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총장 전광식) 직업재활학과(학과장 박혜전)는 11월 24일(목) 손양원기념홀에서 제9회 재활세미나를 ‘지역사회와 장애인의 삶’이란 주제로 진행하고 지역사회 5개 기관과 협약을 체결했다.

학과개설 10주년을 맞은 직업재활학과는 금정구장애인복지관, 기장장애인복지관, 부산장애인부모회, 양산시장애인복지관, 하나장애인직업재활시설과 업무협약을 맺고 세미나를 통해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공동의 목표를 갖고 장애인의 삶과 그 가족의 행복에 좀 더 가까이 갈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세미나는 장애인과 장애가 있는 자녀를 둔 부모님들과 가족에 대한 관심을, 미래의 풍요로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직업재활’에 초점을 두고, 특히 학교교육 이후의 지역사회로의 삶에 대한 전환을 위해 힘쓰는 계기를 마련했다.

협약식 이후 금정구장애인복지관 고영찬 관장의 ‘지역사회와 장애인복지’, 부산장애인부모회의 강경채 회장의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장애학생 현장중심 직업교육(지역사회에서 장애인 가족으로 사는 삶)’이 진행됐다.

고신대학교 직업재활학과, 지역사회와 장애인의 삶 세미나 및 지역사회 5개 기관과 협약 체결

박혜전 교수는 “학과의 발전과 성장에 함께 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며 10년을 돌아보며 더 도약하는 학과가 되겠다”며 “앞으로도 직업재활학과가 지역사회와 장애인을 위한 소통의 통로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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