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9월이 낼모레다. 고신총회가 눈앞에 다가오고 있다. 올해는 부총회장 선거가 뜨거운 모양새다. 3파전으로 각기 나름대로 선거운동을 하는 모습이다. 그런데 S모 후보는 많은 총대들에게 밥을 사는 모양이다. 기자는 벌써 몇 차례나 밥을 얻어먹었다는 제보를 받았다.
요즘 선거는 밥을 사도 되는 모양이다. 한번 밥 먹자고 하니 거절하지 못하고 가서 밥을 먹는다고 말한다. 사실 밥먹자고 하는데 안가면 대놓고 반대하는 꼴이니 가기는 가는데, “밥은 먹지만 표는 내가 정해 둔 사람에게 정확히 찍을 것이다.”고 말한다.
이런 사실을 선관위가 모를 리가 없는데, 아무 말도 안하는 것을 보면 밥 먹는 것은 괜찮은 것이 아닌지? 아니면 이것도 선거법에 저촉되는지 헷갈리는 사람들이 많다. 선관위가 답을 내놓아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