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방과 세상을 감당하는 고신장로회’라는 주제로 열려

고신총회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이성만 장로)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1천 500여 명의 장로부부가 참석한 가운데 제30회 전국장로부부 하기 수련회를 개최했다.

이성만 장로(김해중앙교회)의 인도로 드려진 개회예배에서 직전회장 조대형 장로가 기도, 이성만 장로가 성경봉독 한 후, 총회장 배굉호 목사가 ‘누구에게서 배웠는가?(딤후 3:14-17)’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제 30회 전국장로회연합회 수련회가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1천 500여 명의 장로부부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배굉호 목사는 “고신의 뿌리는 하나님 말씀이며, 이 정체성과 정통성을 분명히 알고, 하나님말씀 위에서 모든 것을 진행해야한다”며, 고신의 아름다운 전통을 파수하기 위해 다음세대들에게 어려서부터 철저하게 말씀을 가르치고, 우리도 말씀을 지키고 원칙대로 행하자고 설교했다. 설교 후 고신장학회를 위해 헌금시간을 가졌으며, 참석회원 모두가 기립해 ‘열방과 세상을 감당하는 고신장로회’ 주제 삼창 후 부총회장 김상석 목사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장로회 수석부회장 옥부수 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2부 개회식은 이성만 회장의 대회사, 최양식 경주시장의 환영사와 장로부총회장 이계열 장로의 격려사 후 한장총대표회장 최광혁 장로, 고려학원이사장 황만선 목사, 합동‧통합‧대신장로회연합회 송병원 배혜수 김우환 회장, 전국원로장로회연합회 회장 김종익 장로, 전국남전도회연합회 회장 김성식 장로, 고신언론사 사장 배종규 장로 등의 축사가 있었다.

첫날 특강으로 이철휘 장로(예비역 육군대장)가 ‘국가안보와 크리스천의 자세(시편 22: 26)’라는 제목으로 강의했으며, 총무 오준현 장로의 사회로 장로근속은퇴 표창시간도 가졌다.

부회장 전우수 장로의 선창으로 열방과 세상을 감당하는 고신장로로서의 사명을 선포하며 수련회의 모든 순서를 마치는 참가자들

이번 수련회 강사로는 권성수 목사(대구 동신교회), 최홍준 목사(호산나교회원로)가 주강사로 나섰고, 특강 강사로 이철휘 장로 외에 포도원교회 김문훈 목사, 세계로교회 손현보 목사, 안양샘병원장 박상은 장로, 한세대학교 이경미 교수와 당진동일교회 이수훈 목사가 섬겼다.

마지막 폐회예배는 수석부회장 옥부수 장로의 인도로 부회장 서일권 장로가 기도 한 후, 김해중앙교회 강동명 목사가 ‘부름 받은 사람의 길’이란 제목으로 설교하고 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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