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롭지 않을 그 길 / 송길원
첩첩산중 험한 길
사랑으로 넘어설 수 있을 것 같지 않은가?
저어기 저 초가산간
길 떠날 때 나누던 정겨운 이야기 있어 지겹지 않겠다.
눈 덮인 산야
깜깜한 밤길일지라도 함께 걸어주는 따뜻한 마음들 있어 걸어내겠다.
봄을 불러오는 연한 초록빛
여름바다의 비취 녹색
저 붉은 단풍 색.... 철 따라 응원가가 된다.
사알짝 얼굴 내밀어 웃음 짓는 태양
옹골찬 희망이다.
"주와 같이 길가는 것 즐거운 일 아닌가 우리 주님 걸어가신 발자취를 밟겠네
한걸음 한걸음 주예수와 함께 날마다 날마다 우리 걸어가리"(찬송가 430장)
사진에세이 새 필진에 송길원 목사가 합류했습니다.
김윤하 목사, 지형은 목사, 김경근 장로, 송길원 목사, 천헌옥 목사 등이 이 지면을 채웁니다.
많이 애독하시고 교회 주보나 교회월간지에도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기꺼이 양해 하겠습니다.
-코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