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 윤지원 임정숙선교사 선교편지
이스트를 앞두고 우리를 위하여 고난 당하시고 부활하셔서 우리를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주신 산소망의 주인되시는 우리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인사드립니다
거의 일년만에 다시 우기에 접어든 우간다 한 모퉁이에서 소식이 늦었음을 죄송하게 생각하며 이제부터는 한달에 한번정도 우간다소식 드릴것을 다짐해봅니다
그동안 저희들은 약 일년동안 아프리카 적응기를 소로티서 보내면서 남편 윤선교사는 열.말라리아와 귀에서 오토바이지나가는 소리로 인해 한국을 잠시 방문 치료와 약을 처방받고 다시 우간다로 들어와서 사역지를 엔테베 키텐데로 옮겼습니다
육신이 약하여 건기가 쎈 소로티에서 지내기 어려워 우간다 안에서 비교적 건기가 짧고 우기가 긴 지역인 키텐데로 옮기게되었습니다
소로띠의 신학교 사역은 집중교육 형태로 바꾸는 관계로 언제든지 도움어 요청이 오면 협력할것을 나누었고 저희들의 비자는 여전히 이상철선교사가 만든 현지교단에 속해있습니다
소로띠집에서 돌보던 두자매는 재봉틀을 하나씩선물하여 독립을 시켰으며 지금은 결혼하여 가정을 이루었고 교회중심의 삶을 살며 가끔씩 저희들과 통화의 교제를 나누곤합니다
그동안 섬겼던 소로띠 유일한 장로교회는 여러가지 어려운 형편들을 조금씩 도우며 지내왔고 지금은 여전한 도약단계로 한걸음씩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고있습니다.
키텐데로 옮긴 후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사역의 방향을 인도해 주시기를 기도하는중에 성경말씀 통독을 몇번 하게되었고 그사이 한국선교사님들이 하시는 신학교에 강의, 초중고교사교육, 통독교회 설교등으로 섬겼으며 지금은 남수단 사역하시는 선교사님과 협력하여 남수단 피난민 지역에서 선발해 온 청소년들을 먹이고 입히며 무엇보다도 말씀공부를 집중해서 하고있습니다.
남수단은 약 7년된 신생국가로써 우간다와 인접해 있으며 무슬림이 강한국가이고 끊임없는 내전으로 먹고살길이 없는 백성들이 우간다로 피난와서 레퓨지에서 살고있는데 한국 젊은 사역자들이 그곳에 교회와 학교. 임시 진로소등을 세워 영육간 교육을 하고있습니다.
저희들은 그곳에 직접 갈 체력이 안되므로 그곳에서 선발되어 이곳으로온 청년들을 모아서 말씀으로 교육하여 이들이 남수단 복음화와 남수단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쓰임받는 사람들로 키우는것을 목적으로 기도하며 교육하고있습니다.
저는 찬양사역을 주로 돕고있으며 악기를 가르치므로 인생이 하나님께 드릴수있는 최고의 가치가 찬양임을 부지런히 가르치고있습니다. 이 사역을 통하여 영광받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남편 윤선교사는 아프리카로 온 후 지금까지 비가오거나 소님을 만나야하는 약속외에는 변함없이 오후 4시가되면 노방전도를 나갑니다.
간혹 강력무슬림등의 위험이 없는것은 아니지만 지금까지 거의 1200명의 결신자를 만나면서 기독교 국가라는 우간다에서 어찌하여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모르는 기막힌 현실을 만나면서 예수님을 전파하고 우리가 섬기는 창조주 하나님만이 우리가 경배해야하는 유일한 대상임을 부지런히 가르치며 성경말씀을 읽지 않으면 하나님을 더 알수있는 길이 없다고 말씀 읽고 듣는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그리고
첨부한 사진들은 남수단 학생들의 성경공부, 찬양하는 모습인데 후원교회 에서 우간다방문시 남겨주신 비옷. 키보드등 으로 전달하며 그들과함께하는 모습입니다
구겨진 종이에 적힌 이름들은 전도받고 결신한 사람들이며
찬양사역하는 모습등입니다
후원교회 교회의 기도와 협력으로 우간다 사역을 즐겁고 행복하게 감당케하심을 감사드리며 기도제목을 올려드립니다.
주님의 평강이 후원교회 들 가운데 늘 함께하셔서 고난 가운데도 부활의 영광으로 늘 충만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2018년 3월 우간다에서 윤지원 임정숙 선교사
기도제목
1. 꿈을 가지고 레퓨지에서 말씀공부쎈타로 자원하는 청소년을 많이 붙혀주옵소서
2. 텐터에서 좀더 안전한 쎈타로 획장할수있도록 인도하옵소서
3. 개인전도로 열매맺은 우간다사람들이 믿음을 지키고 하나님중심 말씀중심 교회중심의 삶을 살게하옵소서
4. 찬양배우는 학생들이 신령과 진정으로 주님만 경배케 하옵소서
5. 허락하신 사역을 영육간 강건함으로 사역 잘 하는 윤 임선교사이게하옵소서
6. 후원교회들이 하늘의복으로 충만케 하옵소서