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종교개혁의 정신, 위기에 처하다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학술대회>

주제: 종교개혁의 정신, 위기에 처하다

<초대의 글>
중세 가톨릭의 선행의 공로 사상에 대항하여 오직 믿음으로 얻는 구원을 주장한 루터나 칼빈이 오늘 한국에 살았다면, 행함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며 믿는 자는 반드시 선행의 열매를 맺는다고 하지 않았을까요? 입술로는 하나님을 사랑한다면서 실제로는 세상 욕망을 추구하는 한국교회를 향해 하나님의 두려운 진노의 심판을 경고하지 않았을까요? 세계를 근원적으로 바꾼 종교개혁의 위대한 정신이 한국교회에서 위기에 처해 있음을 보며 크게 우려하게 됩니다.

종교개혁은 세상에 포로가 된 교회에 강력히 저항하여 교회를 개혁하고 세계에 하나님의 평화를 가져왔습니다. 한국교회가 세상 욕망을 버리고 '오직 믿음으로'의 종교개혁의 정신으로 돌아갈 때, 지금 위기에 처한 사회에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며 한국교회의 부끄러운 모습을 반성하며 종교개혁의 본래 정신으로 돌아가 사회를 위한 희망적 대안을 찾고자 토론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오셔서 함께 한국교회 개혁을 향한 마음을 나누시길 바랍니다.
 

지난 제14회 샬롬나비 학술대회를 마치고

O 일시: 2017년 10월 12일 오후 7~10시
O 장소: 평택대학교(이공관 B101호)
O 주최: 평택샬롬나비

<일정>
O 개회와 기도(7:00~7:10)

O 제 1발제(7:10~7:25)
'오직 믿음으로' 정신의 위기-서충원 박사(샬롬누리영광교회)

O 제 2발제(7:25~7:40)
신학적 소피스트 비판-김승진 박사(산본영광교회)

O 제 3발제(7:40~7:55)
한국교회 유아성 비판-박종서 박사(양지평안교회)

O 제 4발제(7:55~8:10)
한국교회는 사회의 적폐인가?-조종건 사무총장(평택샬롬나비)

O 발제자간 논평과 토론(8:10~8:40)

O 휴식(8:40~8:50)

O 질의응답과 토론(8:50~10:00)

O 폐회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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