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중부 뭄바이, 푸네 지역은 건기로 표현 하지만 사계절로 나누면 겨울이랍니다. 나무의 낙엽이 떨어지지만 아침은 약간 시원하고 낮엔 37도를 오르내리는 한국 여름보다 더 더워서 한낮엔 일하기 어렵네요.

그럼에도 우리 대원들은 열심히 선교현지의 선교사님들의 위로가 되고 힘이되어져 인도선교의 밑거름이 되고자 큰 어려움 없이 잘하고 있습니다. 대원 중 란사람이 배탈을 만나 한 이틀 어려움 격다 이제 괜찮아 졌습니다. 진행 되어가는 사진을 같이 보냅니다.

밑거름 대원들은 카르잣에서 지난밤에 푸네로 나와 오늘부터 130년 전 영국선교사 들에의해 세워진 건물중 일부 건물을 신학교로 활용 하고 있는데 그중 생활관 건물 지붕개량 공사를 하게 됩니다.

건물길이 32m 긴 건물인데 기와가 여기저기 깨지고 물이 새어 섣가래가 썩어 일부 내려 앉은곳도 있어 새는 물을 막기 위해 천막을 쒸워 놓았습니다. 학생들이 공부할때 학교건물위 천정에서 뱀이나오기도 한다는데 얼마 전엔 코부라가 나와 학생들이 잡았다는데, 저희가 지붕 작업을 할때 뱀이 나올까봐 걱정이 됩니다.

밑거름선교회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후원해 주시고 많이 사랑해 주시는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저희들은 금번 네팔 지진재난 복구 사업 선교 활동을 여러분들의 기도 가운데 건강하게 계획된 일정을 잘 마치고 귀국케 됨을 보고 드리며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들은 금번 교회복구 건축 8교회, 성도 집 복구 건축 13채, 예수 믿는다고 핍박받는 한 자매가정 지원, 고아원과 양노원에 식사대접으로 위로 하고, 저희들을 여러모로 많이 협력해 주신 세분의 선교사님들 식사대접과 금일봉으로 위로 드렸습니다.

이런 일들을 하나님이 저희들에게 주신 사명이라 생각하고 기쁨으로 감사함으로 사명 잘 감당하고 귀국 합니다. 저희 밑거름선교회 회원 여러분들과 기도와 후원자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과 보고를 드립니다.

배동석 장로 조금숙 권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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