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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장성권 선교사의 긴급기도편지

결국 마음졸이며 걱정했던 일이 터지고 말았다. 네팔의 수년만의 한파에 사망자가 생기기 시작했다. 선교사의 거실의 실내 온도가 2°C까지 내려갔다. 벽돌 집에 사는 선교사가 이렇게 추운데 대나무로 얼기 설기 엮은 집에서 밤을 지내는 사람들은 오죽할까? 문제는 하루종일 해가 뜨지않도록 만드는 안개다. 떠라이(인도국경지역의 남부)에 있는 한 선교사는 한 주간 해를 보지 못하고 덜덜 떨고 있다는 소식이다.

7년만의 한파, 주일(7일)에  카트만두가 0도, 줌라는 영하 8.7도 였고, 대부분의 지역이 0도에 가까운 기온이다.

또한 이 추위로 지난 주간 Saptari에서 14명, Rautahat와 Siraha에서 각각 5명이 사망하였다고한다. 특히나 떠라이지역은 낮에도 안개로 인해 해가 보이지 않아서 더 추위를 느끼게 되는 겨울의 특성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

집은 너무 허술해서 극한 추위를 이겨낼 수가 없다.

이 소식을 듣고 안타까운 마음으로 급히 어제부터 솜 이불 100채를 만들기 시작했다. 지난 여름 수해를 만나 고통을 겪었던 지역에 연락해보니 귀를 덥는 모자도 필요하다고 한다. 오늘은 도매시장에서 모자를 찿아야한다. 내일 아침 일찍 인도국경 부근 코시강가 빈민 마을에 가려한다. 

사람들은 추위를 이겨낼만한 의복이 없다.

차량을 대절하여 다녀오려하니 너무 많은 돈이 들어서 선교사의 작은 차로 갈 예정이다. 오일을 갈고 브레이크 패드를 점검중이다. 문제는 12시간을 운전해야 하는데 약간 긴장이된다. 

열심히 구호활동을 하는 선교사

부디 추위에서 고통하는 사람들이 따뜻한 봄이 올때까지 솜이불과 함께 견디어 주기를 바란다. 2박3일의 안전한 사역위해 여러분의 기도부탁 합니다.

천헌옥  choug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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