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해도 할 일이 있다

                       지은이: 양도용

                       출판사: 한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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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대하면서

은퇴한지가 한참이나 된 양도용 목사가 설교집을 냈다. 은퇴 목회자들이 모이는 울산은목교회에서 설교한 것을 정리하여 책을 낸 것이다. 은퇴한 목사들은 모두가 설교에 거장들이며 비평가들이다. 그들 앞에서 설교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리고 평신도들에게 하는 설교와 목회자들에게 하는 설교가 같을 수 없다. 또한 일선에 있는 목회자들이 아닌 은퇴한 분들에게 하는 설교는 또 다르다. 세상에서의 희망과 천국의 소망이 곁들여져야 한다. 책제목을 “은퇴해도 할 일이 있다”라고 정한 것만 보아도 설교가 어떠하리라는 짐작이 간다. 은퇴 목회자 뿐 아니라 일선 목회자들에게도 한번 읽어 보기를 권하고 싶다. /천헌옥 목사(코닷 편집인)

 

추천사

평생 목회를 하다가 은퇴를 하신 목사님들 앞에서 설교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목사님께서는 설교를 잘 준비하여 은혜를 끼치고 설교집까지 출판한다고 하니 축하하고 기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사실 목사님들을 위시하여 은퇴자들은 은퇴하여 갈 곳이 마땅치 않고 거기 맞는 설교를 듣는 것이 흔치 않는 형편입니다. 그런데 이 설교들은 은퇴자들에게 맞춘 설교이기에 읽으면 큰 감동과 은혜가 될 줄 압니다. 젊은이들이 이 설교를 읽고 믿음이 향상되며 노인을 공경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하고, 또 이 설교들은 교회에서 전도용, 교육용으로 사용해도 무방하리라고 생각합니다. /송승원 목사(모스코바장로회신학대학교 명예총장, 전 울산 기독교연합회 회장)

 

포롤로그

울산은목교회는 몇가지 특징이 있다. 첫째는 울산은목교회는 단독 예배당 건물이 있다는 것이고, 둘째는 은목교회 회원들이 매 주일과 수요일에 돌아가면서 설교한다는 점이고, 셋째는 매 주일과 수요일 휴식, 쉽터에서 정성을 다해 음식을 만들어 먹고 교제를 나눈다는 점이다. .................. 중략.....................

매 주일과 수요일에 30-40명, 40-50여명 정도의 회원들이 음식을 만들어 먹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이 아닌데 지금까지 10여년 동안 이 일을 계속하고 있으니 사모님 회원들의 수고가 크고 하나님의 은혜가 아닐 수 없다. 그 중 은퇴한 목사님 앞에서 설교한다는 것은 더 어려운 일로 매번 시험을 치르는 기분이고 때로는 너무 반응이 무덤덤해 당황할 때도 많았다. .................중략......................

아무턴 많은 은퇴자들이 이 설교를 읽고 은혜를 받았으면 하고 젊은이들도 도전을 받았으면 한다. 이 책의 발간을 위해 추천사를 써준 송승원 목사님께 감사드리고 기꺼이 출판에 힘을 쓰신 한디자인 한만석 장로님께 깊이 감사를 드린다. /양도용 목사

 

저자: 양도용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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