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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크리쉬나기리에서 온 편지김유찬 소식

한국은 매우 춥고, 여러 화재 소식을 접하고, 아침마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늘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긍휼이 계속되사, 세계 선교하는 아름답고 복된 국가가 되도록 간구합니다. 여기 크리쉬나기리는 좋은 날씨입니다. 영상 17도에서 낮에는 27도이라 감기 들지 않도록 두터운 재킷을 입어야 합니다.

성탄절 행사에 바빴고, 이 나라 신년 축제인 뽕갈을 보내고, 이제 학년의 마지막을 향해 달려갑니다. 여기는 4월 중순부터 방학입니다. 영상 40도에 육박하는 찌는 듯한 여름이 오기 때문입니다. 대학자격시험이 눈앞에 닥아 왔고, 학년별 진학 시험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모두 3월부터 시작하여 (한 달간 계속되어) 4월 중순에 모두 끝납니다. 학생들은 밤낮으로 외우기에 바쁘고, 3월부터는 학교 선생님들도 한 시간씩 학교에 남아서 무릎 꿇고 릴레이 기도를 드립니다. 좋은 학교를 나와도 변변한 직장이 없는 아이들 형편이지만 늘 최선을 다할 것을 가르칩니다.

이번에도 4월 16일부터 시작되는 여름성경학교(VBS)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인도 성경유니온(SU)의 스탭들이 와서 인도합니다. 인도의 성서유니온은 전국 중고등학교를 다니면서 말씀 전하는 사역을 주로 합니다. 한국하고는 좀 다른 상황이지요. 저희 학교 출신이 전국 SU 대표를 맡았습니다. 샘(Sam)은 독신을 선언하고 학생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아쉽지만 이제 그는 거물이라 우리학교에는 오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작년 여름성경학교 보고(270여명 참석)도 하지 못하였군요.

2017년 4월 여름성경학교, 주제:Yes I am willing, Lord(1Chr. 29:5)

다음은 Ruby라는 여학생에 대한 보고입니다. 고2 학생으로 영민하여 전교 일등을 하고, 경건한 기독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예배 중에 하나님께서 이 아이에게 앞으로 쓰시겠다고 음성을 두 번이나 들려주셔서, 신학교로 가려고 마음을 정하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인도에서는 뿌네에 있는 UBS라는 학교가 복음주의로 가장 좋은 학교입니다. 저와 함께 이 여학생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물론 집안에서는 반대가 많습니다.

다음은 수습선교사로 신학생 한 명이 1년간 봉사하러 왔습니다. 김영광이라고 합니다. 새 환경에 적응하느라 무진 애를 씁니다. 그리고 1년간 봉사한 박주은이라는 태권도 사범이 벌써 한국에 돌아갈 날이 가까웠습니다. 후임을 위해서도 기도합니다. 우리의 기도제목에 학교에 합창단을 만들기 위해 기도합니다. 유능한 음악 선생을 찾고 있습니다. 기도 부탁드립니다. 물론 미술 선생, 체육 구기 종목 다 선생님들이 필요합니다. 인도에서는 아직 악보가 없습니다. 듣고서 알아서 부릅니다. 성가대 같은 합창단을 만들어서 이 나라를 돌면서 하나님을 높이는 합창을 하고 싶습니다.

중간에 저희 집에서 자라는 안줄라

다음은 인도 상황입니다. 인도는 힌두 정부의 집권으로 기독교에 대한 핍박이 점점 많습니다. 더러 교회가 불타고 순교하는 경우도 있지만, 기독교인들의 수는 날도 늘고 있습니다. 계속 기도해야겠으며, 더 힘써 전도해야 하겠습니다.

벌써 작년이군요 성탄절 행사를 12월 5일 했습니다. 새로운 교장의 열정으로 잘 준비했습니다. 학기말 시험이 곧 있고 바로 방학을 하기 때문 일찍 행사를 했습니다. 그런데 일주일 후 정부 교육부로부터 공문이 왔습니다. 기독교 학교라도 크리스마스 행사를 하지 말고, 크리스마스 카드를 돌릴 수 없다는 것입니다. 힌두교 정권이 이젠 노골적으로 개입하려고 압박을 합니다. 핍박이 있을수록 복음은 왕성해질 겁니다.

거기서 자라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바나바스는 자신의 미래를 찾아 더 공부하기 위해 여기를 떠났고, 이제 매튜라는 학생이 UBS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5월에는 여기로 옵니다. 학교에서 찬양 사역과, 학교 교회를 위해 헌신할 것입니다. 새해에는 고2-고3 학생들이 다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신앙을 익혀가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행하실 줄 믿습니다.

2018/02/05

주 안에서,

인도에서 김유찬 ㅅㄱㅅ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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