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선교사(고신총회세계선교회/KPM 본부장)가 한국교단선교부 실무대표자모임(한교선)의 신임 회장으로 선임되었다. 한교선은 지난 2~3일 인천 웨스턴 인터내셔널 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김종국 목사를 선임했다. 한교선은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소속 15개 교단 선교 실무자가 교단 선교부의 선교 정책과 정보를 공유하고, 네트워크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연합 모임이다.

한국교단선교부실무대표자모임 / 한교선 제공

김종국 선교사는 1983년 예장고신 총회에서 인도네시아로 파송(서울 중앙교회 후원) 받았으며 1989년 인도네시아 복음장로교단(GPII)을 설립, 교단장을 역임하고 2004년 인도네시아 장로교신학교 설립 및 강의 사역, 인도네시아 선교사파송훈련원(IBADA) 디렉터, 인도네시아 장로교신학대학원 원장 등 30여 년을 인도네시아를 위해 섬겼다.

김종국 선교사(코닷 자료실)

이후 2014년 8월부터 1년간 한인세계선교사회(KWMF) 회장으로 활동했으며, 작년 10월 KPM 본부장으로 취임하여 현장 중심의 선교사역과 차세대 선교 지도자 양성, 교단 선교 역량의 극대화 등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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