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총장 전광식)는 2016 멕시코 동계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지난 12월 15일(목) 오후 5시 김현태홀에서 진행했다.

멕시코 해외봉사단은 총장, 박혜영 교수(음악과) 외 직원과 학생 25명이 2017년 2월 2일(목)부터 15일(수)까지 약 2주 동안 멕시코 치아파스 주 익투스학교에서 교육, 문화교류, 노력봉사를 진행한다.

고신대학교 멕시코 동계 해외봉사 발대식

이정기 학생복지지원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발대식은 참석자 소개, 현황보고, 전광식 총장의 인사말, 2015 멕시코 해외봉사활동 사항, 김지윤 학생의 봉사단 선서로 진행됐다.

전광식 총장은 “우리학교가 70년 학교 역사에 대한 철학과 학교 방향의 문제 그리고 학교가 어떠한 비전으로 나아가야 할 것인가? 하는 많은 고민을 하며 하나님 앞에 항상 던지는 질문은 도대체 어떤 학생을 키우려고 대학을 해야 하는가? 이다. 우리대학교는 자신의 전공분야에서 직업을 가지고 전문인 선교사를 배출하는 것을 목표를 한다. 매년 해외봉사와 선교인턴십을 실시하며 학교가 선교에 대한 비전과 열정을 심어줘야 하는데 직접 선교지에 가서 보고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고 글로벌 안목을 키우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번에 참가하는 여러분들이 대학 생활 중간기에 해외봉사 기회를 통해 삶의 목표를 분명히 하며 다른 나라에 가서 그 나라의 문화와 문명의 혜택이 없는 오지의 삶의 애환도 볼 수 있고 사람들이 열악하지만 순수하게 생활하는 면을 보면서 나의 삶을 돌아보고 깨닫는 계기도 만들고자 한다. 한 번 더 자신의 삶의 방향도 세우고 고민하며 영적으로 한 단계 성숙하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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