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시르(타스) 아부 사다(Taysir Abu Saada)는 저격수로 활동했던 무슬림 테러리스트였다. 1993년 42살의 나이로 예수를 영접한 그가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선교사가 되어 한국에 왔다. 그는 지난 8일 서울 마포 한국 순교자의 소리 사무실에서 이었던 기자회견에서 "한국교회가 지금처럼 이슬람에 대해 수동적으로 행동한다면, 유럽과 미국보다 더 큰 문제가 일어날지도 모른다."고 경고했다. 그는 “한국교회가 잠에서 깨어 무슬림을 위해 기도하고, 이슬람의 위험성에 대해 교육하며, 이웃에 있는 무슬림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적극 다가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타스 사다 선교사는 한국교회에 대해 여러 가지로 높이 평가하지만 한국교회의 대 이슬람 정책에 대해서는 문제가 많다고 호소했다. 그는 한국교회가 무슬림들의 개종을 위해 지금처럼 수동적으로 행동하면 10년 후에 큰 후회를 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슬람의 전략적 힘을 아는 사람으로서 이슬람이 한국을 통제하면 큰 힘을 갖게 될 것이고, 지금 우리가 유럽과 미국에서 보는 일들보다 더 큰 문제가 한국에서 일어날 것이라고 경종을 울렸다. 타스 사다 선교사는 한국교회가 잠에서 깨어야 하고 이 땅의 정치를 바꾸기 위해서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가 제시한 이슬람 대처 전략은 크게 두 가지이다.
첫째, 깨어서 기도하며, 무슬림과 이슬람에 대해서 교육하고, 무슬림들을 전도해야 한다.
둘째, 정부로 하여금 잠에서 깨어나 한국 정부의 방법으로 무슬림들을 통제할 수 있는 새로운 법 제도를 마련하게 해야 한다. 예를 들어 무슬림이라 할지라도 한국에서는 1부 1처 만 허락되도록 하는 등의 법을 만들어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