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교회 L 목사님의 한탄하는 설교에 유대인을 모델로 답합니다

TV에서 감동적인 설교를 들었습니다(2017.10.22. 아침 9시). L 목사님의 ‘(삼손의) 머리털이 다시 자라기 시작하더라’이었습니다. 그분의 설교는 늘 가식이 아닌 마음으로 하는 진정성이 느껴집니다.

내용은 삼손이 드릴라에게 속아 머리털이 밀려 힘이 없어져 불레셋 사람들에게 두 눈이 뽑히고 맷돌을 돌리는 극한의 절망 속에서도 하나님의 희망은 있었다는 겁니다. 현재 한국은 이처럼 최악의 절망에 있다는 겁니다. 대체로 두 가지 절망을 들었습니다. 1. 북핵 위기, 2. 드라마 내용을 설명하며 ‘성적 타락’이 극에 달했다는 겁니다.

그런데 L 목사님 자신이 더 한탄스러워 하는 것은 사람 많이 모은 대형교회 목사인데도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현실이기 때문이랍니다. 그러면서 “현재 사람 많이 모은 것이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라고 한탄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대형교회 목사님들과 교인들이 절망적인 한국의 현실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을, 즉 절망을 희망으로 바꿀 수 있는 방법을 유대인을 모델로 가르쳐주려고 합니다.

유대인은 애국, 애족심이 투철합니다. 그들은 이렇게 할 겁니다(출처: 필자의 32권의 책, 특히 ‘고난의 역사를 기억하라’ 시리즈 전3권 참조). <이것은 그분을 공격하려는 것이 아니고 그분이 몰랐던 부분을 유대인 교육 전문가로서 알려주기 위함임을 양해 바랍니다.>

설교에서 L 목사님은 하나님이 두 눈이 뽑힌 삼손이 절망에 처했을 때 사무엘을 준비하셨다고만 했지, 그 전에 삼손이 절망 가운데도 하나님께 기도하며 블레셋을 멸망시키기 위해 하나님께 마지막 힘을 달라고 기도하여 그 힘으로 큰 집을 무너뜨려 “삼손이 죽을 때에 죽인 자가 살았을 때에 죽인 자보다 더욱 많았다”는 부분(삿 16:28-31)은 말하지 않았습니다.

삼손은 유대인입니다. 그는 절망 가운데 한탄만 하고 잠잠했나요? 아닙니다. 원수를 갚기 위해 1) 기도하고, 2) 행동했습니다. 집을 버티고 있는 두 기둥을 잡고 있는 힘을 다해 무너뜨리려고 노력했습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 함께 하셔서 승리하게 하셨습니다. 즉 유대인은 절망 속에서 한탄만 하지 않고 상황을 역전시키기 위해 1) 기도하고, 2) 행동한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합니다.

에스더도 유대민족이 위기에 처했을 때 하나님께 1) 기도하고, 2) 행동했습니다((에 4:13~16). 우리도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기 위해 1) 기도하고, 2) 행동할 때 하나님이 함께 하십니다.

따라서 L 목사님도 한국의 절망에서 하나님께 막연히 기도만 하자고 하지 말고 삼손처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행동을 실천하면 하나님께서 함께 하셔서 대부분 북핵 문제와 성적 타락 문제들이 근원적으로 해결 될 겁니다.

1. 이승만은 역적이고 자유 대한민국은 태어나지 말았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대한민국의 국익을 해치는 친북 인사들, 특히 정치인들의 정체를 교인들에게 밝히고 그들에게 속지 말라고 설교하십시오[이동호(전 전대협 연대사업국장) 강의 동영상 및 황장엽 선생 강의 동영상 참조]. 그리고 다음 선거 때 그 정치인들에게 표를 주지 말라고 설교하십시오.

물론 전 교인이 나라를 살리기 위한 집회에도 참석하라고 권면하세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이것이 보수를 키우고 북핵을 막는 한 방법입니다.

2. 히틀러 같은 독재자에게 시달리는 처참한 북한의 인권에 대하여 끊임없이 설교하십시오. 지도자를 잘못 만나 300만 이상이 굶어죽은 동포들, 먹고 살기 위해 탈북한 탈북자들, 특히 시골 중국 남자에 팔려가 짐승보다 못한 성노예 취급을 당하는 북한 여성들의 모습을 폭로하십시오(출처: 이만갑 + 모란봉 클럽). 그리고 다른 드라마보다 북한의 실상을 알리는 이만갑이나 모란봉 클럽 같은 프로를 많이 시청하십시오. 이것도 보수를 키우고 북핵을 막는 길입니다.

3. 진보 교육가들이 ‘양성평등’을 ‘성평등’이란 용어로 교묘히 바꾸어 유치원 때부터 성은 개인이 누려야 할 권리라고 가르치며, 어려서부터 성을 마음대로 누려도 되고, 동성애나 다른 성들도 찬성하는 법안이 왜 잘못되었는지 설교하고, 그 법을 저지하도록 하세요(출처: 김지연 약사 강의나 울산대 이정훈 교수 동영상 참조).

