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총장 전광식)는 2017년도 고신대학교 직원 신년하례회를 1월 2일(월) 11시 대학교회에서 가졌다. 이사장 및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1부 예배는 조성국 교목실장의 사회, 김종현 부총장의 기도, 음악과 구성범·정재문 학생의 특별찬양, 김상석 목사(대양교회, 부총회장)가 ‘든든히 서가고’(사도행전 9장 31절)의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김상석 목사는 “든든히 서가기 위해서 모든 직원이 평안을 위해 힘쓰고 주를 경외하는 신앙을 가지고, 나아가서 성령의 도우심을 입기 위해 기도에 더욱 힘쓰는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고 설교했다.

2017년 고신대학교 직원 신년하례회

이어서 가진 2부 시무식에서 강영안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고신에서 철저한 우상숭배 저항정신과 말씀강조, 모든 영역에서 그리스도의 주되심의 삶을 배웠다”며 “가정과 사회의 모든 것이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의 일로 알고 새해를 보내기를 바라며 고신 신앙의 전통에 자부심을 가지는 한 해를 보내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전광식 총장은 “새날과 새해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취임 이후 지난해는 70주년을 맞이해 여러 행사들로 분주하고 뜻깊게 한 해를 보냈다”며 “일제 신사참배를 거부하는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세워진 고신대학교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대학으로 나아가야 한다. 그렇게 하기위해서는 첫째, 거룩한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 둘째 철저히 기도하며 하나님을 의지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새해를 주신 하나님께 우리도 새로워져야 하며 많은 것 중에 한가지씩만 변화하자”고 권면했다. 또한, 2017년도 학교의 새로운 사업으로 무척산 리모델링과 ᆞ헤븐스테이ᆞ 한국교회 갱신의 구심점이 되기 위한 심포지엄과 세미나, 행복기숙사 완공, 운동장 개선 사업 등을 추진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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