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령 목사님의 의견을 존중하면서 이 글을 씁니다.

미국에서 ‘코닷컴’의 출범을 접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갈채를 보냅니다. 가믐에 단비 같습니다. 기대도 큽니다.  

일단 시작했으니 반드시 성공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코닷컴이

1.        우리 교단 뿐 아니라 한국교회가 바라는 ‘resources’ 제공처가 되어야 합니다. 즉 우선 목사나 교사들이 당장 급한 자료를 얻을 수 있는 곳으로 발전해야 합니다. ‘설교’, ‘교육’ 등 일선에서 뛰고 있는 분들의 요구를 쉽게 들어주어 그분들이 찾는 사이트가 되어야 합니다.
2.        ‘정치 꾼들의 사이트’ 라는 비난을 받아서는 오래 못 갈 것입니다. 즉 병원 문제를 다루되 그것만 다루는 사이트가 되지 않도록 말입니다.
3.        그러므로 코닷컴의 목적은 원대하여야 합니다. 우리의 당면한 임무는 주님의 신실한 개혁자들을 세우는 것입니다. ‘젊은 목사, 장로들의 의식 전환 및 성장’에 두어야 합니다. 우리의 현안 문제는 우리의 수준을 반영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앞 시절에 일한 우리 선배 지도자들이나 지금 교단을 위하여 혼신을 다하는 분들이 주님의 교회를 극진히 사랑하는 분들임을 나는 믿습니다. 그런데 그 분들이 ‘요나의 함정’에 빠졌기 때문입니다. 이 함정에는 한국교회 전체가 빠져 있는 지도 모릅니다. 따라서 서로 털어놓고 이야기하는 장이 필요하여 ‘코닷컴’이 나온 줄 압니다.  
4.        그러기 위해선 신학 석사 이상을 공부한 ‘전문 운영자’가 총괄하여야 하며, 또 ‘코닷컴’은 교단이 바로 가고 언론이 제 구실을 할 때는 문을 닫는 ‘한지적 존재’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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