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총회세계선교회 본부장 김종국 선교사가 8개 한국교단선교부 실무대표자모임(이하 한교선) 회장으로 연임되었다.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충주 켄싱턴 리조트에서 열린 한교선 2017년 정기총회는 8개 교단선교부 실무대표자와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조용중 사무총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교단선교부의 지난 한 해 사역을 나누고 2018년 사역계획을 전망했다.

김종국 선교사가 교단선교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한교선은 교단 간 선교사 후보생 연합훈련을 통해 더 효율적으로 선교사를 훈련시키고 파송하는 시스템을 개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내년 3월로 예정된 차기 모임에 각 교단 선교훈련원 원장을 함께 초청하기로 했다. 또 현장중심의 선교 전환이 이슈가 되고 있는 만큼 고신총회세계선교회(KPM)와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선교회(GMS)가 각각 현장 선교 시스템을 발표하기로 했다.

교단선교부 단체사진

세계선교전략회의(NCOWE) 전략분과위원장으로도 활동하게 될 김종국 선교사는 "내년에 열리는 NCOWE를 기점으로 한국교회와 한국선교가 올바른 방향으로 성장하고 한국선교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일에 한교선이 적극 기여하길 원한다"고 전했다. 김 선교사는 "2018년은 한교선의 사역 기반이 확실히 다져지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교선 임원 명단

회장은 고신총회세계선교회 본부장 김종국 선교사, 총무(서기)는 예장합신세계선교회 총무 최달수 선교사, 회계는 기독교한국침례회 해외선교회 총무 박경우 선교사가 섬기기로 했다.

 

저작권자 © 코람데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