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사회 복음의 능력으로 파괴에서 창조로 바뀔 수 있다
고신대 국제다문화사회 연구소(소장 이병수 교수)는 오는 11일 고신대학교 손양원 홀에서 “다문화 사회, 한국사회의 기회와 미래”라는 주제로 다음과 같이 학술대회를 열 예정이다.
초청장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정의를 행하시며 나그네를 사랑하여 그에게 떡과 옷을 주시나니 너희는 나그네를 사랑하라 전에 너희도 애굽 땅에서 나그네되었음이라”(신10:18-19).
여러 통계들이 2018년을 정점으로 대한민국의 인구는 인구절벽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저출산, 고령화 및 젊은이의 3D직종 기피로 이민은 피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한국사회가 외국인 근로자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급속한 다문화 사회로 나아 갈 것을 예상합니다.
이런 시대적 흐름 가운데 혹자는 “다문화 사회, 득이냐 실이냐?”라는 실용적 질문을 제기 합니다. 하지만 성경에 기초한 본 연구소는 이런 실용적 관점을 참고는 하되 그런 관점으로만 접근하지 않을 것입니다.
본 연구소는 다문화 사회의 위험성을 직시하면서도 코리안 드림을 꿈꾸고 한국을 사랑하여 방문하는 다수의 선량한 외국인 유학생, 국제결혼 가족들과 근로자들을 성경 말씀처럼 “나그네” 혹은 “손님”으로 여기고 그들을 사랑의 환대로 섬기고자 합니다.
그 사랑의 실천 가운데 하나님의 복음의 능력과 구원의 역사가 이 땅의 “나그네”와 “손님”에게 일어날 것으로 확신합니다.
본 학술대회는 다문화 사회가 가져올 수 있는 부정적·파괴적·혼동적 측면을 무시하지 않되 복음의 능력으로 다문화 사회가 가져다 줄 긍정적·창조적·역동적 측면도 보고자 합니다.
따라서 본연구소는 이번 국제학술 대회 주제를 “다문화 사회, 한국사회의 기회와 미래”로 잡았습니다.
알렉산더 대왕은 동서양의 결합을 통해 하나 된 세상을 꿈꾸었습니다. 하지만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하나 된 세상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만 이루어 질 수 있습니다.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남자나 여자나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갈3:28).
본 연구소는 다문화 시대에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다문화 가족 과 한국인이 차별 없는 하나 된 대한민국 세상을 꿈꾸어봅니다.
“혼자 꾸면 꿈이지만 함께 꾸면 현실이 됩니다.”
이 일에 기도와, 응원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국제학술대회 순서지
1. 공통주최 : 국제다문화사회 연구소, 사)한국다문화청소년부산협회
2. 일시 및 시간 : 2016년 11월 11일(금), 09:00~18:00
3. 장소 : 고신대학교 손양원홀(4강의동 4401호)
4. 주제 : 다문화 사회, 한국사회의 기회와 미래
Multi-cultural Society, the Opportunity and Future of Korean Society.
5. 일정(스케줄)
1) 개회 : 사회 이홍종 교수(한국, 부경대 교수)
소장 인사, 주요인사 축사, 사진 촬영
2) 제 1부 : 사회 – 임석준 (한국, 동아대 국제전문대학원장), 좌장 – 정일권(한국, 숭실대 교수)
① 제1주제 : How to Engage in Multi-cultural Environment :Implications for Korean Society With Emphasis on Middle-east Culture.
발제 : Hossein Olya (이란, 세종대학교 교수)
토론 : 최재훈 (한국, 부산외국어 대학 교수 )
② 제2주제 : Multiculturalism from a German Perspective: Implications for Korea.
발제 : Sebastian Muller(독일, 부산외국어대학교 교수)
토론 : 이준영 (한국, 부산일보 논설위원)
③ 휴식
④ 제3주제 : ‘19세기 오스만제국을 중심으로 본 이슬람-기독교 관계’
발제 : 이은정 (한국, 서울대학교 교수)
토론 : 김성운 (한국, 고려신학대학원 교수)
3) 점심시간 (점심 제공)
4) Dulcimer 연주 (미국 Alex Lubet 교수)
5) 제 2부 : 사회 – 김향은(한국, 고신대 교수), 좌장 – 이현철(한국, 고신대 교수)
① 제4주제 : Multicalturalism in the age of mass migration :
Multicultural individualism vs Multicultural collectivism.
발제 : Peter Hayes (영국, 선더랜드 대학교 교수)
토론 : 이양호 (한국, 고려대학교 교수)
② 제5주제 : Becoming a citizen :
Identity formation strategies by minorities in America and their applications to korea.
발제 : Alex Lubet (미국, 미네소타대학교 교수)
토론 : 심성보 (한국, 부산교육대학교 교수)
③ 휴식
④ 제6주제 : 대중매체 속 다문화 읽기
발제 : 강진구 (한국, 고신대 교수 )
토론 : 곽병익 (한국, KNN 교육의료개발원 원장)
6) 종합토론 : 최용준 (한국, 한동대 교수)
7) 폐회 및 광고
① 사회 : 이성용 (한국, 고신대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