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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단강 천헌옥 목사 여호수아가 물길을 멈추게 했고 세례 요한이 죄를 씻으라 외치던 곳 예수, 친히 세례를 받으러 왔던 요단강 가나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누구나 건너야 하는 그곳에 서면 손에 쥔 것, 입은 것 까지 다 씻겨가고 마음에 때 하나까지 씻어야만 하는 요단강 정도 애욕도 어떤 욕심도 숨겨 갈 수 없어 낱낱이 토해내야 하는 곳 인간의 껍데기를 완전히 벗기고 거듭난 영혼만 온전히 새롭게 만드는 요단강 바울은 날마다 죽는다 했지 요단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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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헌옥
2011.10.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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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원명 목사 상항북부교회담임 “공감”이란 상대방의 눈높이로 바라보고 생각하고 느끼는 것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주관적인 입장에서 대화를 합니다. 상대방의 입장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대화를 하다 보면 상대방은 자신의 인격이 무시당했다고 느낍니다. 그래서 분을 내고 결국 대화의 문을 굳게 닫아버립니다. 아무리 대화의 기술이 뛰어나도 상대방의 인격을 인정해 주지 않으면 그 대화는 무위로 끝나고 맙니다. 아내가 불평을 합니다. “제 남편은요. 도대체 말이 통하지 않아요. 그렇게 많이 말해줘도 도무지 알아듣지 못하니, 정말 답답해서 못 견디겠어요.” 이러한 경우에 답답하기는 남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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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명 목사
2011.10.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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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그리고 모순, 당신의 손길 /글 사진 : 최홍종 초가을 날씨가 금방 양지쪽이 별로 부담스럽지 않다 인간의 변덕스러움 일까, 참지 못하는 그냥 단순한 시간의 흐름일까 시립 미술관에도 성큼 가을이 다가서고 찾아오는 소박한 발길이 더욱 예쁘다 이 모순 속에 사는 삶속에서 마음의 여유를 영적 관조를 미술품속에서 찾아 볼 수 있다니 가슴 찡한 작품 앞에서 나는 한 참 멍청하게 서 있다 그렇구나 정말 그렇구나 아옹다옹 결국 그 곳을 죽자하고 바득바득 이를 갈면서 기어오른다. 편안히 서 있어도 우산 속에 멋지게 모습 갖추고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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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종
2011.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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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존재가 육과 영혼으로 형성되어 하나의 인격체가 되는 것처럼 우리가 생활하고 있는 사회도 복잡한 여러 요소들이 함께 복합적으로 이루어 하나의 공동체로 존재한다. 경제가 많이 어렵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하고 있고 실제 살아가는 삶의 현장은 참 각박하다. 무한 경쟁의 소용돌이 속에 세계경제와 국가 경제 그리고 가정의 경제는 날이 갈수록 힘들어 가고 있다. 경제인들과 국가와 세계 경제를 통제하는 지도자들이 다양한 해법을 내 놓고 있지만 곳곳에서 터지는 경제적 문제는 전 세계를 뒤 흔드는 시한폭탄이 되고 있다. 그리스의 디폴트는 한 나라의 문제로 치부할 수 없다. 유럽의 여러 나라들의 신용등급 강등은 세계경제
일반칼럼
안병만 목사
2011.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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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이여, 우리에게 오소서! /김윤하 목사 아브라함의 고향이라고 말하는 하란에는 아브라함이 살았던 당시에 주거 형태인 벌집 모양의 흙으로 지어진 집의 형태가 아직 남아있습니다. 지금 이런 집을 짓는 것은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고대 성채 안에는 많은 주거 유적지가 남아있습니다. 성채에서 북쪽 길을 따라 내려오면 "울루 자미의 미나레"가 있습니다. 이곳에는 중세 시대의 많은 유적들이 남아 있는데 그 중에서 위의 사진은 인류 최초의 대학이 있었던 장소라고 말합니다. 높은 전망 탑은 천문대로 사용된 곳이고, 아치형의 유적은 "아바스"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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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하 목사
