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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서는 모든 것을 선대하시며 그 지으신 모든 것에 긍휼을 베푸시는도다. 주께서 지으신 모든 것들이 주께 감사하며 주의 성도들이 주를 송축하리이다" (시편 145:9-10)지난 4월 28일 부산외국어대학 중·남미지역원(원장 임상래 교수)의 글로벌센터에서 2023년도 연례 학술대회가 열렸다. 주제는 이었다. 당일 11명의 학회 교수들이 4세션으로 나눠 진행된 패널토의에서 발표한 윤춘식 교수(아신대 선교학 은퇴)의 발제안을 2부로 나누어 일부 발췌 게재한다.창조세계가 관건이다. 환경을
나의 주장
윤춘식
2023.05.11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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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일 때는 거의 지하철을 애용한다. 주차할 곳도 마땅치 않은 도심에선 지하철이 그만이다. 시간만 잘 맞춰 나가면 제시간에 데려다주는 정확성도 있기 때문이다.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게 흠이라면 흠이랄까 다른 것은 나무랄 게 없다. 그것도 경로 우대를 해주니 그게 어디인가.언제부터인가 지하철을 타면 못된(?) 버릇이 하나 생겼다. 앞줄에 앉아 있는 사람들을 찬찬히 관찰, 분석해 보는 것이다. 처음엔 젊은이들처럼 이어폰을 꽂고 음악을 듣거나 공부를 하는 것도 생각해 보았다. 그런데 우리 나이에 마땅히 들을 만한 곡은 한정되어 있어서 몇
나의 주장
천헌옥
2023.05.07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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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에 대한 소중한 선물은 자연환경을 통한 생명교육과 예수님을 통한 영적생명교육이다.부모 세대는 어린이들이 소비중심사회의 스마트기기 환경에 중독되지 않도록 경계해야 한다. 자연적으로 보면 신록이 짙어가는 5월은 1년 중 가장 아름다운 달이다. 누구나가 새롭게 변화될 것을 기대하며 푸르름을 바라보기 때문이다. 다음 세대인 자녀들로부터 미래의 희망을 발견할 수 있기에 5월은 ‘자연과 신앙’에 대해 우리를 지혜롭게 해 준다. 유독 어린이날이 그렇다. 어린이 교육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관계 그리고 소망’은 어린이의 미래를 향한 새 출발
나의 주장
코닷
2023.05.04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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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시점에서 미래가 밝은 교회는 3040이 계속 정착하는 교회다.다음세대, 다음세대라고 말하지만, 사실 다음세대를 붙들려면 3040세대를 붙들어야 한다. 코로나를 지나면서 교회학교가 반토막 났다고 하는데, 이것은 돌려 말하면 3040세대가 많이 교회를 떠났다는 말이다. 3040세대의 자녀들이 교회학교 아이들이기 때문이다.한때 가나안 성도라는 말이 유행했다. 교회 ‘안 나가’를 거꾸로 하면 ‘가나안’이 된다. 가나안 성도들은 교회에 불만이 있어서, 상처를 받아서, 의도적으로 교회를 떠난 사람들이다. 그런데 코로나를 지나면서 “플로팅 성
나의 주장
우병훈
2023.04.28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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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대중교통 운영 적자를 해결하기 위해 지하철과 버스 요금이 300원에서 400원 인상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65세에서 70세까지의 무료 탑승 연령 기준을 확대하면 매년 1524억 원의 손실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지하철은 시·도지사로서 지역 자치 단체이므로 정부가 혜택을 지원하면 특정 대도시로 혜택이 집중될 수 있다는 점과 농촌 등 다른 지역 시민들이 제외되고 더 큰 금전적 부담을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정부의 특정 대도시 집중 지원은 반대한다.대중교통은 많은 시민들에게 일상생활의 중요한 요소이고, 저소득층 가정과
나의 주장
이기영
2023.04.27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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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대통령중심제에서 책임이 분명한 소선거구제로 하되 국회의원 총수를 200명으로 줄이라.여야 극한 대립의 국회는 국격 선양에 걸림돌이 되고 선진사회 국민의 긍지를 훼손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중대선거구제 도입을 제안한 이후 국회에선 ‘초당적 정치개혁 의원 모임’이 발족해 논의에 나섰다. 그런데 말만 떠들썩했을 뿐 뒤에선 의원 숫자 늘릴 궁리만 하고 있었다. 우리 사회의 극단적 대립과 분열, 갈등은 정치가 촉발한 측면이 크고, 이런 정치를 개혁하기 위해선 선거제의 대대적 개편이 핵심이라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소선거구제에
나의 주장
샬롬나비
2023.04.25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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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6일 이승만 대통령 탄신 148주년 기념식이 있었다. 이 자리에서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을 건립하겠다는 발표는 늦은 감이 있지만, 윤석열 정부가 용기 있는 결정을 내렸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이승만 이름조차도 거론할 수도 없을 만큼 좌파 세력들은 ‘독재자 이승만’으로 낙인찍고 반대해 왔기 때문이다. 심지어 남산에 서 있는 이승만 대통령의 동상조차 없어진 상태이다. 필자는 20여 년 전에 타이페이(대만)에 가서 국립중정기념관(장개석 총통기념관)을 관람하고
