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신학대학원에 동반 입학한 경남노회 진영교회 박규남 목사의 아들 박성민(32)·영찬(30)·성언(27) 형제가 신대원 3학년 2학기 수업을 함께 들으며 졸업을 준비하고 있다. 함께 입학한 것도 큰일이지만 신대원 공부를 끝까지 하고 함께 졸업을 앞두고 있다는 것은 더 귀한 일이다.
큰 아들 박성민 원우는 한동대 생명공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 재학 중에 신대원에 입학했고, 둘째 아들 영찬 원우는 부산대 법대를, 셋째 아들 성언 원우는 고신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했다. 아버지 박 목사의 뜻을 따라 목회자의 길을 걷기로 다짐하고 신대원에 동반 입학한 3형제가 신대원을 동반 졸업할 수 있게 되었다.
3형제의 귀한 섬김을 통해 복음이 힘있게 전파되는 역사기 있기를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