2011.10.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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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인’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저는 간혹 그 프로그램에 등장하는 달인들의 이야기를 시청하면서 많은 감동을 받습니다. 그들은 하나같이 자신들의 영역에서 최고의 경지에 이른 전문가요 이른바 달인입니다. 상품생산, 요리, 유통, 배달, 물건 쌓기, 포장 등등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현장에서 최고의 숙련도로 최상의 질과 생산속도를 내는 경지에 이른 사람들입니다. 여러분들도 쉬 알 수 있겠지만 그들은 하나같이 성실한 사람들로 보입니다. 자기의 일터에서 게으름을 부리지 않고 묵묵히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주어진 일만 하는 것이 아니라 언제나 연구하고 더 좋은 방법과 기술을 구하는 사람들입니다. 또 그들은 대개
일반칼럼
황영익 목사 /서울남교회
2011.10.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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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 글 사진 : 최 홍종 싸돌아 헤집고 다니나 아무런 소출 없는 흠씬 비 맞아 힘 빠진 풀 죽은 장 닭이 얼른 생각난다. 등 뒤엔 이웃 할멈들이 소주 몇 잔에 흥겹다 든든히 맛있게 잡수신 돼지고기 수육이 우물우물 열심히 씹어 삼켰지만 새우 젖에, 곰삭은 막장에, 묵은 김치에 찌들려 버렸나 한 번도 그런 일이 없었건만 오늘따라 정말 가당치도 않게 조금 넘치게 채워 진 뱃속은 연신 꾸물대고 살살 아프다 무슨 생각이신지 골몰하신 모습에 한사코 한 번 웃어보시라고 소릴 질러도 고개만 멍하니 드실 뿐 웃을 일이 오랜 세월동안 참으로 없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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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종
2011.10.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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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이민교회에서 있었던 일이라고 합니다. 교회의 중직자인 그는 22년 동안의 미국생활을 하면서 108번의 교회를 옮겼다고 합니다. 수치상으로는 1년에 약 5번 정도씩 교회를 옮겼는데 재미있는 것은 그는 교회를 옮기는 날로부터 그 교회의 단점을 찾기 시작했답니다. 맨 먼저는 목사의 허물을 찾아서 이 사람 저 사람에게 전파했고, 그 다음엔 주보의 촌스러움과, 찬양대, 주방, 그리고 교인들의 매너 없는 태도 등등 가는 교회마다의 단점을 노트에 빼곡히 적어서 마치 보물처럼 간직하고 있더랍니다. 그가 죽게 되었을 때에 어느 교회도 그의 죽음을 슬퍼하지 않았으며, 그나마 108번 째의 교회가 불쌍히 여겨서 장례
일반칼럼
천석길 목사 /구미남교회
2011.10.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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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의 끝 천헌옥 목사 인생은 때로 어두운 터널을 지나기도 한다 그러나 늘 터널만 계속되는 것은 아니다. 터널도 끝이 있으니 그것을 지나면 밝은 태양의 세상이 기다리고 있다. 오늘도 요단강 건너면 빛나는 천국 있으니 그 소망 가지고 세월을 건너간다. "어두움 후에 빛이 오며 바람분 후에 잔잔하고 소나기 후에 햇빛나며 수고한 후에 쉼이 있네. " (새찬송가 487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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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헌옥
2011.09.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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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오랜 세월동안 “물체가 무거울수록 땅에 더 빨리 떨어진다”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을 믿었습니다. 그의 말이 틀렸을 것이라고 생각한 사람은 없었습니다. 높은 곳에서 무거운 것과 가벼운 것을 동시에 떨어뜨려서 과연 그러한지를 실험해 볼 용감한 사람이 필요했습니다. 그러나 아리스토텔레스가 죽고 나서 거의 2천년이 지날 때까지 그 실험을 한 사람은 없었습니다. 1589년 갈릴레오는 이름난 학자들을 모두 피사의 사탑 아래로 모이게 했고 탑 꼭대기에 올라가서 10파운드짜리와 1파운드짜리 물체를 동시에 떨어뜨렸습니다. 두 물체는 동시에 땅에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학자들은 자기들 눈으로 확인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아리
일반칼럼
전원호 목사 /광주은광교회