나의 주장
김형원
2023.04.25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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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은 자유민주 국가를 세우려고 헌신한 일제와 타협 없는 항일 독립운동가이다.이승만은 평생의 독립운동 결실로 대한민국을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건국하였다. 104주년 삼일절 기념행사가 지난 3월 1일 행정안전부의 주관으로 열렸다. 행정안전부는 3.1운동 기념식에 독립운동가들의 사진을 걸었다. 이 사진에는 안중근, 김구, 안창호, 유관순, 윤봉길을 비롯한 여러 명의 독립운동가들이 들어가 있었다. 그렇지만 3.1운동의 결실로 탄생했던 임시정부의 초대 대통령이었던 이승만의 사진은 들어가 있지 않았다. 반면에 국가보훈처는 삼일절 104주년
나의 주장
코닷
2023.04.18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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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봄노회의 최대 이슈는 총회가 각 노회에 수의한 헌법 개정안에 대한 찬반 투표였고 이에 대한 결과였다. 결론적으로 35개 노회 중 20개 노회는 찬성, 15개 노회는 반대로 일단은 통과가 되었다.부결한 15개 노회는 경기동부, 경기북부, 경남김해, 경남남마산, 경남남부, 경남중부, 경북동부, 부산남부, 부산동부, 부산중부, 서울남부, 울산남부, 인천, 충청동부, 충청서부노회이고 총 투표자 3,265명 중 1,768명이 찬성하고 1,449명이 반대하여 54.1%의 찬성률로 통과되었다.전체 노회 과반수와 전체 노회원의 투표수 중 과
나의 주장
천헌옥
2023.04.16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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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목 장로님은 뉴질랜드에서 성공적으로 회계법인을 운영하던 분이다. 홍 장로님은 고려대학교와 경영대학원을 마치고 직장 생활을 하던 중 호주대사관에서 선발한 국비 유학생으로 선정되어, 시드니 뉴사우스웨일즈 대학원에서 회계학 석사과정을 마치고 영연방 공인회계사를 취득한 인재이다. 1996년에 뉴질랜드에 정착하여 2017년까지 오클랜드와 크라이스트처치에서 공인회계사 사무실을 운영해 온 성공적인 사업가이기도 하다. 그분이 어느 날 나를 찾아와서 지금까지 살아왔던 이야기와 미래에 대한 계획을 이야기하셨다. 홍 장로님은 고등학교 2학년 시절에
나의 주장
이은태
2023.04.16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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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아프리카’ 는 매우 생소한 지명이었습니다. 그래서 암기할 때 ‘아프니까’라고 머릿속에 입력했습니다. 그런데 자라나면서 아프리카의 역사와 현실을 알아가게 되었는데 “정말 이 대륙은 아픈 곳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프리카 남단 남아공을 네 번째 방문하면서 아프리카의 아픔들이 가슴 깊이 가시처럼 박혀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5년 전 선교사 대회 때에 들었던 선교사님들의 아픈 이야기들과 위험한 고비를 넘겼던 생생한 스토리들을 가슴에 품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선교사님들을 다시 만난다는 것이 기대이면서 아픔이었습
나의 주장
김윤하
2023.04.14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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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관광 체육부에 등록된 종교법인은 재단법인 43개 단체이고, 사단법인은 25개 단체이며, 민족종교는 11개 단체로 확인되고 있다(2022. 12.30 현재).1. 종교문화축제와 일반 문화축제에 관하여 10년간 연구하는 과정에서 30여 일반 문화축제 기간은 평균 14일 이내였고, 세계의 종교문화축제 기간은 7일 이내였으며, 한국 불교의 종교문화축제 기간은 연등을 게시 일부터 30일, 가장 길다는 사실이다.2. 종교의식, 종교집회, 종교문화축제는 구분해야 한다1) 종교의식은 종교시설이나 성당, 사찰, 교회 등에서 하는 행위이
나의 주장
이기영
2023.04.09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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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 3일부터 한 주간은 예수님의 고난을 기억하는 고난주간이다. 고난주간을 통해 우리는 나를 살리시려고 독생자를 보내어 주신 하나님의 사랑과 나를 위해 고난받으시고 생명까지 주신 예수님을 더 깊이 생각한다. 그런데 예수님의 고난을 생각하다 보면 고마움을 넘어 미안한 마음에 뭐라도 조금은 고통스럽게 살아야 할 것 같은 마음이 생긴다. 하지만, 우리가 지옥 형벌을 받지 말라고 예수님이 우리를 대신에서 고난받으신 것을 생각하며, 성도가 고난주간에 고난을 받는 것이 과연 예수님을 위하는 것이며 예수님이 기뻐하실 일일까?집마다 아빠들은
나의 주장
최광희
2023.04.04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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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면서전 세계 무슬림들의 라마단 금식이 지금 진행 중이다. 2023년도 라마단 금식은 3월 22일부터 4월 21일까지다. 라마단은 아랍력으로 9번째 달의 이름이다. 이슬람의 달력은 하늘의 달 모양이 변하는 모습을 보고 일자를 정하는 음력(Lunar Calendar)이다. 무슬림들은 라마단 달이 시작되면 아침에 동이 틀 때부터 해가 지기까지 음식은 물론이고, 물도 못 마시고 침도 못 삼키게 한다. 심지어는 담배도 못 피우며 부부관계도 금하고 있다. 오늘날 현대의 선교를 생각할 때 기독교를 대항하는 최대 종교 세력은 이슬람 종교이다
