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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지금까지 만들어진 전투기 가운데 최고의 기종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보잉사와 록히드 마틴사가 제작한 미국 공군의 F-22 랩터 (F-22 Raptor)라고 불리는 제5세대 전투기입니다. 1대당 가격이 1억4000만 달러(약 1900억 원)입니다. 천문학적 숫자입니다. 제조 당사국인 미국도 너무 비싸서 원하는 대로 구입하지 못합니다. 직전의 전투기인 F-15와의 모의 전투 시뮬레이션에서 144:0으로 대승했습니다. 현대 공중전의 최강자가 F-22 전투기입니다. 왜냐하면 그 주된 이유 중에 하나는 강력한 스텔스 기능의 페인트 도료가 비행기 동체에 칠해져 있어서 적들의 레이더에 노출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적들은 F-22를 볼 수 없고 갑자기 다가와서 공격하기에 속수 무책입니다. 레이더에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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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업 목사
2012.03.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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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한예찬(雪寒禮讚) 김재술 목사나는 일 년 중 가장 좋아하는 계절을 선택하라면 주저하지 않고 겨울을 말합니다. 추위도 적당히 추운 것은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영하 15도 정도, 칼바람이 매섭게 불어대는 맹추위, 콧속에 얼음이 얼 것 같은 날씨, 숨쉬기도 힘든 날이지만 그런 날은 시원해서 좋습니다. 아직까지 자랑할 것은 못되지만 아무리 추워도 내복을 입지 않고 삽니다. 어떤 때는 입었다가 다시 벗어버립니다. 갑갑해서 견딜 수가 없습니다. 추운 날, 거리를 거닐면 서늘해서 좋고 속 창자까지 시원해서 좋습니다.나는 화초에 관심이 많습니다. 가끔 친구들에게서 억지로 얻어다 키우기도 합니다. 무슨 이유인지 모르지만 오래가지도 않고 시들시들 죽어버립니다. 화려한 철쭉, 풍성한 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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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술
2012.03.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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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민일보에서 재미있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부유하고 사회적 지위가 높은 사람일수록 거짓말에 능하고 비윤리적인 행동을 많이 한다는 의외의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미국 UC 버클리대학교 사회심리학 연구진은 재산과 직업, 교육수준을 바탕으로 행동을 관찰했는데, 놀랍게도 부유층일수록 비윤리적인 행동을 더 많이 한다는 충격적인 결과를 나왔고 이를 미국립과학원회보에 발표했습니다. 고급차량일수록 신호위반과 교통법규위반을 더 많이 하고, 부자일수록 무언가를 훔치거나 협상에서 거짓말을 하거나 돈따기 게임에서 속임수를 많이 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연구결과 부자들은 가난한 사람들보다 자신의 소득에 비해 적은 금액을 기부한다는 사실도 밝혀졌다고 합니다. 또 회사 비품을 슬쩍 집으로 가져가거나, 타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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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익 목사
2012.03.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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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빈 의자. 김윤하 목사언제 부터인가 나이가 나에게 말을 합니다. 외롭다고 하기도 하고 쓸쓸하다고 하면서 바람을 통해서 파도를 통해서 말을 합니다. 섬에서 자란 나로서는 자주 바다가 고프고 파도가 그리워 찾아가야만 마음이 안정이 될 때가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사람의 소리보다 더 그리워지는 것이 자연의 소리가 되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언제 부터인가 감성이 나에게 말을 합니다. 가슴이 아프고 아리면 들꽃이 쓸어내리기도 하고 따뜻한 햇살의 만짐이 부드럽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늙어 가면서 한 송이 꽃에 빠지고 초록색 바다에 미쳐 버리는 듯한 사진의 열정이 나를 편안케 합니다. "드볼작"의 "신세계 교향곡"를 들으면서 울었던 옛날보다 일몰을 바라보며 우는 마음이 더 아름답게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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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하
2012.03.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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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매주 화요일에 책을 소개하는 방송을 하는 것을 잘 알고 계실겁니다. 어떤 책을 소개할까 하는 것은 늘 고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런데 지난 주에는 아주 인상깊은 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저와 함께 진행하는 극동방송 PD님이 다음 주에 이 책 소개하면 어떨까요 하고 내민 책제목이 ‘아들아 엄마가 미안해’라는 책입니다. 제목이 따뜻하게 와 닿긴 했지만 자녀교육에 대한 책들이 워낙 많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요즘인지라 그런 책인가 보다 했는데, 제 귀를 솔깃하게 한 것은 이 책이 기부천사로 유명한 가수 김장훈씨의 어머니가 지은 책이라는 것입니다. 이 책을 기획하고 만든 출판사의 실장님과 인터뷰를 하면서 새삼 관심이 많이 갔습니다. 사실 궁금했거든요. 김장훈씨의 어머니가 크리스천이라는데 과연 어떤 어머니일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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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달 목사