2011.09.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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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고 잘 사니까? 요즘 우리 대통령이 열을 많이 받는 모양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16일 한국전력 본사를 방문하여 전날 발생한 '정전대란'에 대해 엄청나게 화를 낸 것으로 보도되었습니다. 한전 별관 5층 브리핑장으로 안내된 이 대통령께서 "브리핑 받으러 온 것 아니다. 회의장으로 바꾸라"고 하자 부랴부랴 한전 본관 11층 대회의실로 자리를 옮길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 때 이미 대통령이 어떤 톤으로 이야기할지가 훤히 내다 보였을 것입니다. "당신들은 최고의 대우를 받는 공기업에서 잘 먹고 잘 자고 한다고 이런 식으로 전기를 끊어도 되느냐?", "정부가 국민들에게 고개를
일반칼럼
이성구 목사 /구포제일교회
2011.09.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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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의 신화, 나의 신화. /김윤하 목사터키 동부에 있는 "산 우르프"에는 구약 인물인 욥과 아브라함에 관한 여러 장소가 있습니다. 특별히 아브라함의 동굴과 연못이 있는데 이곳은 무슬림들이 아브라함의 공원으로 만들고 성지화 시켰습니다. 성경은 아브라함의 고향을 "갈대아 우르"라고 하고 있습니다. 이제까지는 "갈대아 우르"를 이라크 남부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갈대아 우르"를 광범위하게 해석해서 하란 지역까지를 포함시키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하란이 아브라함의 고향일 수도 있습니다. 아브라함 동굴 이야기는 BC2100년경에 아브라함이 태어났다는 동굴을 말합니다. 그 당시 "니므롯 왕"이 꿈을 꾸었는데 점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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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하 목사
2011.09.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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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종류의 땅 살아가는 모습이 매우 다양하다. 각자 좋을 대로 살아가기에 어떤 종류의 삶을 추구해야 하는지 판단하기가 쉽지 않은 세상이 되었다. 이럴수록 삶에 대한 바른 기준이 필요한 법이다. ‘섬김을 받으려는 삶’과 ‘섬기는 삶’, ‘소유적 삶’과 ‘존재적 삶,’ ‘쫓기는 삶’과 ‘쫓아가는 삶’, ‘반사적 삶’과 ‘주도적 삶.’ 바른 기준으로 보면 어떤 삶이 옳고 바른지 분별할 수 있다. 철학자 키엘케골도 삶의 의미가 혼돈스러웠을 당시 삶을 심미적 실존, 도덕적 실존, 종교적 실존으로 구분하면서 삶의 합당한 모습을 찾아 내려고 했다. 성경도 세 가지 종류의 삶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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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구 목사 /서울영동교회
2011.09.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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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눈빛 천헌옥 목사 하트 모양을 한 얼굴 사랑의 눈빛으로 본다. 한없는 사랑으로 채워야만 할 것 같은 그 입속으로 빨려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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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헌옥
2011.09.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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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삼우 목사는 영신교회를 떠나 부산 부민교회로 부임한다. 제 아버지는 목사님이셨는데 70에 은퇴를 하신 후 몸이 급격히 약해지셨습니다. 은퇴하시고 한 5년 쯤 지나니 몸도 연약할 뿐 아니라 다리에 힘이 없어 잘 걷지도 못하셨습니다. 다리에 힘이 없어진 것은 기도하시느라 앉아만 계셔서 다리 운동을 제대로 하지 않은 것이 원인이었던 같습니다. 점점 쇠약해지시는 아버지를 보면서 오래 사시지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상 떠나시기 전에 효도를 해야겠는데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궁리하다가 아버지가 젊었을 때 목회하셨던 교회들에 제가 모셔가기로 했습니다. 아버지도 기뻐하셨고 그 교회들에 미리 연락을 해
일반칼럼
박삼우 목사 /영신교회
