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 간호대학, 제49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고신대학교 간호대학(학장 이지현)은 10월 11일(수) 오후 1시 송도캠퍼스 성산관에서 ‘제49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서생은 간호학과 2학년 106명으로 학부모와 내빈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했다.

1부 예배는 황수섭 교목이 ‘생명’을 제목으로 설교하고 2부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김영숙 교수의 사회로 진행, 촛불의식과 나이팅게일 선서, 이지현 학장이 식사를, 조성국 부총장이 격려사, 임학 고신대학교 복음병원장과 이영은 부산시간호사회장이 축사했다. 이어 임상현장지도자 위촉장 수여와 BEST임상현장지도자 감사패 수여, 1학년 재학생의 축가로 선서식을 마쳤다.

나이팅게일 선서하는 간호학과 학생들

이지현 학장은 “윤리와 간호원칙을 담은 나이팅게일 선서를 통해 봉사와 희생정신을 함양해 앞으로 헌신적인 전문 간호인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선서식 대표로 나선 김혜민 학생은 “이번 나이팅게일 선서식에 임하며 앞으로 있을 실습에 대한 설렘과 두려움이 교차했지만 뜻깊은 선서를 통해 전문간호직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고신대학교 간호대학, 제49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나이팅게일 선서는 간호학생들이 임상간호현장 실습에 임하기 이전에 촛불의식과 선서를 통하여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본받아 희생과 봉사와 섬김의 정신을 새기며 전문 간호인의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을 다짐하는 의식이다.

예비 간호사들은 급변하는 보건의료의 환경 속에 간호사가 되기 위한 준비를 시작하며 수많은 선배가 축적해 놓은 터전 위에, 고신의 나이팅게일로써 글로벌한 고신대학교 간호대학의 전통과 새로운 역사의 장을 만들어 갈 막중한 책임과 소명을 선서로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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