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오심을 감사 성탄절 예배 감사 성탄절 선물도 감사 희망 주신 것 감사 ...” 열방쉐마초등학교 학생들의 찬송이 경찰서 강당에 가득 찼다. 지난 22일 오전 11시, 2017 성탄축하예배가 용인서부경찰서 대강당에서 열렸다.

성탄축하예배가 열린 용인서부경찰서 대강당

용인서부경찰서교회, 경목선교회와 신우회가 주최하는 성탄축하예배는 안병만 목사(열방교회 경목위원장)가 인도하는 가운데 김병태 목사가 기도하고 손영삼 목사가 요한복음10:10 말씀을 봉독하고 이두현, 이기봉, 김홍양, 한상필, 김찬섭 목사가 기도, 격려사 광고, 축도로 각각 섬겼다.

설교하는 정주채 목사

정주채 목사(향상교회 은퇴)는 “그리스도가 이 세상에 오신 목적”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내가 있어 다른 이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는 삶을 사는 것이 예수님 따르는 자들의 모습이라고 전했다.

열방쉐마초등학교 학생들이 특송하고 창세기3장을 암송했고 신학균 목사의 섹스폰 연주로 경찰관들을 위로했다. 예배 후 식사시간에 어느 교우는 경찰서와 같은 공공기관에서 드려지는 성탄예배를 보기도 힘든 시대에 이렇게 경찰관들과 함께 성탄축하예배를 드릴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주진 용인서부경찰 서장이 인사하고 있다.
성탄축하예배 드리는 어린이들과 교우들
성탄축하예배를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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