2011.09.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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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당이 성경인 교회 김윤하 목사 이스탄불에서 기독교 문화를 볼 수 있는 가장 확실한 곳이 코라 교회당입니다. 코라라는 말은 "성 밖에 있는"이라는 뜻입니다. 4세기에 처음 건축 되었을 때 이곳이 성밖에 있었기에 그렇게 불려 진 것 같습니다. 지금은 처음 형태의 집은 없어지고 11세기의 다시 복원된 교회당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16세기에 이르러 모스크로 바뀌었습니다. 그러다가 최근에 이르러 "카리예 박물관"으로 바꾸어 기독교인들의 방문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코라 교회당이 유명한 것은 가장 훌륭한 비잔틴 모자이크 벽화와 프레스코화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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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하 목사
2011.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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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가지 유형의 조직이 있다고 합니다. 들소형 조직, 게형 조직, 그리고 기러기떼형 조직이라고 합니다. 들소형 조직은 우두머리 들소가 있고 그 소를 따라 다른 이들이 움직입니다. 무엇이든 힘으로 밀어붙이고 일사분란하게 돌진하는 스타일의 조직입니다. 게형 조직은 바다의 게처럼 제각각 따로 움직이는 조직입니다. 게들은 옆으로 이동합니다. 똑바로 가는 법이 없습니다. 대나무 바구니에 들어있는 게들은 남을 밟고 올라가려고 서로 밟고 밟히며 끝까지 경쟁합니다. 개인의 개성이 너무 강하여 공동체성도 집결력도 없는 개인주의 조직입니다. 기러기형 조직은 V자형 대열을 이루어 한 방향으로 함께 날아가는 조직입니다. 가장 탁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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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익 목사 /서울남교회
2011.09.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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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무 더불고 천헌옥 목사 금강에 살으리랐다. 금강에 살으리랐다. 운무 더불고 금강에 살으리랐다. 홍진에 썩은 명리야 아는체나 하리오. 이 몸이 쓸어진 뒤에 혼이 정녕 있을진데 혼이나마 길이길이 금강에 살으리랐다. 생전에 더럽힌 마음 면경같이 하고저 이은상이 작시를 했다. 제목은 금강에 살으리랐다이다. 홍난파가 작곡하여 여러 가수들이 불러 유명한 노래로도 남아있다. 세상은 참으로 더럽고 혼탁하다. 그러나 그렇다고 도피해서도 안 된다. 그림 같은 곳에서 운무 더불고 살면 좋겠지만 우리는 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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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헌옥 목사
2011.08.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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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S. 루이스 교수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우리는 에로스에 의해서 태어나고 스토르게에 의해서 양육되고 필리아에 의하여 성숙하고 아가페의 사랑으로 완성 된다.' 인간의 본질을 아주 명쾌하게 설명하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사랑은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우리는 이 모든 사랑을 전부 '사랑'이라고 같은 말을 쓰고 있습니다마는 고대 헬라 사람들은 다른 단어로 표현했습니다. 남자가 여자를 좋아하고 여자가 남자를 좋아하는 이런 이성간의 사랑을 ‘에로스’라고 했습니다. '에로틱' '에로티시즘' 하는 말들이 여기서 온 말들입니다. 그런가하면 '스토르게' 라고 하는 사랑이 있습니다. 이것은 혈연적인 사랑입니다
일반칼럼
박삼우 목사 /영신교회
2011.08.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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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 둔 나의 마츄픽츄는 무엇일까? 글/김윤하 목사(참빛교회) 마츄픽츄는 잉카 제국의 마지막 도성으로 해발 2280미터 험준한 산위에 세워져 있었습니다. 최대 1만명이 생활 할 수 있었던 고대 도시였습니다. 잉카 제국은 13세기에서 16세기 초까지 안데스 지역을 지배했던 강성한 나라였습니다. 그러나 내분과 함께 스페인 군대의 침략으로 몰락하고 말았습니다. 몰락 후 400년이 지난 다음에야 미국의 하이럼 빙엄에 의해서 마츄픽츄가 발굴 되었으며 잉카의 도시였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계속 발굴 하는 중에 174구의 시신이 나왔는데 그 중에 150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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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운하 목사
2011.08.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