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 교회음악대학원(원장 안민) 음악치료전공(지도교수 박혜영)은 지난 10월 8일(토) 손양원기념홀에서 '2016 고신 음악치료 특강'을 주최했다. 이번 행사는 본교 음악치료전공 박혜영 교수팀이 진행하고 있는 '문화예술치유사업(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의 일환으로, 사단법인 고신음악심리치료협회가 공동지원 했다.

이화여자대학교 음악치료학과 학과장인 정현주 교수를 초청해 '음악치료사의 소진 관리'라는 주제로, 정신건강 종사자인 음악치료사들의 소진 요인을 분석한 이번 강연을 통해, 소진 관리를 위한 음악 활용의 실제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음악치료전공 박혜영 교수는 “병원, 학교, 복지관 등 여러 임상현장에서 음악치료에 매진하고 있는 음악치료사들이 소통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고신대학교를 주축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음악을 도구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전파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