나의 주장
홍성철
2023.04.04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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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완전할 수가 없다. 위대한 믿음의 조상들도 실수가 많았다. 아브라함도, 이삭도, 야곱도 모두 실수가 많았다. 하나님의 뜻보다 인간적인 생각이 앞섰을 때 실수가 생겼다. 나도 평생 절대적인 믿음을 외치면서 살아왔지만 때로는 인간의 생각이 앞서 실수한 적이 많다. 아무리 선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내 뜻대로 하는 일은 하나님의 뜻과 배치될 수 있다. 선교 사역이 확장되다 보니 내 마음에 더 큰 일들을 해보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그리고 이 사역을 위해 앞으로 안정적인 자금을 마련할 계획들을 세우기 시작했다. 그동안 오직 하
나의 주장
이은태
2023.04.02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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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사원 주택가 내 건축은 종교의 문제를 넘어서 주민 의사를 무시한 거주권 침해이다!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선동하는 이슬람 독재는 자유민주의 헌법적 가치를 파괴한다! 이슬람 사원 건축이 그동안 대구 북구 대현동 주택가 내 강행되어, 주민들의 의사를 무시하고 교묘한 수법으로 법망을 피하여 추진되어 왔다. 강행자들은 경북대학교에 유학을 온 이슬람 유학생들을 중심으로 결집한 국내 이슬람 추종세력들이다. 이 이슬람 사원은 애당초 대구 북구청이 실태를 파악했더라면 허가를 내줄 수도 없는 것인데 북구청이 섣불리 허가했다가 나중에 취소하려고
나의 주장
샬롬나비
2023.04.02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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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더는 심리적이고 추상적인 개념남녀를 구분하는 섹스(sex)는 생물학적 분류다. 유전자에 의한 호르몬적, 생식기적 특성의 집합을 의미한다. 이것은 우리가 "남성"과 "여성"이라고 말할 때 의미하는 것이다. 남자는 XY 여자는 XX 염색체를 가진 사실은 어떤 과학기술과 이념에 의해서도 변경될 수 없는 부분이다.반면 젠더(gender)는 남과 여로 구분되는 생물학적 성을 부인하고 자신의 생각과 느낌에 따라 성별을 달리 표현할 때 사용되는 신조어(新造語 New speak)이다. 젠더 이데올로기에 동조하는 사람들에 의하면 성별은 자신이 만
나의 주장
이명진
2023.03.31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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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토론에서 한 거짓말은 적극적 허위사실 표명으로 볼 수 없다.” 참으로 아리송한 궤변이다. 대법원의 이런 논리의 판결로 한 정치인이 기사회생한 적이 있다. 그리고 되살아난 장본인이 지금 대한민국 정치판에서 한 모퉁이의 주역을 감당하고 있다. 그 한 사람으로 인하여 수많은 국민들은 양심의 고통을 호소한다.23일 헌법재판소가 이와 비슷한 판결을 했다. 소위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 과정에서 일어난 일들에 대해 국민의힘 의원들이 제기한 심의와 표결권이 5:4로 침해됐다고 판단하면서도 개정 법률은 유효하다는 결론을 5:
나의 주장
천헌옥
2023.03.28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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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와 교회에서 수많은 사건과 일들을 처리하고 시행하는 가운데 두루 적용되는 기본적인 규칙이나 법칙이 바로 ‘원칙’이다. 이 원칙이 바로 지켜져야 더 나은 사회와 바른 교회로 가는 길이 될 수 있다. 그리고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공정하게 시행되는 법과 행정을 ‘공평’이라고 한다. 원칙과 공평은 우리 사회와 교회를 밝고 투명하게 만들어 가는 원동력이 되는 중요한 기본이 된다. 필자는 지극히 평범하고 일반론 적인 얘기라고 할 수 있겠지만 왠지 전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여 이 글을 쓴다. 한국교회는 매년 장로교단을
나의 주장
김형원
2023.03.28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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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는 반드시 해야 하는 하나님의 명령이다. 구제를 하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이 절제다. 내가 쓸 것을 아껴야 불쌍한 형제들과 조금이라도 더 나눌 수 있다. 내가 하고 싶은 것 다 하면 절대로 구제할 여력이 생기지 않는다. 절제는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 중 하나이다.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갈 5:22-23최근에 성도들 사이에 명품에 대한 열망이 독버섯처럼 퍼져 가고 있다. 서로 경쟁이라도 하듯 명품을 자랑하고 다닌다. 이곳에 온
나의 주장
이은태
2023.03.24 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