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이사장 이·취임식이 지난 12월 27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은혜샘물교회(담임목사 박은조) 본당에서 열렸다. 기독교학교연구소 2대 이사장으로 섬기던 김동호 목사는 이임하고, 3대 이사장으로 박은조 목사가 새롭게 취임했다.

이임하는 김동호 목사(좌) 취임하는 박은조 목사(우)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는 하나님의 교육이 가득한 세상을 꿈꾸며 2005년에 시작된 기독교교육 전문연구기관이다. 장신대 박상진 교수가 소장으로 섬기면서 기독교대안학교와 기독교사립학교를 돕고, 공교육을 위한 기독교적 대안을 제공하며, 기독학부모를 교육의 주체로 세우고, 가정과 학교를 연계하는 교회교육을 모색해 왔다.

이취임식에 축사하는 정주채 목사(코닷 발행인)

이·취임식은 박상진 소장(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의 사회로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의 사역 동영상 상영, 김동호 목사(높은뜻연합선교회)의 이임사, 박은조 목사(은혜샘물교회)의 취임사, 정주채 목사(향상교회 은퇴)와 김재춘 원장(한국교육개발원)의 축사, 박 소장의 감사의 인사 및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비전 나눔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취임사 하는 박은조 목사

이사장에 새롭게 취임한 박은조 목사는 지난 5년간 은혜샘물교회와 함께 기독교원안학교 운동을 해온 현장 전문가라고 할 수 있다(관련기사 참조). 박 이사장은 기독학교교육연구소의 학문성과 기독교학교운동의 현장성을 연결하여 기독교교육의 실제적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사장 이취임식을 마치고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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