4. 또한 학생인권조례법안을 저지하세요. 학생의 인권을 앞세워 교사의 교권을 박탈하는 학생들의 미래를 망치는 악법입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의 역사를 왜곡하는 한국 근현대사의 잘못을 지적하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바른 국가관을 가르치십시오(필자의 ‘박근혜 위기 유대인이라면 어떻게 극복할까’. 이호 목사 동영상 다수 참조).

저지하는 방법

1) 그런 법안을 찾아 전 교인이 반대서명을 하세요.

2) 그 법안을 만든 국회의원들에게 항의하십시오. 그리고 그 지역 국회의원을 불러 이런 법안이 올라오면 꼭 저지해야 다음 선거에서 표를 주겠다고 확답을 받으세요.

3) 진보적인 법안이 상정되면 언론에 반대하는 칼럼을 쓰거나 교인들에게 쓰게 하십시오. 그리고 그런 글이 올라오면 수많은 찬성 댓글을 달거나 찬 성편에 클릭하세요. 그리고 많은 사람이 보도록 퍼 나르세요.

부득불 저의 예를 들겠습니다. 저는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 등 14인이 인성 교육의 핵심 가치에서 '孝'를 빼자는 인성교육진흥법 개정안을 발의했을 때 조선일보에 “인성 교육에서 '孝'를 빼면 뭐가 남는가”란 칼럼을 썼습니다(2017.8.11.). 그 결과 이미 이 법안을 반대했던 효와 연관된 성산효대학원대학교 및 유림 단체들이 힘을 합하여 그 법안이 상정되지 않게 했습니다.

5. 방송(KBS, MBC, SBS 및 종편 등)을 장악하려는 진보 세력에 대항하십시오. 진보들이 방송을 장악하기 때문에 그런 진보적인 야한 드라마가 방송에 나오는 겁니다. 그리고 보수에 관한 주제들은 제한합니다. 현재 이승만 박사에 관한 자랑스러운 팩트 자체는 공영방송에서 찾아보기 힘듭니다.

6. 현재 이를 위해 일부 애국 시민들이 1인 시위를 비롯한 온갖 힘든 일을 다 하고 있습니다. 보수 언론인들도 매우 힘듭니다. 거의 작업을 혼자 합니다. 해외선교사들만 도와주지 말고 그들도 도와주십시오.

이것이 근본적으로 ‘북핵 위기’와 ‘성적 타락’을 막는 길입니다. 이런 일은 어른들만 할 것이 아니고 자녀들과 함께 해야 합니다. 쉐마교육을 받은 많은 목사님들은 자녀들과 함께 이런 일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분들은 쉐마교육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대형교회가 욕을 먹는 것은 교회성장에만 힘을 쓰고 나라의 위기를 막는 이런 일은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남, 여전도회들도 이런 일에 동참하면 안 될까요?

우리가 이런 일을 할 때 미국도 힘을 내어 대한민국을 도울 수 있고 힘을 받습니다. 한국에 반미주의자들만 득세하면 어떻게 미국이 도울 수 있겠습니까?

결론입니다.

영국이 동성애 법이 합법화 되었을 때 동성애자들은 2%밖에 안 되었고, 기독교인은 80%였습니다. 그런데 80%의 기독교인이 잠잠해서 영국 교회는 현재 거의 죽었습니다.

과거 독일의 아돌프 히틀러가 통치했던 나치의 독재정부 시절, 독일 보수 기독교인들도 대항하지 않고 잠잠했었습니다. 그 결과 독일과 그 주변국들에게 상상을 초월한 재앙을 맞게 했습니다.

보수 기독교인들이 이제 정치에 참여하여 잘못된 이데올로기의 공격에 앉아서 죽는 일은 피해야 합니다. 대한민국이 공산화 되면 교회는 없습니다. 그리고 한국이 공산화되면 공산당은 소형교회 목사들보다 대형교회 목사들부터 먼저 죽일 겁니다. 고로 이때에 잠잠 하는 것은 죄악입니다.

저는 이렇게 권하고 싶습니다.

“유대인을 모델로 한 쉐마교육을 공부하세요. 어른들만 공부할 것이 아니고 자녀들도 공부하게 하세요. 바른 정체성과 대한민국 국가관을 공부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현재 20-30세대는 거의 보수를 싫어합니다. 그들 세력을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유대인처럼 바른 교육을 시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쉐마교육은 가정과 교회와 나라를 살리는 사상과 논리가 있습니다(www. shemaiqeq.org 참조). 하나님께서 부족한 종에게 지혜를 주셨기 때문입니다.

지혜자는 고난을 미리 준비하여 피하고, 우둔한 자는 당한 후에 땅을 치며 후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