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9일~24일까지 안동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 29회 하계 유니버시아드 파견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에 전국에서 훈련하던 각 대학 선수들과 실업팀 소속 선수들까지 대거 부푼 꿈을 안고 경기에 출전했다. 이 대회는 한국대학태권도연맹이 주최한 대회로 오는 8월에 타이완에서 열리는 2017 제29회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U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출전권을 확복하게 된다.

고신대학교 태권도선교학과, 유니버시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선전

이번 대회에 고신대학교 태권도선교학과 선수단도 출전했는데 그동안 오랜 역사 가운데 태권도 강호라고 일컫던 실업팀 선수들과 대학 선수들을 내리 누르고 황현정, 신아름(2학년) 학생이 각각의 체급에서 당당하게 3위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정기 학과장은 “학과 개설 9년 만에 시범단 국가대표 선발뿐만 아니라 겨루기 부문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당당하게 입상한다는 것은 기적이자 분명코 하나님이 은혜다”라고 고백했다.

태권도선교학과 선수들은 이제 6월말부터는 5개 팀을 나누어서 전 세계 해외 선교지를 섬기게 되어 기도를 요청했다.

저작권자 © 코람데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