2012.03.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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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훈 창작 오페라 ‘손양원’ 천헌옥 목사지난 3월 8일부터 11일까지 예술의 전당 오페라 하우스에서는 총 4회의 오페라 손양원이 올랐습니다.문화체육관광부, (사)대한민국오페라단연합회, 여수시, 2012여수세계박람회, (사)민족지도자손양원목사기념사업회, CBS, CTS, C채널, CGNTV, 극동방송, 국민일보가 후원하고 고려오페라단이 주최하고 (주)코리아나매니지먼트가 주관한 오페라 손양원은 90을 훨씬 넘긴 박재훈 목사(캐나다 큰빛교회 원로목사)가 마지막 심혈을 기우려 작곡을 했습니다. 지휘는 명성교회 지휘자인 이기균 교수가 맡았고 CMK 교향악단이 연주를 했습니다. 총 연출은 장수동 감독이 지휘했습니다.손양원 역으로는 이동현 테너와 강신모 테너가 번갈아 했고 정양순 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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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헌옥
2012.03.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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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삶의 특징은 쉼이 없다는 것입니다. 바쁘고 스트레스가 많고 마음의 평강을 찾기 어렵습니다. 가끔 휴식을 갖지만 그것이 깊은 쉼을 가져다주지 못합니다. 마음의 잔잔한 고요를 찾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모릅니다. 어떻게 해야 참된 쉼을 얻을 수 있을까요? 두 가지의 길이 있습니다. 첫째의 길은 아무 것도 하지 않는 무활동의 길입니다. 유대인들이 안식일에 아무 것도 하지 않고자 노력했습니다. 아무 것도 하지 않는 일을 잘 하기 위해서 그들은 엄격한 규정을 정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정한 규칙을 따라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이 매우 힘든 일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쉼을 앗아갔습니다. 역설적인 결과였습니다. 유대인이 아닌 다수의 사람들은 분주한 활동을 통해서 안식을 확보하려고 합니다. 즉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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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구 목사
2012.03.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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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고대 천헌옥 목사 상고대는 기온이 영하로 뚝 떨어지고 수면은 상온을 유지할 때 피어오르는 수증기가 나뭇가지에 붙어 서리처럼형성하여 생기는 현상이다.사진가들은 춘천호의 상고대를 담아보기를 원한다.아침이면 몇몇 사진가들이 포인트를 지키기도 한다.하지만 상고대는 그리 쉽게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춘천호의 상고대는 영하 19도 이하로 기온이 떨어지고춤천댐에서 물을 방류하여 결빙이 되지 않게 상온의물이 흘러내리면 틀림없이 상고대가 형성된다고 한다.만약 전날 바람이 없는 저녁에 눈이 살짝 내리고댐에서는 방류를 하고 기온은 영하 19도 떨어지면기가 막하는 상고대를 볼 수 있게 될 것이다.상고대 하나도 이렇게 모든 조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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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헌옥
2012.03.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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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수집사님의 간증집이 나왔습니다. 신앙을 갖고 힘겨운 고난을 통과한 여정을 기록해놓았습니다. 힘들 때마다 하나님은 말씀과 꿈과 환상으로 깨우쳐주시고 도와주시고 인도해주셨습니다. 박집사님은 그 모든 것을 요약하여 ‘동행’이라고 제목을 붙이셨습니다. 조백진장로님의 시집 제목은 ‘영원한 동행’입니다. 동행에 ‘영원한’이라는 수식어가 붙었습니다. 벌써 세번째 시집입니다. 장로님의 삶과 신앙 가운데서 깨닫고 관찰하신 시가 많습니다. 그래서 시에는 문외한인 제게도 와 닿는 바가 많았습니다. 하나님과의 동행은 영원을 향한 것이고 영원 세계에서도 계속될 것이니 ‘영원한 동행’은 우리 모두가 읊을 시의 제목이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하이패밀리에서 받은 김명남작가 초대전 제목은 ‘행복한 동행’입니다. 이 분은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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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호 목사
2012.03.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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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기초는 바르게 되었습니까? "피사" 라는 도시는 피렌체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데 여행객들에게는 피사의 사탑이라는 매력적인 건물 때문에 지나칠 수없는 곳이 되었습니다. 위의 사진은 피사 대성당과 세례당 그리고 종루가 있는 유명한 사탑이 함께 담겨져 있습니다. 사실 성당이나 세례당 안에 가면 예술품들과 조각품들과 그림들 같은 볼거리가 훨씬 많습니다. 뒤편에는 박물관도 있어서 오랜 '피사" 의 역사도 구경할 수가 있습니다. "피사의 사탑" 이 유명한 것은 건물이 기울어 졌다는 것과 "갈릴레이" 가 이곳에서 두개의 공을 떨어뜨려 낙화 실험을 한 후 "지표면 위에 같은 높이에서 자유 낙화하는 모든 물체는 질량에 무관하게 동시에 떨어진다." 는 "낙체 법칙" 을 증명한 것으로 더 유명해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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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하
