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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와 크리스마스/ The Cross and Christmas십자가 지러 오신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성탄절 어간에 그린 전은호 작가의 작품이다. 색감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연상시킨다. 그런데 12 혹은 25라는 숫자가 아니라 9라는 숫자가 보이고, I 와 N이라는 문자가 보인다. 크리스마스하고는 별 상관없는 숫자와 문자이다.

도대체 무슨 뜻입니까? 전 작가에게 물었다. “요즈음 아파하는 대한민국을 보면서 이 땅위에 태어나신 예수님의 궁극적 목적지가 십자가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로마 십자가 형틀에 사용된 못이 9인치 정도 된다는 소리를 듣고 9 Inch Nail을 뜻하는 9, I, N을 크리스마스 색 속에 넣었습니다.”

주님 탄생하신 날 십자가를 생각하게 하는 그림을 받고 한 참을 멍하니 쳐다보았다. 대한민국은 거대한 죄의 틀 속에서 망신창이가 되어 가고 있는데, 책임지겠다는 사람은 아무도 없는 현실. 이런 현실 속에서도 크리스마스는 어김없이 왔다.

십자가 지러 탄생하신 아기 예수께 무엇을 드릴 수 있을까? “엎드려 절하세 엎드려 절하세!”

그림 전은호/ 글 김대진 

전은호  wisestar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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