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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나는 묻는다 하나님 앞에 서 있는가?”고신대학교 개교 70주년 기념 서울 후원의 밤 열려

최근에 보기 힘든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열렸다. 소프라노 강혜정, 베이스 함석헌, 뮤지컬 배우 박소연, 소프라노 유송이 그리고 가수 윤형주 등이 등장하는 격조 높은 음악회이었다. 청중석에는 국회의원 김무성, 가수 장사익,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 원로),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와 같은 유명 인사들를 비롯해서 고신 총회에 속한 이계열 부총회장, 학교법인 강영안 이사장, 고신대 석좌교수 손봉호 장로, 김경래 장로 등 수도권 교회의 목회자와 성도들 그리고 각계각층의 귀빈들 230여 명이 모였다.

기도하는 참석자들

지난 19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EL TOWER 7층 그랜드 홀에서 있었던 고신대학교 개교 70주년 기념 서울 후원의 밤의 모습이다. 조성국 교수(고신대학교 교목실장)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에서 권오헌 목사(서울시민교회)가 기도하고,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 원로)가 사도행전 13:22을 본문으로 “하나님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고, 오정현 목사(사랑의 교회)가 축도했다.

이동원 목사는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다윗의 리더십을 언급했다. 이 목사는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다윗의 리더십은 첫째,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자기 성찰의 리더십이었고, 둘째로 철저한 종의 리더십이었으며, 셋째로 남 유다와 북 이스라엘을 하나 되게 하는 통합의 리더십이었다고 설교했다. 이 목사는 고신대를 통해 다윗과 같은 리더십을 가진 하나님의 일군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원한다고 축복했다.

설교하는 이동원 목사

예배 후에 만찬과 함께 진행된 크리스마스 콘서트와 진솔한 이야기들은 참석자들을 고신대 후원자들로 만들기에 충분해 보였다. 기자는 고신대 홍보팀 관계자에게 물었다. 고신대 후원의 밤은 지금까지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3차례, 총 6 차례가 열렸다고 했다. 전광식 총장이 부임하고 나서 생긴 일이다. 작년 이맘때 쯤 있었던 후원의 밤보다 훨씬 더 많은 분들이 참석했고, 콘서트의 내용도 좋아졌다. 지방의 작은 대학이 어떻게 서울 한복판에 와서 수백 명의 유명인사들을 모이게 하고 후원을 요청하는 일을 할 수 있을까? 어쩌다 한번은 할 수 있겠지만 해를 더할수록 발전하는 후원의 밤의 비결은 무엇일까?

기자의 궁금증은 콘서트가 진행되면서 풀렸다. 고신대 명예선교학박사 윤형주 장로는 전광식 프로듀서의 계획을 따라 곡을 선정하고 노래를 한다고 밝혔다. 그러고 보니 화려한 출연진들은 대부분 전 총장과 알고 지내는 분들이었다. 후원의 밤에 참석한 내외 귀빈들도 전 총장의 인맥과 무관해 보이지 않았다.

각종 언론사 기자들과 고신총회에 관련된 기자들을 배려하는 모습, 겸손하면서도 당당하게 후원을 요청하는 모습, 고신대학의 교육철학을 통해 타 대학과의 차별화를 시도하는 모습, 고신대 교수들과 스텝들의 일사불란한 행사 진행 모습, 참석한 귀빈들을 세련되게 소개하는 모습 등등을 보면서 참석자들은 고신대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만들고 있었다.

발로 뛰는 대학 경영, 학생들을 기다리는 대학이 아니라 찾아가는 대학, 후원자를 발굴하고 관리하는 대학, 비판을 받아들여 대안을 찾아가는 대학, 다음세대 인구절벽에서도 살아남을 것 같은 고신대학교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윤형주 장로가 작사 작곡한 고신대 로고송의 가사처럼 …….

강하고 영원하라 고신

오늘도 나는 묻는다 하나님 앞에 서 있는가

오늘도 다시 묻는다 하나님의 꿈을 품었는가

부르심 받은 우리들 고신대 뜰 안에서 만나

배우고 서로 섬기며 사랑을 알게 되었다

그 진리 고신을 통해 세상에 강물처럼 흐르고

그 사랑 고신을 통해 세상에 바다처럼 넘치니

조국과 열방을 품어라 예수 그리스도의 통치권으로

고신대 역사는 하나님의 역사이니

강하고 영원하라 고신

조국과 열방을 품어라 예수 그리스도의 통치권으로

고신대 역사는 하나님의 역사이니

강하고 영원하라 고신

강하고 영원하라 고신

 

후원의 밤 이모저모

인사하는 김무성 의원
전광식 총장(우)이 윤형주 장로(좌)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고신대 후원의 밤 참석자들
권오헌 목사가 기도하고 있다.

 

 

김대진  wisestar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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