.23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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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대한민국과 한국교회를 사랑하며 동성혼 합법화 및 포괄적차별금지법 제정 저지(沮止)에 힘쓰던 동지들이 모여 “나라사랑전국기독인연합”이라는 단체를 결성하고 4월 10일에 있을 총선을 위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의 큰 제목만 인용하면 다음과 같다.1. 한국교회 파괴에 앞장선 정치인은 반드시 기억하고 걸러내야 한다. 2. 자유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며 북한 공산정권을 지지하는 자가 국회의원이 되어선 안 된다. 3. 세계인권선언에 위배되는 소수자인권우대정책을 앞세워 차별금지법과 평등법 제정에 앞장서서, 우리 후손에게 위험을 초래
나의 주장
코닷
2024.03.23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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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인권최고대표부를 비롯한 국제사회가 제 동생을 비롯해 북한에 억류된 선교사들의 생사 여부 (확인), 반인도적 처사에 대해 북한 정부에 강력한 입장을 게재한다면 10년 넘게 이어진 저의 아픔과 걱정들이 종식될 수 있을 것입니다."지난 2013년 북한에 억류된 김정욱 선교사(60)의 형 정삼(63) 씨가 제55차 유엔 인권이사회 회기를 계기로 폴커 투르크 유엔 인권최고대표 앞으로 보낸 서신의 일부다.21일 통일부에 따르면 이신화 북한인권대사가 지난 18일(현지시간) 제네바에서 나다 알나시프 유엔 인권 부대표를 면담한 자리에서 국제
교계
코닷
2024.03.23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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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북한이 무모한 도발을 감행한다면 반드시 더 큰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경기도 평택 소재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제9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우리 정부와 군은 어떠한 북한의 도발과 위협에도 결코 한 걸음도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경고했다.그러면서 "적당히 타협해 얻는 '가짜 평화'는 우리 국민을 지키지 못하고, 오히려 우리 안보를 더 큰 위험에 빠뜨릴 것"이라고 지적했다.서해수호의 날은 2002년 6월 29일 제2연평해전, 2010년 3월 26
사회문화
코닷
2024.03.23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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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도심 외곽에 있는 대형 공연장 건물에서 무차별 총격과 화재가 발생해 40명이 사망하고 100명 이상이 다쳤다.리아노보스티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이날 저녁 모스크바 북서부 외곽에 위치한 크로커스 시티홀 공연장에서 최소 3명의 무장 괴한이 무차별적으로 총을 쐈으며, 이후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은 이 공격으로 40명이 사망하고 100명 이상이 다친 것으로 잠정 확인됐다고 밝혔다.비상사태부는 공연장 지하를 통해 약 100명을 구조했으며 옥상을 통해 구조 작업을 계속 진행하고 있
북한·국제
코닷
2024.03.23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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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내용들로 방송을 했다는 이유로 법정제재 결정 되었습니다. 차별금지법을 지지하거나 찬성하는 목소리를 균형있게 반영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 입니다. 그것도 기독교 방송을 대상으로 말입니다. 법에서는 선교방송은 예외를 두는 조항이 있습니다. 그러나 1,2심 모두 패소했고, 마지막 대법원 판결만 남아 있습니다.이게 도대체 어찌된 일 입니까?
교계
이재욱
2024.03.23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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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서울에서 정당 지지도가 반등했고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세종·충청에서 지지율이 크게 올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한국갤럽이 지난 19∼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응답률 14.3%)에서 서울 지역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9%, 더불어민주당이 26%였다.국민의힘은 3월 1주차(5∼7일) 조사에서 서울 정당 지지도 45%를 기록한 뒤 2주차(12∼14일) 조사에서 30%로 하락했지만, 이번 3주차 조사에서 다시 9%p(포인트)가 상승했다. 국민
사회문화
코닷
2024.03.2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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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조국(58) 대표의 딸 조민(32)씨가 입시비리 혐의로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 이경선 판사는 22일 허위작성공문서행사, 업무방해,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조씨에게 벌금 1천만원을 선고했다. 검찰의 구형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이었다.재판부는 "공소사실을 모두 유죄로 인정한다"며 "일련의 입시비리 범행은 국민의 불신을 야기하고 공정한 경쟁을 위해 오랜 기간 노력한 대다수 사람에게 허탈감과 좌절감을 주는 행위로 비난 가능성이 크다"며 유죄 이유를 밝혔다.이어 "다만 의학전문대학원 지원
사회문화
코닷
2024.03.2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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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중앙교회(담임목사 강광만)는 2월 26일(월) 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에 발전기금 5백만 원을 전달했다. 발전기금 전달식은 고신대학교 코람데오 허브홀에서 열린 제14차 코람데오 기도회에서 이루어졌으며, 고신대학교를 위해 기도하고 발전기금을 전달하기 위해 연초중앙교회 강광만 목사가 고신대학교를 방문하였다.연초중앙교회 강광만 담임목사는 “고신대학교에 성령의 능력과 소망이 넘치기를 소망한다. 하나님 나라의 귀한 인재들을 양성하는 혁신과 도전을 응원한다.”라는 메시지로 고신대학교에 동역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당일 이정기 총장을 대신하여
고신
코닷
