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쉐마 목회자 클리닉 열려

쉐마교육연구원(Shema Education Institute)은 1992년 미국에서 비영리단체 교육기관으로 시작되었다. 한국에서는 2003년 1월 20일 쉐마 목회자 집중 강의 코스로 24명이 등록한 가운데 시작되었다. 2017년 한국 쉐마 목회자 클리닉은 지난 6월 26일부터 29일 동안 100여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언성 켄싱톤 리조트에서 열렸다.

2017년 한국 쉐마 목회자 클리닉 현장

장소가 수안보 아이템플에서 켄싱톤 리조트로 바뀌어 당황스러운 가운데서도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쾌적한 환경과 분위기에서 삼박사일동안 참석자들은 쉐마 교육을 받았다. 열정적으로 강의하시는 현용수 박사의 강의는 참석자들에게 도전과 감동 그리고 시대를 깨우는 일침이었다.

열강하는 현용수 원장

한국교회 3분의 2가 주일학교가 없는 위기 가운데, 어떻게 자자손손 이 복음을 전수할 수 있을 것인가? 우리의 다음세대를 어떻게 말씀 맡은 자로 키워 낼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며, 구약의 지상명령(신6:4-9)에 잘 순종하는 것이 한국교회와 세계교회가 사는 길임을 강조했다.

쉐마교육에 대해 토론하는 참가자들

28일 수요일 오전에는 안병만 본부장의 사회로 일 년에 한번씩 가지는 쉐마교육연구원 총회를 은혜 가운데 마쳤다. 여러 교회의 관심과 후원에 감사하며 일군을 세우고 사명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사례 발표하는 안병만 본부장

28일 저녁시간에는 쉐마교육 사례 발표하는 시간이 있었다. 창원에서 유치원을 경영하는 김영미 권사가 “쉐마를 통한 어린이 교육과 가정의 변화”에 대한 간증을 했다. 이어서 부산에 위치한 동산제일침례교회(조수동 목사 시무)의 쉐마한국사관학교 학생들이 일 년 동안의 쉐마를 성공적으로 접목한 사례를 발표했다. 학생들의 발표는 참석자들에게 큰 도전이 되었고 쉐마교육의 좋은 모델로 평가받았다. 이어서 열방교회의 킹스키즈 어린이집과 영어선교원 그리고 쉐마초등학교에서 쉐마를 어떻게 접목하여 실천하고 있는가에 대한 구체적인 실례를 안병만 목사가 소개하므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017 쉐마 목회자 클리닉 참석자들

다음세대를 준비하여 한국교회를 살리는 쉐마 교육은 1차는 쉐마교육, 2차는 인성교육, 3차는 미국 유대인 공동체 방문이라는 현장 견학으로 이루어진다. 다음 세대가 사라지고 있는 한국교회의 위가 상황 가운데서, 쉐마교육은 가정을 살리고 주일학교를 살리는 한국교회의 대안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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