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SFC(학생신앙운동) 제16회 리더십 컨퍼런스가 2017년 1월 31일(화)부터 2월 3일(금)까지 “발자취를 따라서”라는 주제로 고려신학대학원에서 열렸다.

전국SFC, 지방SFC, 지구SFC, 지교회SFC, USFC, SFC 위원 및 알돌, 그외 참여를 희망하는 SFC운동원등 18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컨퍼런스는 연 초에 모여서 한 해의 운동의 방향성을 점검하고 교회와 학원을 섬길 리더들의 리더십을 훈련하는 시간이다.

전국 SFC(학생신앙운동) 제16회 리더십 컨퍼런스 단체사진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개혁신앙인의 교회건설’, ‘종교개혁과 교회사’, ‘루터와 개혁주의’, ‘하나님 나라의 이해와 실제’, ‘개혁신앙인의 학원복음화’, ‘개혁신앙인의 영역운동’ 등을 주제로 김동춘 대표간사, 김추현 간사, 황희상 교수, 우병훈 교수, 조종만 간사, 최성욱 간사, 김경수 간사 등이 강사로 나섰다.

김동춘 대표간사가 기도하고 있다.

기자와의 통화에서 김동춘 대표간사는 2017년을 맞이하면서 SFC에 역사적 과제가 주어졌다고 다음과 같이 밝혔다. “2017년은 총회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노회구역조정이 실행되고, 종교개혁 500주년이며, SFC 7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이런 역사적 과제에 맞춰서 SFC도 큰 틀의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김동춘 간사는 노회구역조정과 발맞추어 SFC지방 조직을 조정하고, 교회와 함께하는 SFC운동에 중점을 둘 것이라며, 캠퍼스 사역의 야성회복과 교회 청년대학부를 위한 특별 교재 등 SFC의 구조적, 내용적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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