2012.0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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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자녀들이 학교에서 배우는 것이 경쟁이요 욕설이요 집단 따돌림(왕따)과 집단 괴롬힘(학교 폭력)이라면 우리 자녀들의 미래는 정말 암담합니다. 요즘 언론에서 집중해서 보도하고 있는 사례들이 진실이라면 학교가 참 무섭고 어쩌면 세상에서 가장 어두운 곳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대안이 무엇입니까? 제 생각에는 가정과 교회가 긴밀하게 연대하는 것만이 대안입니다. 우선 부모와 자녀 간에 의사소통이 활발하게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즉 가정이 행복해야 합니다. 그래야 자녀들이 학교에서 일어난 일들을 부모나 형제들에게 스스럼없이 얘기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가정만으로는 왕따를 해결하기 어렵습니다. 이유는 자라나는 우리의 자녀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 친구와 멘토인데 부모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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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창대 목사
2012.0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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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원 36회 졸업 30주년기념 동기회 윤춘식 목사 고향 이상의 36회 제주도에서 동기회 졸업 시즌이다. 1982년 고신신대원 36회는 졸업했다. 동기회가 결성된 지 꼭 30주년, 그동안 이런저런 모임으로 동기회를 발전시켜 왔다. 한 때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동기들이 모여서 명맥을 유지하기도 했다. 초창기엔 테니스 그룹이 있어 동기회의 유명세에 한 몫을 가했다. 옛말대로 강산이 3번은 변함직하다. 그동안 도시의 변화와 가속도에 대해선 말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이번 기념회엔 11가정이 부부동반 했다. 고O길, 김O곤, 박O조, 여O명, 오O욱, 오O묵, 윤O식, 장O철, 전O준, 정O헌 목사이다. 회장직은 순환제로 했으며 참석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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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춘식
2012.0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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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세대가 심각하다.요즘 아이들의 문제가 연일 신문지면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보통 심각하지 않습니다. 학교 폭력이 제일 큰 문제로 떠올라 있습니다. 경찰이 교사의 직무유기를 문제 삼고 나섰습니다. 폭력을 당한 학부모의 고소 고발은 입건으로 이어집니다. 교사들이 반발하고 나섭니다. 학생인권조례를 제정한 서울은 지금 교실이 새로운 난리거리로 시끄럽습니다. 돈을 주고 후보를 매수한 것으로 밝혀져 3천만원의 벌금형을 받은 교육감이 학생인권 조례라는 것을 발표해 지금 교실은 새로운 질서의 실험대로 변했습니다. 아이들의 소지품을 조사하는 것을 인권침해로 규정하여 아이들이 가방에 담배와 술을 담아옵니다. 머리카락을 길게 기른 사내아이들이 늘어납니다. 머리에 물을 들인 아이들, 치마를 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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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구 목사
2012.0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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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인 하우형 목사와 함께 목욕탕에 갔다. 한두 달 만에 한번 정도는 그런 시간을 갖는데 우리들은 물속에 물을 잠그거나 하는 것은 잘하지 않고 사우나실에 누워 이런저런 이야기를 주로 나눈다. 개인적인 이야기, 교회 이야기, 한국 교회 전체에 대한 이야기 등 주제가 다양한데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그 시간이 즐겁다.그런데 사우나실에 들어가다가 발뒤꿈치에 강한 통증을 느꼈다. 사우나실 바닥에는 대나무 돗자리가 깔려 있었는데 한 부분이 꺾여 있다가 내 발뒤꿈치로 파고 든 것이다. 바닥에 앉아서 손을 대니 뭔가 박혀 있는 것이 느껴졌다. 손가락으로 잡아 빼니 빠져나왔다. 곧 이어 피도 흘러 나왔다.목욕탕에서 나왔는데 발을 제대로 짚지 못하니 절뚝거릴 수밖에 없었다. 계속적인 외부 집회가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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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환 목사
2012.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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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영 천헌옥 목사 자신들은 어디에 비치고 있는지 전혀 알지 못한다.그러나 호수는 내색하지는 않지만 그들을 비치고 있다. 사람들은 그들이 어디에 비치는지 모르고 산다.그러나 양심이라는 바다가 비치고 있고양심은 높으신 이의 말씀에 비쳐진다.아파트는 제자리에 부동한데 산은 내 가슴으로 온다.자연(산과 물)은 화살이 되어 언제나 우리를 겨냥할 수 있다고 말한다.우리가 스스로 양심을 외면하거나 거슬린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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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헌옥
