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콥에 참여하는 교회나 목사는 신속히 교류관계 정리하라...

66회 총회 셋째 날 22일 8시 20분 경 고신총회 이단대책위원회(위원장 윤현주 목사)는 인터콥 선교회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총회에 보고했다.

▲ 66회 총회 현장

고려신학대학원 교수회에 맡겨 1년간 연구하여 보고하게 한 인터콥의 신학사상 검증에 대한 건은 총회 신학위원회가 교수회 연구 보고서를 그대로 받기로 하였으므로 본위원회에서는 아래와 같이 결의하여 총회에 상정하다.

① 인터콥 선교단체를 불건전 단체로 규정하며,

② 인터콥의 신학사상에 대한 변화의 확실한 검증과 인터콥 선교회가 제세한 변화(인터콥 비전스쿨 수료자와 총회산하 교회의 인터콥 소속자 명단 공개)들이 될 때까지 총회 산하의 교회들은 인터콥 선교회에 참여, 교류를 금지하며

③ 지금까지 인터콥에 참여하고 있는 교회나 목사는 신속히 교류관계를 정리하고 교단에서 실시하는 선교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④ 총회는 고신총회세계선교회와 총회교육원 등의 기관으로 하여금 개 교회가 실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단기선교비전트립선교동원선교훈련 등에 대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총회산하 교회들에 제공할 것을 지시함이 합당하며, 이단대책위원회가 총회 산하 교회들의 인터콥 선교회로 인한 피해 사례를 조사할 것을 허락해주시기 바랍니다.

많은 논란에도 불구하고 고신총회는 이단대책위원회의 안을 그대로 받아들였다. 이로서 고신 총회는 인터콥 선교회를 불건전 단체로 규정하고 참여, 교류를 금지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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