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이하 세반연)는 한국교회의 세습이 교회갱신을 위해 풀어야 할 시급한 과제임을 알리며, 각 교단에 세습금지법 도입 운동, 바람직한 목회 리더십 교체를 위한 방향 제시, 건강한 청빙문화 확산 등을 위해 모인 단체들의 연합체이다.

세반연의 회원단체로는 감리교 장정수호위원회, 건강한작은교회연합, 교회개혁실천연대, 교회2.0목회자운동, 기독교윤리실천운동,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바른교회아카데미, 성서한국, 예수살기가 참여하고 있다.

세반연은 명성교회 세습이 이루어질 경우 교회와 사회에 미칠 악영향을 고려하여, 지난 몇 년간 명성교회 세습에 대하여 우려와 반대의 뜻을 표명해왔다. 명성교회와 서울동남노회가 소속된 예장통합 교단에서는, 교회 세습을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명성교회는 김삼환 원로목사의 후임으로 아들 김하나 목사가 선정했다는 내용의 서류를 서울동남노회에 제출하였고, 서울동남노회는 해당 서류의 유효성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세반연은 명성교회 세습이 부당함을 알리고, 불법 세습을 승인하려는 일부 움직임에 각성을 촉구하기 위해, 아래와 같이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주제: 명성교회 세습반대 입장 발표 기자회견

- 일시: 2017년 10월 18일(수) 오전 11시 30분

- 장소: 예장 통합 총회(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1층 정문 앞

- 주소: 서울 종로구 대학로3길 29

- 순서: 인사말 _ 방인성 목사(세반연 실행위원장 / 개혁연대 공동대표)

          발언 _ 장신대 총학생회 대표 1명

          예장 통합 소속 목회자 1명

          박득훈  교회개혁실천연대 공동대표

          성명서 낭독

          질의응답               

- 문의: 교회개혁실천연대(02-741-2793)

또한, 세반연은 성명서에 동참할 예장 통합 목회자들을 온라인으로 모집하고 있다. 해당 서명은 노회와 총회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한다.

◈명성교회 세습 반대 서명하기

https://sites.google.com/view/seban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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