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 총학생회(회장 김원준)에서는 지난 11월 8일(수) 오후 5시 영도경찰서 회의실에서 개최된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대학 오피니언 리더와의 소통 간담회’에 참석했다.

고신대학교·한국해양대학교,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영도경찰서와 소통 간담회 가져

이번 간담회는 고신대학교와 한국해양대학교의 여학우 대표들과 영도경찰서 주요 간부들이 함께 참여하여 여성폭력 근절과 범죄 예방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자리로, 각 대학교의 여학우 리더들이 모여 여성들이 체감하는 불안요소 및 요구사항에 대해 전달하고 성범죄 및 폭력 예방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로 진행됐다.

정유진 총학생회 부회장은 고신대학교 학우의 불안요소 중 하나인 “학교 밑 폐가에서의 범죄발생에 대한 학생들의 무서움과 그에 따른 순찰 및 해결방안”에 대하여 질문을 하였고, 영도경찰서 생활안전계 측에서는 “4일마다 1번씩 순찰을 돌고 있고, 폐가 해결을 위해 영도구청과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학생들에게 어두운 밤 폐가, 골목길 등은 가급적 혼자 다니지 말고, 밝고 큰 길로 이동할 것을 당부했다.

우리 대학과 영도경찰서는 앞으로도 여성폭력 근절과 예방을 위하여 상호 소통하고 노력할 것을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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