2012.0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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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광속(光速)으로 변하는 초스피드 시대에 살고 있다. 이런 변화의 한복판에서 모든 인류는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게 되었다. 어떤 특정한 영역만 변화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이 다 급변하여 정신차릴 겨를이 없다. 리프킨(Jeremy Rifkin) 교수는 [공감의 시대(The Empathic Civilization)] 라는 그의 저서에서 “지난 50여 년간 우리는 인터넷이라는 엄청난 커뮤니케이션 혁명을 겪었고, 30억 명의 인구가 음성 문자 동영상(SNS: Social Network Service)으로 연결돼 커뮤니케이션을 한다. 동시에 석유 석탄 등 화석연료의 의존에서 벗어나 태양열 풍력 지열 파도 등 재생 가능한 청정 재생에너지에 눈을 돌리는 에너지 혁명도 일어날 것이다. 이처럼 에너지-커뮤니케이션
일반칼럼
안병만 목사
2012.0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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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말하기를 한 사람의 성숙도를 'the ability to live with ambiguity', 즉 불명확성을 수용하는 능력이라고 정의를 했습니다. 풀어서 말하면 내 생각에 맞지 않는 부분이 있어도 전체를 위해서 다른 사람의 생각을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이라는 뜻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젊었을 때에는 사물을 판단하는 기준을 흑백 논리에 의하여 구분을 합니다. 옳든지 그르든지, 잘 하든지 못하든지, 둘 중의 하나입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어가고 인생에 경륜이 쌓이면서 인생이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선한 사람에게도 악한 면이 있고, 악한 사람에게도 선한 면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물론 바른 의견에도 틀린 점이 있고, 틀린 의견에도 바른 면이 있다는 것을 시간이 지나
일반칼럼
천석길 목사
2012.0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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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옳은 길을 말해야 합니다. /글 김윤하 목사세상에는 수많은 길이 있습니다. 그 많은 길들이 오늘도 우리 앞에서 나를 부르고 나는 그 길 중에 한길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길을 나선다는 것은 가야할 길이 분명히 있다는 것이고 가야만 할 분명한 목적과 방향성을 갖는다는 말입니다. 이렇게 가야할 길이 분명한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여행을 할 때마다 수많은 길을 걷습니다. 행여 길을 잃거나 잘못 갈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때마다 목적성만 잃지 않으면 길을 잘못 가는 것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어디로 가야할지를 정하지 못했을 때만큼 두려울 때가 없습니다. 지난 봄 앗시시에 갔을 때 앗시시 중심도로를 지나 마지막 들려야 하는 성 프란체스코성당을 향하여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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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하
2012.0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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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있는 로키산맥의 한 봉우리에는 400여년된 거목이 쓰러져 있다고 합니다. 이 나무는 400여년의 오랜 세월을 지내오면서 14번 벼락을 맞았고, 수많은 눈사태와 폭풍우를 겪었지만 잘 견디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딱정벌레들이 이 나무를 파먹기 시작하였는데 그 나무는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쓰러져 죽었다고 합니다. 오랜 세월의 폭풍우도 이겼고, 눈사태에도 끄떡하지 않았고, 14번의 벼락에도 견디어 온 강인한 나무였지만 조그마한 딱정벌레 때문에 쓰러졌습니다.그런데 이 이야기는 오늘날 우리의 현실을 그대로 반영해 주는 것과 같습니다. 2007년에 발생한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Sub Prime Mortgage) 사태로 시작된 전 세계적인 경제위기는 모두를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또한
일반칼럼
박성실 목사
2012.0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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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진리를 요약하면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입니다. 이것을 한 단어로 압축하면 ‘사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로마서에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성 어거스틴은 “사랑하라, 그리고 그대 마음대로 하라!”는 명언을 남겼습니다. 사랑으로 행하는 일이 죄가 되는 법이 없고 언제나 아름다운 열매만 남기기 때문입니다. 사랑은 치료의 묘약을, 분노와 미움은 독을 뿜어냅니다. 엘머게이드라는 의학자가 발견한 사실입니다. 사람의 ‘숨’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침전물이 있다고 합니다. 사람이 내뿜는 숨결을 시험관에 넣고 액체로 냉각하면 침전물이 생기는데 그 사람의 감정의 변화에 따라 여러 가지 색깔로 변한다고 합니다. 화를 내고 있으면 밤색, 고통이나 슬픔의 상태에서는 회색, 후회
일반칼럼
황영익 목사
2012.02.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