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남노회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전도집회 은혜 가운데 마쳐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여 수도남노회(노회장 문천회 목사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나는 전도자입니다”라는 주제로 수도남노회 연합 전도집회를 열었다. 문천회 목사(외사리 교회)는 “진정한 개혁은 회개부터 일어나야하고 말씀으로 돌아가 영성과 생활의 순결을 회복해야 하는 것”이라며, 이번 집회를 통해 회개와 참된 영적 회복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인사했다.

종교개혁500주년 기념 전도집회 첫 째날, 장경동 목사의 강의를 듣는 참가자들

수도남노회 전도부 부장 안병만 목사(열방교회)의 인도로 시작된 첫째 날 집회에서 강서로 나선 대전중문교회 장경동 목사는 “구원받은 자는 전도함으로 자신의 구원을 증명한다.”고 역설했다. 장 목사는 “주여!”를 부르면서도 “나여!”를 주장하는 자신이 주인 노릇하는 신앙생활을 청산하고 주님이 주인 되시는 참된 “주여!”의 신앙생활을 하자고 전했다.

안병만 목사가 집회 주제인 "나는 전도자 입니다"를 외치고 있다.

15일 있었던 집회 마지막 날, 성도들은 안병만 목사의 인도로 “나는 전도자 입니다!”라고 고백하며 집회를 시작했다. 수도남노회 부노회장 조진호 장로가 주님이 주신 은혜를 감사하며 드린 간절한 기도의 시간 후에 조무선 목사(북부시찰장, 평화로교회)가 사도행전2:46-47 말씀을 봉독했다.

손현보 목사가 열강하고 있다.

말씀봉독 후에 신현우 군(총신대 성악과)과 은혜샘물교회(담임 박은조 목사) 중창팀이 하나님 앞에 찬송을 드렸다. 손현보 목사는 강의를 통해 두 가지 질문 - “1. 왜 안 될까? 2. 어떻게 하면 될까?”-을 던지며, 전도는 어려운게 아니고 쉬운 것이라고 시종일관 구체적인 예를 들며 제시했다.

특송하는 은혜 샘물교회 중창단

안병만 목사는 종교개혁500주년을 맞이하면서 이번 전도 집회를 통해서 작은 복음의 불씨가 옮겨붙어 구원의 큰 역사가 각 교회에서 일어나기를 바란다며, 닷새에 걸친 전도 집회를 마쳤다.

◆집회 이모저모

기도하는 조진호 장로
손현보 목사가 참가자들을 강단으로 초청해 대화 형식으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조무선 목사(북부시찰장, 평화로교회)가 성경봉독
광고하는 수도남노회 전도부 서기 서동혁 목사(금평교회)
특송하는 신현우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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