2024.03.22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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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바쁜 오전. 지난번 엄마와 같이 내원했던 21세, 여학생 S00. 여러 증세들이 있어서 몇 가지 검사들을 시행했고, 오늘은 어지럼증 때문에 혈액순환 치료하고, 모발 검사하러 왔다. 그래서, “혈액 치료하니 좀 어떠냐?” 물었더니 “아직은 잘 모르겠어요” 마침 엄마의 기능의학 검사 결과가 앞에 있어서, 갑자기 그것을 S00에게도 다시 설명해 주고 싶어서, (아! 하나님!) 그 그림을 보여 주며 “사람은 영혼, 정신, 마음과 그를 둘러싸고 있는 흙집(육체)으로 되어 있고, 이 영혼과 마음이 육체를 다스리기 때문에, 육신의 질병을
코톡바람
구자영
2024.03.22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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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의 교회(합신)는 1983년 합동신학대학원 2회 졸업생 한광수 목사(원로목사)가 수원시 매탄동 신매탄아파트 “다”동 상가 201호에서 7명의 성도와 함께 시작했다. 사명의 교회는 지난 40년 동안 꾸준히 선교와 구제에 많은 힘을 쓰며 제자삼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16년에 사명의 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한 김승준 목사는 2018년 위임이 되어 사명의 교회 제2대 위임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김 목사는 교회의 본질은 예수님 닮은 사람들의 공동체라 믿고, 말만이 아니라 함께 사는 삶을 열매로 맺으며 지역 속에서 복음을 전하고 있
교계
김대진
2024.03.22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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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가 치솟으면서 영국의 절대 빈곤층이 크게 늘었고, 특히 빈곤 아동이 급증했다고 BBC 방송과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노동연금부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최소한의 생계유지를 위한 자원이 부족한 상태인 절대 빈곤층은 2022∼2023회계연도에 1천200만명으로 전년보다 60만명 늘었다.영국 인구에서 절대 빈곤층이 차지하는 비율은 18%로 0.8%포인트 높아졌다.이는 금융위기의 여파가 이어진 2011∼2012회계연도 수준이라고 일간 가디언은 전했다.빈곤층이 늘어난 시기는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영국
북한·국제
코닷
2024.03.22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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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현역 박용진 의원을 꺾고 4·10 총선 강북을 후보로 결정된 조수진 변호사가 22일 후보직 사퇴를 선언했다.지난 19일 박 의원과의 경선을 통해 후보로 확정된 지 사흘 만이다.조 변호사가 후보직 사퇴를 선언한 것은 변호사 시절 다수의 성폭력 피의자를 변호했다는 논란이 걷잡을 수 없이 번졌기 때문으로 보인다.조 변호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저는 변호사로서 언제나 의뢰인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국회의원이 되면 똑같은 자세로 오로지 강북구 주민과 국민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하려고 했다"고 말
사회문화
코닷
2024.03.22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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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고신포럼(대표회장 김현규 목사, 공동대표 김경헌 목사)이 “목회자, 목회 그 이후”라는 주제로 3월 18일~19일까지 부산 롯데호텔 3층 홀에서 개최되었다.강창희 대표(행복100세 자산관리위원회 대표)의 “100세 시대, 크리스천의 생애계획과 자산관리”라는 제목의 강의 이후 서창원 교수, 김장규 장로, 김동수 교수와 오태균 교수의 강의가 19일까지 이어졌다.목회자 정년연장이냐 정년필수냐?서창원 교수(총신대 은퇴) “신학대학원 입학생급감 시대, 목회자 정년연장”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통해 정년 법제정 그 자체가 비성경적이고 비신
고신
김대진
2024.03.22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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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이비인후과 이강대교수가 지난 3월 9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4 대한갑상선학회에서 범산학술상을 수상하였다.범산학술상은 이 학회의 가장 영예로운 상으로 평생을 갑상선학 연구에 정진하고 탁월한 업적과 후학 양성에 매진한 갑상선 전문가에게 학회가 수여한다. 갑상선학 분야의 연구의욕을 고취시키고 학술활동을 장려하고자 고 범산 고창순 선생의 뜻에 따라 2007년 제정되었고, 대한갑상선학회 및 갑상선학 연구발전에 탁월한 업적을 세운 만 40세 이상의 평생회원에게 평생에 한 번 수여하는 상으로 국내를 대표
고신
코닷
2024.03.21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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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천교회(담임목사 손영준)은 3월 5일(화) 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에서 열린 2024 입학식에서 발전기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손영준 담임목사와 배수관 장로가 입학식에 직접 참석하여 남천교회를 대표해 발전기금을 전달하였다.남천교회 손영준 담임목사는 “생명과 사랑이 넘치는 예수님의 제자를 고신대학교와 함께 양성하기 위해 우리 교회가 마음을 모았다. 특별히 새로운 입학생들과 함께하는 입학식에 기금을 전달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라며 고신대학교에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고신대학교 이정기 총장은 “다음 세대를 위해 기도와 물질로 함
고신
코닷
2024.03.21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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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7월 프랑스 파리 하계 올림픽에 개인 중립 자격으로 출전하는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의 개회식 행진 참여를 불허하기로 했다.IOC는 20일(한국시간) 스위스 로잔의 본부에서 집행위원회를 열어 이른바 개인중립선수(Individual Neutral Athletes·AINs)의 파리 올림픽 출전 규정을 결정했다.AIN은 IOC의 자격을 충족하고 종목별 국제연맹(IF) 주관 대회에서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해 올림픽에 나갈 수 있는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를 통칭하는 용어다.IOC와 국제 스포츠 기구는 2년 전 우크라
북한·국제
코닷
2024.03.21 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