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명선거시민네트워크 사무처는 다음과 같이 개표참관인을 모집한다.

5월 9일 조기대선이 치러지게 되었습니다. 선거 때마다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공정한 선거관리를 위해 노력합니다. 그러나 필요한 인력이 부족해 매번 선거 때마다 지자체 공무원들과 교원들을 투개표 사무원으로 동원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각종 시민단체들이 선거과정 감시업무에 뛰어들고 있지만, 시민단체들과 선관위 사이에는 이미 상호불신이 자리 잡고 있는 경우가 많아 분쟁과 분열, 소모적인 갈등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작년 4월13일 총선 당시, 공명선거시민네트워크는 개표참관인을 모집하고 교육한 뒤 선거과정에 참여하였습니다. 이에 준비된 개표참관인들이 중립적인 입장을 견지하며 공정한 선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선관위 직원들을 독려하며 도와준 결과, 선거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많은 실수들을 바로잡았습니다.

다른 후보 표가 섞여있는 묶음을 발견한다든가, 무효표인데 유효로, 유효표인데 무효로 분류된 것들을 찾아낸다든가, 전투적인 시민단체 사람들과 개표사무원 사이의 갈등을 중재하는 등 여러 가지 좋은 열매들을 거두었습니다.

이번 대선에서도 우리 기독인들이 공정하고 정의로운 성서한국을 이루어가는 주체로서 함께 참여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1. 속한 단체에서 모인 회중을 향해 특정 정당, 후보를 지지 또는 비난하는 선거법 위반행위, 카톡 등을 통해 단체 네트워크를 타고 순식간에 퍼져나가는 유언비어들을 발견하시는 대로 공명선거시민네트워크(www.fairelection.kr)로 제보해주시길 바랍니다.

2. 개표참관인으로 자원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선거 당일 전국 251개 개표소에서 개표 마칠 때까지 선거가 공정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개표 과정 참관, 감시, 교정요청을 하는 것입니다. 물론 식사와 8만 원 정도의 보수도 지급이 됩니다. 민주주의의 가장 가까운 역사의 현장에 함께 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민주주의 참여 교육에 있어서도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이 링크(https://goo.gl/6dRnBV)를 통해 신청해주시면 개표참관에 관한 자세한 안내사항들을 지속적으로 안내받으실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공명정대한 나라로 세워져 나가는데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기를 기대하며 참여를 요청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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